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현장인터뷰] 변신 그리고 성장, 김윤동 “기록보다 중요한 것은.gisa

킹기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6.14 10:56:38
조회 265 추천 18 댓글 5
														

      현장인터뷰] 변신 그리고 성장, 김윤동 기록보다 중요한 것은…”

[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황석조 기자] 일 년 전 이 시점, 스프링캠프 당시, 혹은 불과 두 달 여전만 하더라도 김윤동(25·KIA)의 현재 모습을 상상하기란 쉽지 않은 게 당연하다. 선발 기대주였고 팀 내 마운드 영건으로 손꼽히던 그는 이제 불펜투수, 더 나아가 팀 내 마무리투수가 돼 경기 종반부를 책임지고 있다. 사람들도 이제 그런 김윤동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중이다. 김윤동은 KBO가 발표한 2017시즌 올스타전 팬 투표 중간집계 나눔 올스타 팀 중간투수 부분에서 당당히 1위를 달리고 있다. 인기 많고 성적 좋은 팀 영향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아무 성과 없이 얻어내기는 또 어려운 일이다.

김윤동은 14일 오전 현재 29경기에 등판해 2승1패5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 중이다. 수치가 말해주듯 승리부터 세이브, 홀드까지 투수가 얻을 수 있는 대부분의 지표를 기록하고 있다. 김윤동 스스로도 “승리와 패전 세이브 홀드가 다 있다”며 신기해했다. 그만큼 김윤동은 이제 각종 상황 속에서 주저 없이 등판하는 필승조가 됐다. 선발후보로 준비했던 시즌 전을 생각하면


viewimage.php?id=39b4d723f7c107a86ba8&no=29bcc427b28a77a16fb3dab004c86b6fb0c4686306b615a4884db7cf540f0e74c5cbbb56d3dd999d02fb57386d1764dbf83c57d083ba8c3665719d92

KIA 타이거즈 김윤동(사진)이 어느새 팀 내 단단한 마무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타이트한 경기 상황에 나가는 자신의 모습도 어느 정도 적응된 눈치다. 그래도 긴장감은 여전하다고. 김윤동은 “긴장되는 것은 처음이나 현재나 똑같다. 다만 그 때는 몸이 경직되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힘이 많이 들어갔는데…이제는 많이 좋아졌다. 지난해 롱릴리프 경험이 도움이 됐다. 경험을 무시 못 하는 게 요령도 생기더라”고 이전과 달라진 부분을 꼽았다. 김윤동은 “기록(세이브, 홀드 등)을 못 따내도 무실점이면 좋고 패배하지만 않으면 좋다”고도 말했다.

마운드에서 흔히 얘기하는 노림수도 곧잘 생각하고 있다. 김윤동은 난타전으로 쉽지 않았던 13일 부산 롯데전에서 제일 마지막에 등판해 1⅓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안타와 사사구를 한 개씩 내주긴 했으나 숨 막히고 타이트했던 경기를 잘 매조 짓는 역할을 했다.

김윤동은 “항상 타자들이 빠른 볼을 많이 노린다고 생각하고 임했다. 빠른 볼을 더 자신 있게 던졌다”고 주효했던 피칭내용을 돌아봤다. 김윤동은 지난 시즌 종료 후 포피치 피처가 되겠다며 다양한 변화구 연마에 포커스를 맞췄는데 현재는 체인지업과 슬라이더 위주로 던지고 있다고 했다. “커브를 던지고 있는데 많이 맞아나가더라…일단 힘 있는 구종으로 던지고 있다”며 주어진 환경에 맞춰 적절하게 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viewimage.php?id=39b4d723f7c107a86ba8&no=29bcc427b28a77a16fb3dab004c86b6fb0c4686306b615a4884db7cf540f0e74c5cbbb56d3dd999d02fb57386d1764dba26c5d8bd4b8876665719d92


