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썩 희망적이진 않음.



어제 오늘 경기장 주변과 신천 거리, 그리고 관련된 사람들 만나면서 이야기 듣고 있음.

우선 명함같은 출력물 부분은 쉽게 해결될 것 같음.
친한 친구가 대형 문구점 출력파트에서 일을 해서 물어보니, 본인네 회사에 맡기면 하루 정도면 찍어낼 수 있는 분량일 것 같다고 함.

200장에 만원꼴

현수막이나 이런 부분은 이동식 걸개를 이용하여 묶어서 거는게 아닌, 조립식으로 들고 이동이 가능한 식으로 생각하고 있음.

생각보다 이쪽 부분은 시일도 넉넉하고 진행에 여유있음.



장소 부분은 지금 연휴가 끝나지 않아 공식적인 접근은 어려움. 결론부터 말하면 장소 변경은 불가피해 보임.

주변 사장님이나 근처 거주하는 지인들 말로는 몇몇 갤러들 말대로 대단히 어려울 것이라는게 중론임.

구청에 문의는 해 보겠지만, 솔직히 어려움은 있을듯.

우선 대체지로 잠실운동장 내 공터나 주변 한강둔치를 생각하고 있는데, 여기마저 빠꾸먹으면 진행은 불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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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때에도 이런 이벤트를 가끔 해봐서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걸리는 게 많다.

정말 모든 장소가 다 빠꾸먹고 허가가 안 나오면, 방향을 바꿔서 구장에서 명함이나 카드를 만들어 뿌리는 형식으로 전환할 것임

영 생각만큼 안되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