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의 역대급 트레이드 툴을 감안하면, 놔주기 아깝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기태는 오래볼 감독은 아님,, 

이유는,,,? 

1. 특정선수 편애

2군에서 잘하는 오준혁, 이진영 언제 키울려고 이딴짓인지..  말도 안되는 억지 동행 때문에, 

이명기 이범호 등 주전 선수들 체력고갈로 겔겔대게 만들고, 김주찬 2군 보내서 조정하고 오면 될것을 죽도록 힘들때까지 붙잡고 있음.

한마디로 '곤조'  '몽니' 부린다고 할까... 순리대로 풀어가야 할 일을, 억지쓰며 붙잡는게 팀과 선수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음.

2.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지 않음

시즌초반 타격감 좋았던 서동욱, 삽질하는 김주찬 내보내느라 교체교체교체 벤치벤치벤치 신공.. 

성장하는게 보이던 최원준, 체력고갈로 땅파고 들어가던 이범호 대신 출장기회 늘려주면서 노장 체력안배, 신인 경험과 성장을 동시에 할수있는데

최원준 벤치 박아놓고, 방망이 휘두르는게 무뎌진 노장이 주구장창 나오는거 보면서 선수와 팀이 동시에 마이너스... 

감독으로서 팀전력을 제대로 관리 못함. 진짜 멍청한 짓을 했다고 생각.

3. 투수진 원칙없는 운영

심동섭 선발 불펜 선발 .. 이짓거리.. 

작년에도 이미 홍건희 이렇게 굴려서 올해 겔겔대게 만듬.. 구속 안나오고.. ㅅㅂ

김윤동 혹사부터 특정선수 꽂히면 애니콜 불러내면서 혹사해서 구위 하락, 컨디션 하락하게 만듬.

헥터 완투각이던 경기를 감독이 안일하게 한승혁 올리고 , 이후 줄줄이 등판해서 역전패 ㅋ

오늘도 팻딘 투구수도 적었는데 내려서 김윤동 고효준 컨트롤 안좋은 투수 줄줄이 내고, 결국 김세현 40구 던지고 역전패 ㅅㅂ

투수진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는 감독임... 김성근이랑 다른게 뭔지.. 요즘 헷갈림.. 

투수 팔갈아넣고, 재계약하면 행복한가........ 

4. 감독이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하지 못함. 

이미 엽기적인 작전과 미국 뉴스에도 해외토픽으로 소개될 정도로 멍청한 짓거리들.. 

기본적으로 본인의 감정의 기복이 심해보임.. 자기 생각에 사로잡혀서 누구나 알수있고 볼수있는 것들을 왜곡되게 받아들임.

자기의 생각과 행동이 모순되고 왜곡되었는데도, 그걸 정상이라 고집하고, 포장하려고 함.. 

살다살다 수석코치 멱살잡고 싸우는 감독을 본적 없고, 신인급 투수 인생에 길이남을 데뷔전을 타자로 내보내서 상대감독과 감정싸움에 써버림.

신인급 투수였던 임기준 선발등판 후 난타당하는 경기를 .. 벌투하듯이 100 구 훌쩍 넘기도록 내버려두는 미친짓..

김기태 감독은 .. 기본적으로 선수에 대한 존중과 인격적인 관계형성이 안됨.. 수직관계하에 군림하면서 어울리는걸 좋아함..

선수도 사람인데, 상처받든 말든, 자기 생각과 오기, 감정이 우선함.. 리더로서 실격임..

5. 9회 2사때 올라가서 야수 불러모으는 것처럼, 경기흐름을 끊어먹고 자신이 주목받길 원함. 미친짓..

투수는 물론이고 야수들도 마지막 아웃카운트까지 오는게 힘들었고, 흐름대로 집중력 가져가야 하는데,

미친놈이 꼭 올라와서 선수들 다 모아놓고 염병 지랄함.. 지가 흐름끊어서 경기리듬 흐트러지는거 생각을 못함.

김기태를 봐줄만한건, 역대급 트레이드 툴로 팀을 정상궤도에 올려놨다는 건 무척 반가운 일이지만,

김기태의 모든 단점을 덮어줄만큼 큰 장점인지는.... 요즘 잘 모르겠음...

솔직히 팀을 순리대로 운영하고, 경기를 상식대로 풀어나가는 감독이 있으면 좋겠음..

올시즌 한국시리즈 직행 못하고, 가을야구 우승 놓치면.... 바이바이 ~ 해야 한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