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 517에 앉았음갤질 덕분에 시구자 다 눈치 까고 너무 긴장해서 시작 전까지 닥치고 봄 ㅋㅋ 같이간 애는 대통령님 보고 놀라 기절할 정도로 좋아해서 뿌듯 그 자체 태극기 올라오고 백지영 애국가 부르는데 와 감정이 솟구침 애국가부르는데 울것드랑 ㅋㅋ 글고 우리 대통님 갸 덕아웃 만 악수 하는데 뭔가 꼬신 기분 암표로 1차는 봤는데 돈 안아깝고 너무 좋았다.헥터 3회까지는 ㅋㅋ 가서 내가 매우 열심히 응원 하는 사람이라 악다구니 쓰며 열심히 응원하고 혼잣말로 릴라 병살못잡아서 니가 쳣냐면서 욕 개함 집갈때까지 ㅠㅠ 졸라 빡쳐서 집가서 바로잠


2차전은 밤새 취표 노리다 취켓팅전 1시에 1루 하508 한자리 예매 했는데 자리 앉기 전까지 제발 메갈두가 옆에 안앉게 해달라고 정말 정말 간절히 기도하고감 다행히 갸녀가 혼자 앉음 앉을때부터 시발 존나 힘드네 하는데 심상치 않았음 ㅋㅋㅋㅋ 나는 긴장해서 시작 전까지 맥주 혼자 1리터 패트 다 까고 다리떨며 떨었음갸 경기 시작하고 ㅋㅋㅋ 라인업 부르는데 나보다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여자 처음봄 와 옆에 앉아 있는데 말랏는데 목청도개크고 혼자 일어났다 앉앗다 미친듯이 응원하드라 나도 따라서 존나 응원함1루라 사실 조금 걱정햇는데 뒷자리 돡린이2명하고 부모님 빼고 주변이 다 광적인 갸팬이라 응원하는데 개 꿀잼이었음 옆 두자리 커플도 3회끝나고 왔는데 광적인 갸팬이었음 응원 개 꿀잼이었음 너무 행복할 정도로 120에 앉은줄 돡 응원 할때 뒤에 개큰 메갈 한명이 서서 응원 하는데 쳐다보다 눈마주 쳤는데 바로 눈 깔았음 재 한테 쳐맞으면 헤비급챔피언한테 맞는 기분 들거 같앗음 그래도 돡 응원할때 삼진콜 곁들어줌 ㅋ근대 돡린이 멘탈 터져서 엄마가 다독이면서 응원 잘하고 있다고 하는데 넘나 미안 해서 자제함8회 우리 공격 들어갈때 옆에서 시발 서울에서 왔는데 개새기들아 좀 쳐줘라 여자애가 혼자 존나 크게 외침 혼자 개 터져 웃다가 8회 점수내고 주변 사람들하고 다같이 하이파이브 하고 9회 우리 대투수 삼진 잡는데 다들 하이파이브 하고 토닥토닥 해주고 너무 행복 했음 이런경기 이런 응원 처음이었는데 거의 져서.. 응원석보다 더 좋앗고 내 생의 최고의 경기였음


자리가 1루라 너무 걱정많이 햇지만 갤러들도 걱정하지말길 갸뽕에 취한 사람들 많을거임 3차 잠실도 자리 안좋은데 하나도 걱정 안하고 감 물론 펫딘이 완봉 할거고 타자도 터질거임


글이 너무 길었는데 안읽어도댐 3줄요약
갸팔찌차고 가서 걍 너무 좋았고 응원도 재밌었다 내일까지 갸뽕 취해 지낼수 있어 햄볶 서울가서 일보고 3차도 승요되서 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