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민식 리드는 확실히 투수 볼이 좋으면 빠르게 승부하는 편임 ㅇㅇ 

- 임기영 첸졉 좋으니 승부 빨리 가져가서 완봉도 2번함

- 헥터가 이닝 많이 쳐먹는것도 볼이 좋으니 ㅇㅇ. 코민식도 헥터볼이 좋으니 승부하기 편하다고 할 정도.

- 심동섭 동렬모드일때, 팻딘 상태 좋을때도 코너웤 쓰면서 승부가 빠름 

- 킹세현은 구위 괜찮다 싶으면 직구도 막 쎄리 꽂고 그럼. 삼진일 경우 거의 4~5구 사이로 결판남 

근데 투수 공 ㅈ같을때는 상당히 고민하면서 신중히 승부를 보는 것 같음.  

지 말로도 타자나 주자 많이 고려한다고 하기도 했고.

얼마전에 김진우데리고 삼진 잡는거 복습해보니, 타자가 2년차 신인이니 변화구 약할거 알고, 첸졉으로 승부봄.

어제 임창용 찬양했지만, 솔직히 역투 많았음. 한가운데로 들어간 공도 많았음. 그래서 변화구 바깥쪽 떨공으로 최정을 삼진 잡았음. 

근데 오늘 갑자기 포수 교체 되길래 좀 놀랬다. 대타 타석도 아니고 대주자 교체도 아닌데 왜 포수 교체?? 

어제 임창용이 2사 13루 상황에서 최정 막으러 등판했을 때, 1루로 견제구를 한번 던졌음. 임창용이 견제구를 많이 던지는 편이던가?

포수가 견제구를 던지라는 사인을 한건가? 할 수 있는 상황이긴 했음, 노수광 도루하면 단타로 2명 들어오니.

근데 투수들이 포수랑 사인이 원활하지 않으면 견제구 던지기도 하잖음. 사실 어제 그것때문에 임창용이 견제구 던질때 사인이 맘에 안들었나 생각이 들었음.

이 이야기 하고 싶었는데 코민식 리드까는 리드충 새끼들이 지랄 발광을 해대길래 꾹 참았음. 

임창용은 솔직히 빠른 승부를 좋아하는 거같음. 본인 공 믿고 냅다 스트라이크 꽂아버리는 스타일.

공 안좋을 때 변화구 조합하는 민식이 리드를 좋아하지 않았던게 아닐까 싶었음.

근데 ㅅㅂ 주자 모아놓고, 상대는 한방이 있는 새끼들이고, 그럼 좀 볼넷으로 점수 내주더라도 어렵게 어렵게 승부가는게 맞지 않냐 ㅅㅂ... 

상상의 나래임.

근데 충분히 의심가는 상황.

예전에 엘지전에서도, 예전에 sk전에서도 게임 ㅈ같이 터졌을때, 포수가 빠져앉아 있는데 공은 ㅈ같이 들어와있을때

꼭 그게 실투였는지 어쨌는지는 모르지만 스트라이크에 공 ㅈ같이 들어가 있어서 하는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