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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평의 야구장 사람들] KIA의대들 키스톤콤비김선빈과 안치홍.gisa

킹기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6.10 11: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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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평의 야구장 사람들] KIA의 대들보 키스톤 콤비 김선빈과 안치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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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6월 9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넥센전에서 양현종을 선발로 내세웠지만 1회초 김하성에게 스리런 홈런을 맞으며 고전했습니다.

양현종은 6회까지 던지며 5회초 김하성에게 다시 솔로포를 맞고 4실점 후 7회에 김진우에게 바통을 넘겼습니다.

이날 KIA는 타율 3할6푼4리로 이대호(롯데. 0.370)에 이어 전체 타격 2위인 김선빈(28)을 전날에 이어 선발에서 빼고 경기를 펼쳤습니다.

유격수 김선빈은 왼쪽 무릎에 약간의 부상이 있어 대신 고장혁을 출장 시켰는데 1회초 1사후 넥센 2번타자 이택근의 내야땅볼을 대시하지 않고 잡아 던지다 1루송구가 늦어 내야안타를 내주었습니다.

그리고 3번 윤석민이 우익수 왼쪽 2루타에 이어 4번 김하성이 3점포를 터트린 것입니다.

김기태 KIA 감독은 이번 주중 시리즈에서 한화에게 3연승 등 팀이 선두를 질주하자 주축 선수들도 선발에서 제외하며 되도록 체력점 부담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올 시즌 KIA의 선두질주에 가장 큰 기여를 하는 파트는 단연 선발진입니다. 헥터, 양현종, 임기영, 팻딘으로 구성된 선발진은 리그 최강입니다.

그러나 불펜진이 불안한데다 양현종도 7연승 후 최근 3경기 부진한 투구로 3연패를 기록하고 이날도 공이 가운데 높게 제구가 되는 등 불안한 모습이어서 날씨가 더워지면 위력이 떨어지는 경향을 올해도 보일 가능성이 커 선발진도 약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IA 타선은 최형우의 가세, 안치홍과 김선빈의 복귀 등 무게감이 실려 다행입니다.

KIA는 이날 넥센 선발 신재영에게 고전하다가 안치홍(27)이 6회말 2번 이명기와 4번 최형우의 안타에 이어 5번타자로 나와 투런 홈런을 터트려 3-4로 추격하며 타선에 숨통을 텄습니다.

7회말에는 이명기가 적시타를 때려 4-4 동점에 성공했습니다.

KIA의 팀 타율은 넥센(0.294)-두산(0.288)에 이어 2할8푼6리로 3위를 기록 중인데 득점권 팀 타율은 3할1푼5리로 1위로 찬스에 강합니다.

그리고 KIA의 주자 만루시 성적은 단연 뛰어납니다. 타율(0.455·66타수30안타), 2루타(9개), 타점(76), 장타율(0.788), 출루율(0.462), OPS(1.250) 모두 압도적인 1위입니다.

KIA가 리그 최다득점(318점)을 기록 중인 것도 그 만루시 타격이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만루시 병살타는 3개로 가장 적습니다. 팀 병살타는 44개로 리그에서 4번째로 적은 수치인데, 대량득점이 가능한 만루 상황에서 이를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안치홍과 김민식은 만루 기회만 되면 달라집니다.

안치홍은 올 시즌 만루 상황에서 9차례 타석에 섰는데, 8타수6안타(타율 0.750), 14타점을 기록, 리그에서 가장 많은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습니다.

김민식의 올 시즌 타격 성적은 52경기 타율 0.219(146타수32안타), 1홈런, 18타점, 출루율 0.290에 불과하지만 만루 기회 12차례 타석에서 11타수6안타(타율 0.545), 10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들 2명뿐만 아니라 만루홈런 2개를 쳐낸 나지완(4타수2안타·8타점)과 로저 버나디나(9타수3안타·8타점), 김선빈(6타수3안타·7타점) 등도 만루에서 강합니다.

최근 10경기 타율 4할2푼1리의 김선빈은 타율 2위뿐아니라 득점권 타율도 유한준(kt. 0.519)에 이어 2위인 4할7푼4리로 뛰어납니다.

그래서 김기태 감독은 지난 7일 웃으며 농반진반으로 “김선빈을 4번을 시켜볼까”라며 말하기도 했습니다. 김선빈은 올해 고의사구가 4개나 돼 최정(SK. 5개)에 이어 이승엽(삼성)과 함께 공동 2위에도 올라 있습니다.

‘영혼의 키스톤 콤비’로 불리는 김선빈과 안치홍은 “데뷔 때부터 함께 했기 때문에 우정 이상의 의미를 지닌 친구다. 버팀목이라고 표현하는 게 가장 정확할 듯 하다. 서로 자극을 주면서 어느 한 명이 크게 뒤처지면 안된다는 경쟁심리도 함께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는 힘이다.”라고 서로를 부추킵니다.

부상 중이던 이범호와 김주찬도 8일부터 복귀해 KIA 타선은 더 강해질 것입니다.

김선빈, 안치홍, 최형우, 나지완, 이명기, 이범호, 김주찬, 서동욱 등 KIA 타선이 약화되는 마운드를 얼마나 보완해 대망의 한국시리즈에 진출할 지 관심이 갑니다. /OSEN 편집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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