나가이 코엔(정확한 명칭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공원에 있는 돔구장 내에 잇는 유스호스텔 개
강추 합니다.

오사카가 자전거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라서 오사카항(?)에서 큐슈행 배표 끊고 그 비오는 밤길을
졸라게 묶을 곳을 찾았는데, 시간도 늦었고 인근 호텔들은 죄다 방없고, 비도 오는데 결국 경찰서
 들어가서 묶을 곳을 찾는다고 하니까 언제나 그랬듯이 친전하게 웹싸이트 뒤져 가면서 유스호스
텔 하나를 추천해줫습니다. 그래서 전화로 방 있냐고 물어보니 있다고 하면서 10시되면 문 잠그니
까 빨리 오라고 하더군요.

1시간밖에 안남아서 오사카항 근처에 있는 경찰서에서 부터  미친듯이 밟아서 물어 물어 나가이
 코엔 공원을 찾아 갔습니다. 엄청 깨끗한 시설에 놀랐고, 저렴한 가격에 다시 한번 놀라면서 겨우
잠자리를 찾았죠. 배 날짜가 하루가 남아 잇는 상태라 하루더 묶고 싶다고 하니 방이 없다더군
요. -_-; 덕분에 오사카 마지막 날은 돈도 없고 해서 캡슐호텔에서 시체처럼 잤다는.. ㅠ.ㅠ

제가 기억하기로는 가격이 아침 포함 2500엔인가 2300엔 했습니다. 바로 앞에 야외 수영장도 있고
 관광하기 좋은 위치에 있어서 좋았습니다. 시설도 돔구장 안에 있어서 굉장히 깨끗하고 좋습니다.
사진 1은 유스호스텔 저희방에서 찍은 건너편 수영장. 아마 아침이었을 겁니다.
사진 2는 마지막 날 묶은 마지막날 묶은 xx같은 캡슐호텔.

아쉽게도 유스호스텔 내부를 찍은 사진은 없네요. 너무 늦게 들어가서 저녁 먹느라 정신없었고 아침에는 체크아웃 하기 전에 자전거 정비며 짐정리 때문에 바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