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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12.06 19:03:51
조회 3106 추천 113 댓글 17



(몸으로 말해요부터, 일부만 타이핑)



아이가 양현종한테 투수지도 받았는데 야구부 됐다. 양현종같이 되게 응원해달라.


양 : XX선수. 제가 나중에 훌륭한 지도자가 될 테니까 선수로, 잘 알려드리겠습니다. 잘 먹고, 파이팅하시기 바랍니다. (안경 써야 할까요?) 아이, 안 써야죠. 티비 멀리 보고. 


아, 여기도 난리 났어요. 지금.


양 : 아, 왜 계속 내눈이라고 읽지(웃음). 내 눈, 내 눈. 근데 저희가 가시나는 솔직히 좀, 안무를 연습 많이 못했어요. 근데 그 전에 마이클 잭슨 댄져러스는 정말 멋있게 췄는데 그 영상은 찾기 힘들더라고요. 가시나만... (원래 재밌는게) 보고 싶었는데. 


많은 분들이 녹화하셨대요. 


임 : (갸웃. 입술 깨뭄)

양 : 아, 그래요.


작년에도 나지완선수 짤 많이 돌아다녔다. 이번에도 많이 돌아다닐 것이다.


임 : (체념)

양 : (끄덕끄덕)


올해 우승까지 했는데, 공약 한 번 또 걸어달라. 15승? 내년에 이거 하면 이거 하겠다. 이걸 증거 자료로 저희가 쓰게.


양 : 전 내년에 15승 이상 하면 여기 한 번 더 나올 거에요. (진짜로?) 네. 내년에 뭐, 다른 선수들 두명이 되면. 제가 시간을 내서라도, 잠깐이라도, 나오겠습니다. 

임 : 딱히... 네... 아직까지. 저는 내년에 일단 10승, 10승 한 번 해보고. 공약은... 네, 아니면, 저는 또... 저희 후배들이나 네. 

양 : (웃음) 안돼, 안돼. 제발 하지마. 안돼. (손으로 저지)

임 : (웃음) 제가 주축이 돼서 후배들이랑 춤 한 번 춰보겠습니다. 

양 : (체념)


단독 댄스 가능한가?


임 : 단독이요? 단독은 약간 좀 부끄러운데. (에이, 두자릿수 했는데) 네... 네, 10승... 


내년 15승은 어디서?


양 : 기아에서 해야죠.  


임기영 선수도 기아에서 한다고 아까 처음에.


임 : 네 저는... 기아가... 기아가 좋아요.


내년에 가발 예쁜 것 써달라.


임 : 저요? 그 때는 너무 부끄러워가지고, 앞으로 제가 보는게 너무 민망하더라고요. 그래서 다 가렸어요. 


춤 추고 나서 팀 내 반응?


임 : (입맛 다심) 그렇게.... 다 그냥... 웃은 것 같애요... 근데 저희는 되게 민망해서... 그냥 딱 그 1분이 좀... (한숨) 길면서 짧게 느껴졌어요. 

양 : (끄덕끄덕)

임 : 재밌었어요, 그래도.


임기영 선수, 일일호프 김윤동이란?


임 : ! 어, 윤동이요? 윤동이는... 서로 그냥 매일 붙어있는 존재여가지고. 

양 : (임에게 귓속말)

임 : 아, 일일호프요. 좀 힘든 친구였죠. (왜요?) 좀 많이 힘들었어요. 윤동이를, 좀 챙기느라. 

양 : 걔가, 팬들하고 막 자리 하는 자리에서 음주를 좀 많이 해가지고. 

임 : 제가 또 챙긴다고. (챙긴다곸ㅋㅋㅋㅋ) 

양 : 좀... (웃음)(끄덕끄덕)


서로가 서로에게 덕담 한 마디


양 : 선배부터 임기영선수에게요? 아아... (시청자분들 말고 임기영 선수에게. 조장이잖아요!) 기영이는 정말 내년에는 올해보다 잘 할 거라고 믿고요. 정말 성격이 좋고 잘 하는 친구기 때문에, 향후 저희 팀을 짊어질 수 있는 투수고, 기아의 미래기 때문에. 내년에도 좋은 성적 날 거라고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임 : 현종이 형한테요? 저는 뭐 이미 현종이 형이 워낙 해온 게 많으시다 보니까, 앞으로 기아에 더 오래 남으셔서, 내년엔 더 좋은 성적으로 낼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현종이 형. 네. (눈빛 발사)

양 : 으응... 완봉 !@#(안들림)(다들 폭소)

임 :  믿고, 저는 믿고 있는 것 같아요.

양 : ~하기 싫어? 

임 : 뭐라고 말해야 할 지 몰라가지고. (웃음)


개인적인 질문인데, 왜 작년보다 올해 더 잘하나? 뭐가 바뀌었나?


