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핫플레이어 및 한줄평 
이순철 : 어둠에서 빛으로. 롯데 전준우 선수. 많은 나이에 군생활을 했고 공백을 딛고 잘 활약할 지 우려했으나 이대호 못지 않은 활약. 
다른 선수에서 군대에서 기량을 닦고 야구에 대한 생각을 바꾸고 나왔으면 
정우영 : 롯데 5강 진출 위해 필요한 사항은? 
이순철 : 선발진을 잘 꾸리고 내야쪽도 확실한 포지션을 구축해서 짜임새 있는 경기력을 발휘해야 
안경현 : 해피 켈리. 구위는 KBO 탑5에 들어간다고 생각. 4월에 불운했으나 최근 승수를 많이 쌓고 있음. 실책이 생기면 얼굴이 빨개지는것이 단점. 어제 감정을 억누르면서 팀의 홈런 본능이 발휘될때까지 버텨주었음. 
이종열 : 긍정의 힘. 자신의 생일에 등판해서 정강이를 맞고도 좋은 투구를 보여주면서 팀을 하나로 뭉치게 해줌. 자신감과 긍정의 힘으로 빠른 구속이 아님에도 4년 연속 10승이 가능했다고 생각.    정우영 : 초반 승수가 잘 쌓이지 못했을때 스타 탄생의 등용문이라는 이야기를 했었음. 김원석, 이정후 선수를 스타로 만들어줬는데 다음엔 누구를 스타로 만들어 줄 줄 모르겠다면서 유쾌한 이야기를 했었음.   이순철 : 대표팀 예비명단에서 탈락했을때도 저를 보고 '감독님이 안 뽑아주셔서 못가잖아요.;러고 농담을 하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했음.   안경현 : 농담이 아니라 진심일 수도.   정우영 : '22-22-11 이거 실화냐'. 22경기 출전 22안타 11홈런 때린 SK 로맥 선수.    이순철 : 어떻게 저런 선수가 KBO에 왔는지하는 생각이 들었음. 일반 선수들과 비거리가 다름. 부드러운 스윙을 가지고 있어서 긴 슬럼프는 겪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됨.   2. 홍재경의 핫세븐 - 7위는 합체! 무적의 팻나디나 (5월 30일 유니폼 배달사고로 팻딘 유니폼을 입고 타석에 나서 5타수 2안타 기록한 버나디나) , 6위는 이 조합 찬성일세 (5월 31일 KBO 최초 도미니칸 배터리 로간사리오) ,  5위는 전생에 관우였나? (허프의 생애 첫 완투승) , 4위는 한 끗 차이로 3루타 '인사이더 더 파크 모텔' (이정후  선수가 날린 타구가 아쉽게 우익수 실책으로 인사이드 더 파크 호텔 건립 실패) , 3위는 치명적인 실책 (6월 2일 한화전 최정 실책) , 2위는 한미일 출루왕 (86번 나간 남자 김태균) , 1위는 치킨 대신 로맥을 즐겨라  

  (1) 오간도와 로사리이오 환상 궁합   이순철 : 같은 자국민들끼리 배터리 조합은 괜찮다고 생각.   이종열 : 오간도, 비야누에바 선수와는 호흡 맞춰도 무방할 것.   안경현 : 국내선수와 호흡 맞아도 문제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  
이순철 : 감독은 답답해 할 수도. 포수로 인해 의사전달이 많이 되는데 긴박한 상황에서 의사전달이 복잡해질 것. 
정우영 : 세분은 도미니카 선발일 경우에 한정해서 포사리오는 괜찮다고 생각하심.    현재 조인성, 최재훈 , 허도환 선수 부상당함. 
현재 한화 1군에는 차일목 주전, 박상언 백업으로 나오고 있음. 최근 차일목, 박상언 선수 평가가 좋은 상황. 
이순철 : 차일목 선수 체력을 감안해서 수비쪽으로 박상언 백업으로 활용하면 될 듯. 포수는 경기 많이 나갈수록 기량 향상.   차일목. 박상언. 로사리오 선수를 잘 활용하면 될 듯   정우영 : 신경현 코치가 군대갔다오면 좀 더 좋은 선수가 될 것이라고 평가한 박상언 선수.   (2) SK의 무서운 불방망이    정우영 : 로맥 선수 입국하는 시점에서 KBO 활약여부는 지켜봐야한다고 말씀 드린적이 있음. 이유는 지난시즌 NPB에서 30경기 무홈런 1할대 타율로 부진했기 때문.    이순철 : 미국에서 좋은 경기력 갖춘 상태에서 영입된 점도 있지만 KBO와 NPB 투수들의 수준차이도 무시해서는 안됨.   SK 홈런은 좋은 투수들 만나면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정우영 : 마이너리그 4월의 선수상을 받았던 로맥. 25경기 11홈런을 트리플 A에서 기록한 이후 KBO로 건너옴.   이종열 : 좋은 타이밍에 영입. 기본적으로 홈런을 많이 때리는 타자인데 NPB에서 실패한 원인을 분석했고 4월 마이너에서 좋은 활약한 이후에 영입. 힐만 감독 덕분에 KBO 리그에 적응 잘하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다고 생각.   안경현 : 원래 일본은 조금만 못하면 이 코치 저 코치가 건드리고 기다려 주지도 않는다고 NPB를 거친 선수들이 공통적으로 말함. SK 감독이 외국인이라는 점도 적응에 유리하게 작용했을 것.   정우영 : 로맥 선수가 압박감을 갖지 않도록 힐만 감독이 세심하게 배려중이라고 함.   이순철 : 다른 감독도 다 그런 배려를 함.  