김윤동(사진)은 보직에 상관없이 더 좋은 투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MK스포츠 DB결과가 좋으니 팬들도 그를 알아봐주고 있다. 김윤동은 올스타전 중간집계 결과 나눔 올스타팀 중간투수 부분 팬 투표 1위를 달리고 있다. 스스로는 매우 쑥스러워했다. “생각 안하려고하는데..주변에서 이야기를 많이 해주더라”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연 김윤동은 “솔직히 제가 받을 자리는 아닌 것 같다”며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김윤동은 지난 시즌부터 올 시즌 개막 전까지 선발 후보로 거론됐다. 다만 유력한 후보였지만 초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그리고 역할이 바뀌었는데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일단 생각 이상으로 신뢰를 받고 있다. 스스로도 만족스럽다. “선발에 대한 욕심도 있지만...”라고 말하는 김윤동은 그래도 “현재 역할도 만족스럽다. 더 좋은 성적,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다면 어떤 방향이든 가겠다”고 자신감 있게 각오를 다졌다.


출처: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410&aid=0000394462

추천 비추천

18

고정닉 2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1100809 근데 지금은 단합 잘되는데 또 일어나면 1위팀 뭐하러 흔드냐.. ㅇㅇ(203.226) 17.06.26 47 0
1100808 대진아 투코가 하고싶어? [1] ㅇㅇ(121.140) 17.06.26 71 2
1100807 근데 뿌리고 다음 경기에 가져올라나 ㅇㅇ(118.176) 17.06.26 21 0
1100806 잠실이랑 챔필 두곳에 뿌리는 거 어떰 부채? [5] ㅇㅇ(223.39) 17.06.26 201 0
1100805 이대진 불펜 책임지고 사퇴에 초점 맞춰야하는데 포수덕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6.26 23 0
1100804 콱 거 빌리는건 그렇지? [1] ㅇㅇ(223.62) 17.06.26 97 0
1100803 보증서다가 부도났대요 ㅇㅇ(211.36) 17.06.26 51 5
1100802 부채 문구 "꼴지팀 불펜입니다. 청심환 챙기세요." ㅇㅇ(223.33) 17.06.26 27 1
1100801 요즘 딴팀들 우리랑할때 삼점이상 지고있을때도 필승조올리는거 ㅇㅇ(39.7) 17.06.26 38 2
1100799 부채 제일싼거 2천개 만드는게 32만원이네 [8] ㅇㅇ(211.252) 17.06.26 266 11
1100798 쥐)님들 아직 배가불럿네 ㅡㅡ 야 9월되기전까진 프롤로그야 [1] ㅇㅇ(118.33) 17.06.26 128 1
1100797 아아 테스트 마키아타이거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6.26 25 0
1100796 부채 만드는거 개당 200원도 안한다 [2] ㅇㅇ(180.66) 17.06.26 106 1
1100794 일단 우리 부채 문구 같은 거 정해보자 장난으로라도 ㅇㅇ(223.62) 17.06.26 36 0
1100793 이 불펜으로 1위 멱살 오래 잡고있긴했네ㅠㅠ 포수덕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6.26 23 0
1100792 화환이든 부채든 슬로건이든 할 거면 하자 [1] ㅇㅇ(223.62) 17.06.26 53 5
1100791 앞으로 라인업에 적폐 두명 끼어있으면 갤 어떻게 됌? ㅇㅇ(211.36) 17.06.26 16 0
1100790 김주찬은 작년이 커하, 이범호는 작년에 33홈런 [1] ㅇㅇ(210.57) 17.06.26 97 1
1100789 불펜 평자 다시 압도적 꼴등행ㅋㅋ [2] 타중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6.26 161 1
1100788 적폐 둘은 2군경기 좀 뛰어보고 올리든가 ㅇㅇ(211.36) 17.06.26 21 0
