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 우승 7차전째 솩에게 0:5로 끌려가다가 결국 동점 만들고 이겼자너

(1,2차전 이기고 솩한테 질질 끌려다녔었지? 늅이라 내 기억이 정확한게 아니라서.;;)

야구는 몰라.

1차전 헥터가 기대보다 못던졌고, 릴라 실책도 실망스럽지만,

결국 이런 단기전의 세밀함은 경험에서 우리가 밀리는 게 ㄹㅇ 사실이자나.

그 3년내내 가을야구 했던 NC도 결국 돡 못넘었어.

단순히 이기고 지고의 문제보다 어디서 어떻게 분위기가 순식간에 넘어가느냐의 싸움이 제일 중요한거 아니겠냐?

돡도 플옵 1차전때 처참히 발리고 경기력 확 살아났자너.

그게 내 생각에는 단기간에 실전 감각을 얼마나 빨리 끌어올리냐의 문제인것 같다.

어쨌든 기아의 문제는

최형우가 밥값 좀 하는게 제일 급선무일 것 같고.

이범호의 간절함이 그정도 밖에 안되는지 반드시 스스로 되물어야 하는게 아닐까 싶다.

내일 대투수가 스승 칸베옹을 모셔온만큼 필사적으로 던지길 바라고,

다른 선수들이 그걸 보고 각성했음 제일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