정우영 : SK 타자 4명이 홈런 탑10에 들어이음. 올해 SK는 팀홈런 기록이 2003년 삼성을 40여개 이상 갱신할 것으로 수치상으로 예상되고 있음. 예상대로라면 KBO 역대 최초 30홈런 4명이 탄생할 수도.    분석되면 이 정도 홈런 뽑지 못한다고 예상하는 이들도 있음.   안경현 : 떨어지다면 체력이 떨어져서 떨어지지 분석된다고 떨어지지는 않을 것.   이종열 : 상대투수들이 두려움을 가지기 시작했기에 SK에 해피 바이러스가 전체로 돌고 있다고 생각.    팀홈런 220개까지는 가능하다고 생각   이순철 : 한동민, 김동엽 선수가 30홈런 칠 수 있는 조건은 갖추었으나 힐만 감독이 적용하고 있는 플래툰 시스템때문에  30홈런 불가능해질 수도. 로맥과 최정은 40홈런 이상 기록 예상.   3. 주관야구 - 잠실 라이벌의 엇갈려버린 운명   정우영 : 5월들어서 LG 하락세 , 두산 상승세. 5월 성적만 보면 두산 14승 9패 승률 2위 타율 2위 방어율 1위 OPS 1위 기록, LG 11승 13패 승률 8위 타율 7위 방어율 2위 OPS 10위 기록.   6월 1주차에 있어서도 LG에 좋지 않은 분위기가 덮쳐왔음. 두팀 4월과 5월 분위기 달라진 원인은?   안경현 : LG가 균형이 잘 맞다가 투수와 사이클이 엇갈리는 시기가 찾아옴. 채은성 양석환처럼 스윙하는 선수들도 많아짐.    대부분 선수들이 큰 스윙을 하고 있음. 파워가 동반되지 않은 선수들이 모두 큰 스윙을 하기에 타선 특색이 없어짐.     팀전체 짜임새는 좋지만 타격면에서 짜임새는 좋지 못한 듯.  

정우영 : 양팀 선발을 보면 모두 좋은 활약 중인데 확실히  LG 불펜과 타선이 문제인 듯.   이종열 : LG 타선을 보면 땅볼이 너무 많음. 먹히는 타구가 많고 배트 밑에 맞는 타구가 많아 병살타가 많이 나옴.   타격이 되지 않다보니 수비까지 같이 흔들려버리고 있음. 불안심리가 연쇄적으로 작용하는 듯  

이순철 : 히팅 포인트를 전체적으로 손을 봐야하는 상황. 손을 앞으로 뻗어주지 못하고 손목을 잡아당기면서 치고 히팅 포인트를 뒤쪽에 놓고 치다보니 땅볼이 많이 나오고 있음.    
  정우영 : 5월과 6월 10개 구단 타격 지표 비교하면 확실히 LG 트윈스가 뒤쳐져 있음. 두산이 살아난 원인은?   이순철 : 아직 살아나지 않았다고 생각. 디펜딩 챔피언 현상 유지 중인 듯. 아직 실력의 80%만 보여줬다고 생각.   KIA, NC , 두산이 좋은 경쟁력을 보여주리가 생각함.   안경현 : 입단때부터 제가 지켜본 타자들이 많음. 똑같은 야구를 하는 선수 없이 본인들만의 특색이 있음.   두산 선수들은 히팅 포인트에서부터 선을 만들어서 타격. 짧게 잡는 타자들도 끊어처 치지 않음.    프리배팅 치는거 보면 타구단과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됨.   이종열 : 두산 젊은 타자들 살아났다고 생각. 박건우 선수 부진하다가 초구를 어떻게 쳐낼지 선배 선수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살아났고 오재원 선수도 살아나기 시작.   정우영 : 상위권 4개팀의 싸움이 흥미진진.    4. FAN 心   홍재경 : 내가 조선의 식모다님이 신인왕이 투수일지 타자일지 예상해달라는 글을 올려주셨음.    정우영 : 최원태., 임기영 선수가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으나 전년도까지 30이닝 이상 던져서 신인왕 후보가 되지 못함.  

이순철 : 타자쪽에서 이정후, 조용호 선수 경쟁이 예상됨. 최원준 선수는 확실한 수비 포지션이 있는 것이 아니라 기존 선수들이 돌아온다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음.   이종열 : 저는 이정후 선수에 한표 던지겠음. 자기 자리가 있는 상황. 최원준 선수, 허정엽 선수 모두 기존 주전 복귀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임.    안경현 : 조용호 선수가 치고 올라가려면 붙박이 1번이 되어야. 이정후 선수들 뛰어넘을 만한 선수가 보이지 않음.   정우영 : 고졸 신인 선수 최초 전경기 출장에 도전하고 있는 이정후 선수. 그 기록을 세운다면 이정후 선수쪽으로 기을 것.   조용호 선수는 힐만 감독의 신뢰가 폭발적일 정도로 두터움.   이종열 : 상대 투수 투구수를 늘리는 역할을 해주는 조용호 선수가 당분간 1번 기용 계속될 듯.   정우영 : 저희 패널 중 유일무이한 신인왕 출신이신 이순철 위원님.   이순철 : 그건 강조하지 않아도 됨. 조용호 선수가 체력 안배로 쉴 수는 있겠으나 지금 상태로 보면 꾸준히 나올 듯.   정우영 : 2010년대 들어 투수 2명만 (이재학, 신재영) 신인상 수상. 2000년대는 2002년부터 6년 연속 투수가 수상. (조용준-이동학-오재영-오승환-류현진-임태훈)   올해는 타자 신인상 수상을 패널들께서 예상해주심. 투수들도 분전했으면   이순철 : 투수에서 신인왕이 나오려면 선발 한자리를 차지하고 10승 이상해야.    5. 엔딩   정우영 : 1985년 신인왕 이순철 위원의 정리를 끝으로 이번주 주간야구 시즌3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