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칩성팜의 성골에 해당하는 경북고 에이스였다.

류중일도 내심 자기 모교출신 투수를 1차지명으로 뽑고 싶어했고 거의 삼성의 1차지명이 박세웅으로 결정되는듯 했으나... 뜬금 경쟁자였던 좌완 이수민이 26K라는 인생투를 하게 되고 거기에 눈이 돌아가버린 류중일과 칩카우터는 박세웅을 걸러버리고 이수민을 뽑게된다.

그 다음 차례로 당시 신생팀이었던 엔씨발이 특별지명을 할 차례였는데 당시 엔씨발은 칩성이 당연히 박세웅을 뽑을줄 알았고 남아있는 최대어 중에 이수민이랑 강민국을 저울질 하고 있었는데 칩성이 뜬금 이수민을 뽑아버리자 당황한 콩갱문은 박세웅이 혹사로 몸상태가 ㅂㅅ이 된 줄 알고 박세웅을 거르고 당시 내야수 최대어로 평가받던 대졸 강민국을 뽑게된다. 그 다음으로 신생팀 콱이 특별지명을 하게 될 차례가 오고 박세웅을 뽑게 되고 그렇게 세웅이는 콱으로 가게 된다.

이렇게 세웅이는 무려 두번씩이나 걸러졌던 것이다! 그리고 이때 거르고 뽑른 이수민은 2군에서 화려하게 불타다가 군 제대 후 130이라는 파이어볼을 던지고 있고 엔씨발의 강민국은 2군에서 실종되었다가 군머갔다 카더라

박거이~♪ 박거강~♩ 신나는노래~♬ 나도 한번~~ 불러본다~~ 쿵쿵따리 쿵쿵따 쨔리쨘쨘 ^오^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