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위리그가 세분화 되지 않았고, 선수 평가 시스템도 정교하지 않기 때문에,
미국 애들처럼 트리플이나 더블에이 폭격하고 BA 랭킹 높고 이런 애들
콜업해서 쓰면 되고 이런 여건이 안 되긴 함. 물론 그런 미국애들도 유망주 미래를 잘 예측하는 건 여전히 어렵고.,

어찌 되었든
유망주에겐 필요한 체력적 기술적 요소를 준비하고
그리고 아마추어 때와 달리 풀시즌을 나는 노하우와 루틴 같은 걸 익히는 시간이 필수적임.
그리고 유망주의 2군 퍼포먼스, 나이, 하드웨어, 최종적 실링
이런 걸 종합적으로 잘 평가하고,

팀의 미래 계획 등까지도 잘 연동해서

얘는 이제 1군에 적응하는 것이 필요한 선수다라는 판단이 들었을 때는
인내심을 가지고 타석을 충분히 제공하는 것이 필요할 듯.

제일 좋은 건 9월에 로스터가 많아졌을 때 조금씩 맛을 보여주다가,
가을 교육리그, 다음해 스캠 등에서 적극적으로 기회를 주는 것으로 시작해서
괜찮으면 시즌초까지 쭉 타석을 주는 것일 듯.

느그들이 최원준 이렇게 만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