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에요. 
원래는 야구팬에서부터 시작했는데 같이 야구보러가고 응원석에 앉은 날 이후부터 치어리더에 꽂혔어요... 심지어 제가 같이 사진도 찍어줬네요 병2신처럼...ㅎㅎ 아니라고 딱 잡아 떼는데 누가봐도 치어리더때문에 야구보러 가는거면서 야구라는 좋은 핑계가 있으니까 더이상 뭐라 하지도 못해요.. 
처음엔 거짓말까지 쳐가면서 갔고, 그러고는 이젠 그냥 당당히 야구보는거라면서 가는데 늘 항상 응원석이에요.
넥센 블루석 I열이 그렇게 치어리더가 잘보이는 자리라면서요? 
진짜 조오온나게 질투나고 빡쳐 죽겠는데 인스타엔 #안치현치어리더 #현블리 이 지2랄로 올려놓는데 진짜 속 뒤집어지고 쳐다봐주면 좋아서 죽을라하고 댓글하나 받을려고 저렇게 해시태그 하는것도 꼴불견이고 페이스북에도 댓글달고 넥센에 승요라나 어쩐다나... 진짜 미치겠어요.. 너무 싫고 저는 몸매도 얼굴도 못그러니까 자존감은 더 바닥으로 떨어지고... 진짜 너무 재수없고 가식적인 모습에 토할것 같아요... 저도 진짜 저런식으로 복수하고 싶은데 뭐 할거 없나요? 그렇다고 제가 여자인 치어리더를 본다고 질투하는것도 아니고 남자 치어리더는 별로 있지도 않고...
진짜로 안치현치어리더 예쁜거 알겠는데 이제 진짜 쳐다보지도 못하겠어요...ㅎ 
저는 클럽가고 대놓고 자랑하는게 제일 열받을까요?
제발 질투든 화나게든 뭐라도 하고싶어요....... 이러단 홧병으로 죽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