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서 이제 칼을 집어들듯
어제도 비밀갓랑이ㅋ ㅋ
불쌍하네 불닭 애사심이 탑인걸로 아는데 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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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은 영양가 없는 타자? 오해와 진실
스포츠한국 박대웅 기자 입력 2017.09.29. 06:05댓글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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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크게 보기스포츠코리아 제공[스포츠한국 대전=박대웅 기자] 한화 김태균이 뼈아픈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했다. 영양가 논란이 다시 거세지고 있다.한화는 지난 2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4-7로 패했다.이로써 한화는 2연패와 함께 61승78패1무가 됐다. 이미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됐기 때문에 승패 자체에 큰 의미는 없지만 홈팬들 앞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올해 한화는 안방에서도 30승37패로 5할 승률이 좌절된 상태다.무엇보다 한화는 2회에만 4점을 기록하며 초반부터 KIA에 고춧가루를 투척하는 듯 했지만 이후 더 이상의 추가 득점을 뽑지 못한 채 상대의 뒷심에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불펜의 난조가 아쉬웠지만 팀의 중심 타자인 김태균 역시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했다.이날 김태균은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함께 클린업을 이룬 송광민(4타수 1안타 1타점), 최진행(4타수 2안타 1득점)과 비교해 4번 타자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채 흐름을 자주 끊었다.특히 1회부터 2사 2루 기회를 살리지 못한 김태균은 2회에도 2사 2, 3루에서 유격수 땅볼에 그쳤고, 7회 역시 1사 1, 3루에서 병살타로 물러나며 고개를 숙였다. 특히 7회에는 KIA에 1점 차로 쫓기고 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추가점이 절실했지만 김태균이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결국 8회 역전을 당하고 말았다.올시즌 김태균은 90경기에서 타율 3할4푼2리 17홈런 75타점 50득점 출루율 4할1푼6리 장타율 5할5푼8리를 기록 중이다. 전경기를 소화했던 지난 시즌과 달리 옆구리 부상을 당해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대부분의 기록에서 1년 전보다 하락세를 나타냈다.지난 22일 복귀한 이후 5경기에서도 타율 2할1푼4리에 그쳐있다. 특히 한화는 김태균이 1군 엔트리에서 빠져있던 52일 동안 21승18패로 5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했지만 그가 등록된 순간에는 40승60패1무로 4할 승률마저 위태로운 상황에 놓여 있다. 출전을 기준으로 삼을 경우 35승54패로 3할대 승률이다.김태균 뿐 아니라 정근우, 이용규 등 간판 선수들이 부상을 당한 사이 한화는 젊은 야수들이 서서히 두각을 나타내며 미래를 밝히고 있다. 때문에 김태균이 팀에 반드시 필요한 존재인지에 대한 논쟁도 팬들 사이에서 불붙고 있다. 10년 연속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김태균 역시 일본 프로야구에서 복귀한 2012년부터는 ‘똑딱이’와 같은 별명이 뒤따르며 영양가 논란에 줄곧 시달려왔다.올시즌만 놓고 보면 분명 실망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앞서 언급했듯 대부분의 타격 지표가 떨어졌을 뿐 아니라 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에서도 야구 통계사이트 스탯티즈 기준 2.57로 팀 내에서조차 5위에 머물러 있다. 지난 시즌(WAR 5.20) 뿐 아니라 2012년부터 단 한 번도 팀 내 1위를 놓치지 않았기 때문에 아쉬움이 크다. 결장 경기를 감안하더라도 부상 관리 역시 선수 평가의 중요한 요소라는 점에서 김태균으로서도 할 말이 없는 대목이다.그러나 몇 가지 오해와 편견도 있다. 기회에 약하다는 평가와 달리 김태균은 올시즌 득점권 타율 4할9리를 기록했으며, 주자가 있을 때에도 타율 3할9푼1리의 좋은 모습을 보였다. 주자가 없을 때 2할9푼1리에 머문 것보다 1할이 높은 수치다.또한 김태균은 팀이 승리한 경기에서 타율 4할9리의 맹타를 휘두르기도 했다. 물론 팀이 패한 경기에서 타율 3할에 그쳤기 때문에 유독 그 책임이 자주 돌아가는 상황이지만 그의 활약 여부가 팀 승리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를 알 수 있다.물론 승부처에서 약한 모습이 어느 정도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4점 이상 크게 뒤져있을 때 타율 4할5푼5리, 4점 이상 리드시 타율 3할4푼6리 등으로 좋은 모습을 보인 반면 팀이 3점 이하 열세로 추격이 필요했던 상황에서는 타율 2할5푼6리에 머물렀다. 또한 3점 이하 열세시 득점권에서 팀 동료 로사리오가 5할2푼의 맹타를 휘두른 것과 달리 김태균은 3할1푼8리로 평범한 모습이었고, 홈런 역시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그러나 반대로 3점 이하의 근소한 리드 상황에서는 타율 3할7푼2리로 충분히 제 역할을 다해냈고, 득점권 조건이 함께 포함돼 있을 때에는 타율 4할6푼4리로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는 중심에 섰던 선수가 김태균이다. 사실 김태균에게 거는 기대치에 비해 아쉬운 모습이 있었을 수는 있지만 영양가 논란에 휘말릴 만큼 그가 줄곧 저조한 모습에 그쳤다고 보기는 어렵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태균으로서는 한화를 위닝팀으로 이끌어야 할 사명이 있다. 앞서 언급했듯 본인이 빠졌을 때 팀이 더욱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것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혼자만의 힘으로 팀 전력을 뒤바꿀 수는 없기 때문에 한화의 부진을 본인의 책임으로 돌리는 시선이 억울할 수는 있다. 그러나 반대로 생각하면 간단하다. 혼자의 힘으로 팀 전력을 바꿀 수는 없기 때문에 개인 성적 뿐 아니라 동료들과의 융화, 시너지에 대해서도 고민을 할 필요는 있다. 결국 팀을 가을 야구에 올려놓는 것이 김태균이 진정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스포츠한국 박대웅 기자 yuksamo@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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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9내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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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산행2시간전김태균은 한화에서 가장 기여도 낮은 타자다. 승부처에선 병실타 전문이고 승부 기울었을때만 개인기록 관리. 김태균 출전하면 승률 3할이하 안나오면 7할 이게 무슨 강타자냐? 그냥 한화적폐지. 무조건 한화는 가을야구 가려면 김태균 무조건 내쳐라. 팬으로서 오랜 숙원이다.
답글 1댓글 찬성하기131댓글 비추천하기16
박2시간전한화가 살려면 반드시 내보내야할 선수.
답글 3댓글 찬성하기127댓글 비추천하기13
언제가는2시간전단순히 성적만 보지말고 연봉대비 몸값 효율을봐라 한마디로 최악이다.일본에서 도망올 때 이미 끝난거다이놈이 4번을 치며서 한화의 흑역사는 시작된거다
답글 2댓글 찬성하기124댓글 비추천하기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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