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표 4차전 블루2연석, 5차전 블루2연석.. 총4장 50 주고 암표 샀는데.. (아이고 내돈.. ㅜ.ㅜ)

다음날 문자로 연락옴. 자기가 표를 많이 팔아서 신고당해서, 인터파크에서 표를 일괄취소 한다고..

환불해줄테니까 표 다시 돌려달라고 함. 심하게 처벌받을것 같다고해서, 마음약해져서 핀번호 해제해주고 환불받음. 

근데, 잠시후에 중고나라에 내가 돌려준 표를 판다는 글 확인. 4장에 68만원. ;;

그래서 문자로 계속 이렇게 사람 바보만드는게 어딨냐고 난리치고 돌려달라고 함. 

계속 잘못없다 환불해줬는데 뭐가 문제냐고 버팀.

환불 해줬더라도, 내가 돈주고 구매한 순간 그 티켓은 내소유인데, 

허위정보로 거짓말 쳐서 , 매도케해서 더 비싸게 팔면 그건 사기죄 해당한다고 말하고,

중고나라 스텝이 알려준 사기신고 센터 (더치트 ?) 에 상대계좌, 성명, 전화번호, 내가 처음에 샀던 티켓 좌석, 카톡캡쳐 등

모든 자료 첨부해서 신고함. 

자기도 판매자 개인정보 올린거 신고한다고 , 가만안있겠다고 난리침. 

그래, 경찰서에서 보자고 하고 문자대화 끝냄. 

밤12시에 연락옴. 

죄송하다고 표 돌려드리겠다고.. 45차전 표 돌려드리겠다고 ..;; 

내가 2시 넘어서 답장했는데, 그 사이에 친구가 4차전 표를 팔았다고 함.. 5차전만 보시면 안되겠냐고.. 미친 ㅋ

그래서 오늘 4차전 표 구매자에게 환불해주고 나한테 주라고 연락함. 

안그럼 경찰서에서 진짜 보게될거라고 ㅋ

다행히 표 다시 찾을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