양 : 우주의 기운이 더 세서 (좌중 폭소). 저희가 할 때가 됐어요, 우승 할 때가 됐고. 분위기도 그랬었고. 모든 환경이, 야 이거 너네 우승 해라. 이런 분위기여가지고. 저희도, 시리즈때도, 첫 게임은 졌지만 두 번째 게임부터는 이길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했기 때문에. 정말 시즌 초 감독님 말씀대로, 시즌 초에 감독님이 항상 저희한테 말씀 하시거든요. 우주의 기운이 우리한테 있으니까 편하게만 해라. 하니까. 정말 그게 강했던 것 같아요.


제일 고비가 반 게임차까지 좁혀지지 않았나. 그 때 선수단 분위기는?


양 : 저희요? 저희도 긴장을 많이 했죠 저희 게임만 보는 게 아니라 뭐, 2위 팀 두산 게임도 같이 봤기 때문에. 두산이 거침없이 치고 올라와가지고 저희들도 많이 긴장도 했는데. 어찌되었건 결과도 좋게 끝났고, 저희가 마지막 게임 때 긴장감과 부담감을 안고 한국시리즈에 임해가지고 그게 많이 도움이 된 것 같아요. 많이 긴장했었죠. 


우주의 기운 말하니 팬들이 미신 타이거즈라고.


양 : (웃음)


둘다 비시즌에 뭐 할 건지?


임 : 저는 이제 일단은, 대구일 땐 집에 가서 부모님 뵙고 좀 쉬다가 바로 운동해야 할 것 같아요. 내년 시즌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더 잘 준비해서 내년에 더 좋은 모습 보여야 할 것.

양 : 저는 광주 내려가서 아빠의 신분으로. 가족들과. 시간을 좀 오래 보내려고. 시즌 때 너무 떨어져 있어가지고. 개인 운동도 열심히 하겠지만,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최선을 다 할 생각입니다. 


임기영 선수 억대 연봉 가나요.


임 : 좋은 결과가... 받고 싶죠. 받아보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귀 빨개졌다. 벌써 상상했는데.) 네... 해 가지고... 


회사가 어떤 회산가. 대우 해주지 않겠나. 


양 : 오늘 조계현 코치님께서 단장님이 되셔가지고, 더욱 더 프론트와 선수들 사이가 가까워질 것 같아요. 연봉 계약이나 이런 것도 (웃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선수 입장에서~) 예에, 조계현 단장님께서 기영이에게 후하게 해주시지 않을까. 


억대 아니다가 억대 받을 때 기분은 어떤가?


양 : 근데 저는 똑같았던 것 같아요. 그 때는 월급을 부모님께서 관리하셨기 때문에, 저는 항상 용돈을 받아써가지고 그거는 크게는 생각 안했던 것 같아요. 


그거는 통장을 본인이 직접 관리하라는 얘기로(좌중 임기영에게 시선)


임 : 예, 저는 올해부터는 제가. (웃음) 제가 이제 부모님한테 용돈 드리고 (오오~) 


끝으로 팬분들에게 올해의 소감과 내년 각오. 


양 : 올 시즌 정말, 저희들 힘들게 즐겁게 잘 달려와서 우승이라는 걸 팬들께 보내드렸는데, 올 시즌 안주하지 않고 내년에 다시 한 번 우승이라는 걸로 보답해가지고 내년에도 팬들과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시면 저희가 우승을 위해서 열심히 운동하도록 하겠습니다. (좌중 박수)

임 : 네, 저, 올 한해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드리고, 이걸 좋은 기회로 받아서 내년에 잘 준비해서 일단, 우승 하고 나서 또 공약을 잘 지켜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단독 춤?) 아, 네. 그거는 마지막에 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단독 춤 가나 안가나?) 단독으로... (이 선수를 데려와서 하겠다?) 전 윤동이는 섭외하고 싶어요. (좌중 웃음) 윤동이가 안 할 것 같아서. 일단 단독 한 번 생각해보겠습니다. 


팬들과 시간 어땠나.


양 : 저는 너무 신기했어요. 이런 걸 잘 몰라가지고. 너무 신기하고... 앞으로도 이런 자리 많이 마련해주시면, 정말 팬들하고 조금 더 가까워진 기분이 들어가지고.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기아 팬이 소프트하다. (부정적 반응이) 안 본 눈 삽니다. 이정도.


양 : 중고나라 꼭! 해보겠습니다. (웃음)


임기영 선수는? 


임 : 저도 이렇게 방송 하는 건 처음인데, 되게 많은 관심 주셔서 감사드리고, 저도 현종이 형처럼 더 훌륭한 선수가 되어서 많은 이런 데 오고 싶습니다. (요청 하면 올건가?) 저는 바로 나올 것 같아요.


재밌죠?


양 : 네 되게 재밌는 것 같아요. 


소중한, 이병헌 정지훈 급으로 봐야 하나? (방탄소년단?)


양, 임 : (웃음)(절레절레)


잇수다 이만 끝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최강 기아 타이거즈 끝내볼까요. 


전체 : 최강기아 타이거즈 파이팅!(가시나 킬링파트 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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