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째임

고덕 현장 알바왔는데

나이는27임

땀흘려 정직한돈 벌려고 왔는데

첨에 10만원 얘기해서 너무적다 생각했지만

기술도 없는놈 하루 10만원 주는거 고맙다 생각하고

어제 월급이 들어왔어 내가 16만원씩 되있더라 계산해보니깐  

41공수했음 나름대로 정말열심히했음

근데 8만원씩 계산하고 나머지 팀장이 달라길래 10만원으로 알고왔다

무슨소리냐 하고 했지

난 술담배를 계기가있어서 확끊고 조용히 일만했거든

몸에 등 양쪽팔 등등 문신이 좀있어서 아저씨들도 형들도 뭘 잘안시켰음

86에 92킬로라 힘쓰는일만 오지게했음

그래서 10만원씩계산하고 나머지 드리겠다 하니깐

갑자기 이래서 검은머리가진애들은 거두면 안된다고 말하더라

그말듣는데 갑자기 터져서 몸은안쓰고 나도 반말과 욕으로 대처하고 

짐싸고 돈 100원짜리 하나안준다고 짐싸고있는데 옆에서 한숨만 쉬면서 가까이는못옴

그러면서 팀에 누구누구부르면서 지랄하더라

아저씨들이랑형이랑 와서 옆에서 어쩌고하면서 팔잡고 짐가방손대길래

지금부터 내몸에 내물건에 손대는 순간 나도 어떻게 할지모른다니깐 가만히있더라

그대로 짐싸고 차에 짐싣고 집으로 옴

오늘 아침에 신고한다고 아니면 집으로 돈받으러온대 부모님만나러

그래서 자신있으면 오라고 하고 끊었는데

괜히 진짜 신고하면 나만손해잖아 법적으로

그래서물어봄..알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