1100786 윤동이 방어율 4점대까지 폭등했네 [1] ㅇㅇ(119.149) 17.06.26 97 0
1100785 비나리는 거리에서~ 마키아타이거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6.26 28 0
1100784 ㅇㄷㅈ은 이름 다 쓰는 것도 흉물스러워 초성으로만 쓴다 [1] ㅇㅇ(211.36) 17.06.26 45 0
1100782 기태 밑에서 야구하면 똥행이란 이름 아래 ㅇㅇ(211.228) 17.06.26 27 2
1100781 ㅇㄷㅈ은 어떻게 최영필 김광수 임창용을 상수로 계산을하지 [1] ㅇㅇ(211.36) 17.06.26 112 2
1100780 부채 만들어서 나눠주는거 아이디어 좋네ㅋㅋㅋㅋ [3] 포수덕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6.26 127 0
1100779 적폐듀오는 ㅈㄴ 현기증나는게 포시가서도 주전먹고 저지랄할거같자나 ㅇㅇ(211.36) 17.06.26 30 3
1100777 아직도 1윈데 너무 극성떠는 것도 꼴같잖다 ㅇㅇ(223.62) 17.06.26 40 0
1100776 엔씨 주요타자들 기아전 성적을 아라보자.boza [4] ㅇㅇ(175.223) 17.06.26 328 0
1100775 오늘 경기 뭐지? 개꿀잼몰카인가?ㅋㅋㅋㅋ [1] 마키아타이거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6.26 68 0
1100774 작년에는 그래도 1점차 경기 [2] ㅇㅇ(112.164) 17.06.26 79 0
1100773 이대진한테 조공하는 건 어떰? [2] ㅇㅇ(223.62) 17.06.26 123 3
1100772 기태도 존나 까여야지 적폐듀오에 김지성까지 ㅇㅇ(211.36) 17.06.26 24 0
1100771 책임을 떠넘기는 거냐? 책임지는 사람이 없네 [2] 마키아타이거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6.26 62 0
1100770 분위기는 감독이 조짐 ㅇㅇ(211.228) 17.06.26 50 3
1100769 이대진은 느끼는게 없는거냐??? 아니면 나몰라라하는거냐 [1] ㅇㅇ(58.224) 17.06.26 65 0
1100768 이대진으로 3행시 ㅇㅇ(211.36) 17.06.26 27 1
1100767 봐봐라 당장 지금 kt도 싱크빅 돋는 문구로 준비중이다.jpg [4] ㅇㅇ(223.62) 17.06.26 286 9
1100766 팀분위기는 지들이 알아서 조진거같은데 타중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6.26 62 0
1100765 90억새끼 복귀해서 불펜 싫다고하면 사지를 찢어버려야지 [1] ㅇㅇ(178.62) 17.06.26 80 0
1100764 경기끝나고 종이비행기 던지는건 어때 [1] ㅇㅇ(39.7) 17.06.26 62 0
1100762 16연패보다 올해가 더 병신같음ㅋㅋㅋ [5] 포수덕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6.26 199 1
1100761 버디-명기-나비-퉁-릴라-봇대-원준-민식-선빈 이게 베스트같음 ㅇㅇ(211.36) 17.06.26 29 0
1100760 작년 칩 시위.jpg [5] 고고학자박경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6.26 355 1
1100759 챔피언석맨앞자리에 앉아서 한글자씩 '이대진 사퇴'라고 크게 써서 들고있자 [2] ㅇㅇ(116.123) 17.06.26 122 0
1100758 대진이 어디 사냐 ㅇㅇ(112.187) 17.06.26 26 0
1100757 어휴 빡쳐서 반수한다 마키아타이거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6.26 31 0
1100756 작년에 엔씨랑 삼성이 근조화환 설치한 거 퍼왔다.jpg [13] ㅇㅇ(223.62) 17.06.26 449 11
1100755 현수막은 가드한테 끌려가니까 근조화환이 제일 낫겠다 [1] ㅇㅇ(211.252) 17.06.26 65 0
1100753 이대진 자르고 감독 선동렬 vs 김기태 자르고 투코 이대진 [1] ㅇㅇ(180.66) 17.06.26 61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