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타율 1위 김선빈-ERA 1위 임기영 '가성비 대박'.gisa

킹기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6.16 10:57:18
조회 94 추천 2 댓글 0

타율 1위 김선빈-ERA 1위 임기영 '가성비 대박'

     
0003557959_001_20170616055521558.jpg?type=w540

[OSEN=이상학 기자] KBO리그 타율, 평균자책점 1위가 15일 동시에 바뀌었다. 공교롭게도 두 명 모두 KIA 선수, 그것도 연봉 1억원 미만 '가성비 대박'이다. KIA 내야수 김선빈(28), 투수 임기영(24)이 그 주인공들이다. 

김선빈은 15일 사직 롯데전에서 2루타 3개로 4타수 3안타를 폭발, 시즌 타율 3할6푼9리가 되며 개막 후 처음 이 부문 1위에 올라섰다. 종전까지 1위 자리를 지켰던 이대호(롯데)도 5타수 2안타 멀티히트를 때리며 3할6푼4리의 타율을 유지했지만, 김선빈의 기세가 훨씬 뜨거웠다. 

이대호는 지난 4월13일부터 14일까지 두 달가량 타율 1위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았다. 5월27일 규정타석에 재진입한 김태균(한화)에게 하루 1위를 내줬을 뿐, 나머지 기간은 쭉 이대호가 1위였다. 하지만 지난 3일부터 김선빈이 2위로 따라붙더니 기어이 타율 역전에 성공했다. 

3~4월 타율 3할3푼7리로 시작한 김선빈은 5월 3할9푼1리, 6월 3할9푼으로 고공 비행 중이다. 지난해까지 통산 타율 2할8푼6리에 규정타석 3할 타율이 한 번도 없었던 김선빈은 올 시즌 환골탈태했다. 주로 9번타자에 나서고 있지만, 어느 타순에 갖다 놓아도 제 몫을 한다. 

KIA 김기태 감독은 "선구안이 좋아졌고, 찬스 때 강하다. 이전까진 타격시 팔 각도가 한 쪽으로 많이 치우쳤지만 지금은 90도 각도를 다 이용하고 있다. 체력 부담이 있을 텐데도 자기 자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뛰어준다"고 평가했다. 올 시즌 KIA의 64경기 모두 출장한 유격수란 점에서 더 돋보인다. 

평균자책점 부문도 1위가 교체됐다. 라이언 피어밴드(kt)가 15일 포항 삼성전에서 6이닝을 던지는 동안 시즌 최다 5실점(3자책)을 기록, 평균자책점이 1.67에서 1.87로 올랐다. 그 사이 2위였던 임기영이 1.82로 이 부문 1위에 등극했다. 시즌 개막 후 처음으로 평균자책점 전체 1위로 우뚝 선 순간이었다. 

시즌 초반 난무했던 1점대 평균자책점 투수였지만, 이젠 임기영과 피어밴드밖에 남지 않았다. 올 시즌 12경기 7승2패로 깜짝 활약한 임기영은 폐렴 증세로 잠시 빠져있지만 평균자책점 1위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그는 1점대 평균자책점에 대해 "올라갈 때가 있으면 올라가고, 내려갈 때가 있으면 내려갈 것이다. 거기에 신경 쓰면 안 된다"며 기록에 연연하지 않았다. 

올해 김선빈과 임기영의 연봉을 보면 더욱 놀랍다. 지난해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두 선수는 연봉이 아직 1억원이 안 된다. 10년차 김선빈은 8000만원, 6년차 임기영은 3100만원의 연봉을 받는다. 타격 2~5위 이대호(25억원) 김태균(16억원) 최형우(15억원) 서건창(4억원), 평균자책점 2~5위 피어밴드(35만 달러) 박세웅(1억원) 헥터 노에시(170만 달러) 더스틴 니퍼트(210만 달러)와 비교해보면 그야말로 '가성비 대박' 활약이다. 

타율 1위, 평균자책점 1위로 투타 최고 가성비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KIA는 지난 4월12일부터 66일째 1위를 달리고 있다



출처: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557959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1256123 김동엽은 아무리봐도 브렛필 김치맨 버전인듯 ㅇㅇ(103.11) 17.07.07 36 0
1256122 종목 상관없이 직접본 소름돋는 한일전 뽑아보자 [2] ㅇㅇ(222.120) 17.07.07 59 0
1256121 저기 이대진같은 새끼가 두산감독에 또 있네 ㅇㅇ(221.161) 17.07.07 37 2
1256120 엔씨 역전할삘인대....ㅋㅋ ㅇㅇ(119.67) 17.07.07 19 0
1256119 근데 부산 저정도 비면 한번 끊고 가도 될것 같은데 계속 밀어붙이네 ㅇㅇ(222.238) 17.07.07 24 0
1256118 느프브 히로시마 카프 역전ㄷㄷㄷㄷ ㅇㅇㅇ(121.160) 17.07.07 17 0
1256117 오푼이 해설 하믄 안되겄다 [2] 고고학자박경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7.07 141 0
1256116 개새끼 대결 ㅇㅇ(223.38) 17.07.07 39 2
1256115 돡도 미쳤네 선발 갈으려고 작정하나 ㅇㅇ(223.62) 17.07.07 27 0
1256114 니퍼트 고집있는거같은데 ㅇㅇ(223.39) 17.07.07 22 0
1256112 니퍼트 우리랑 할때 120구 던졌으면 [1] ㅇㅇ(103.11) 17.07.07 167 0
1256111 구라청 빡침 정지훈 공연 할때까지 오기로 핑크팬기아(182.212) 17.07.07 21 0
1256110 차인표 혹사 벗어나니 이제 백윤식이 혹사네 ㅇㅇ(58.230) 17.07.07 36 1
1256109 돡퍼트 121개 던지고 만루에 교체 함ㅋㅋㅋ 포수덕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7.07 27 0
1256108 윤족발 나왔네 ... 막아라 제발 ㅇㅇ(121.148) 17.07.07 11 0
1256106 니퍼트 바꾸겠네 2009年10月24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7.07 12 0
1256105 윤길현 등판 ㅇㅇ(223.62) 17.07.07 13 0
1256104 좆재혐 빠던.gif ㅇㅇ(182.228) 17.07.07 97 0
1256103 프리미어때 기아선수는 누구감? [4] ㅇㅇ(119.200) 17.07.07 194 0
1256102 홍어 새끼들아 내일부터 타어강인데 지금 좋아할 때냐 ㅇㅇ(223.62) 17.07.07 69 0
1256101 허로리 겆정후도 존나 빨아줌? ㅇㅇ(211.228) 17.07.07 22 0
1256100 니파트? 그거 갸 야들한테 좆털린 b급 투수 아니냐? [1] ㅇㅇ(117.111) 17.07.07 61 0
1256098 ㅅㅂ 재방도 중계하냐...씹.. [6] ㅇㅇ(211.245) 17.07.07 186 0
1256097 니퍼트 투구수가 정말 대박인게 [2] ㅇㅇ(222.238) 17.07.07 297 2
1256096 니퍼트 130구 가자 ㅇㅇ(103.11) 17.07.07 14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