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렇게 진지하게 글을 올리는건 아마 처음일거 같아요*

작년부터 야구를 보기 시작했고 기아에 입문했지만,

작년에 김민식 선수 오고,

오로나민식, 민시기 하고 싶은거 다해 등

기아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죠.


아웃을 당해도 그냥 주전포수 자체만으로도 기쁘다고 하시는 분들도

여럿이었고요.


올해 시즌 시작하고 나서,

장타 날리고, 할때까지만 해도 작년과 크게 다르지 않았던것 같은데


체력때문인지 요즘 타격도 주춤하고,

도루저지도 떨어지고 포일도 있는데

한승택 선수 최근 올라와서 홈런도 치고, 페이스가 좋으니


너무한 댓글들도 보여요ㅠㅠ


감독님이 체력안배나, 현재 컨디션이 좋은 승택선수를 주로 기용하지 않아서인지

눈이 찌푸려지는 댓글들도 보이고요..


(어제 나지완 선수 맞았을때 글보고도 놀랐네요..)


여기는 그래도 [기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팬카페] 아닌가요?ㅠㅠ


불만이 있을수 있겠지만

부정적인 별칭이나 너무 그렇게 하는건

어쨌든 기아선수인데 지나친 게 아닌지 싶어요.



저는 한승택선수도 좋아하고 김민식선수도 좋아해요.

144경기 뛰려면 포수 한명으로 되나요

둘다 나이도 많은 편도 아니고

서로 체력안배하면 좋죠ㅠㅠ


김민식 선수가 작년에 와서 해준게 있고

시즌끝나고서도 열심히 했으니

올해도 주전포수로 나서지 않았을까요?


저는 전문가도 아니고,

감독의 의중도 몰라요.


그렇지만 나오는 선수를 비난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요?ㅠㅠ


오늘부터 시작하는 두산 3연전 잘 승리하길 바랍니다^^







한줄평: 익스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