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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 탈출' 이명기 "이것저것 해보면서 감 찾았다" gisa앱에서 작성

김윤동의블론교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9.04 10:54:24
조회 146 추천 8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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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고척=김동영 기자]

부진에서 탈출하며 최근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이명기.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리드오프'가 돌아왔다. 부진에 빠져 있었지만, 다시 감을 찾았다. KIA 타이거즈 이명기(30) 이야기다. 이명기 스스로 타격감을 찾은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이명기는 지난 4월 7일 트레이드를 통해 SK 와이번스에서 KIA로 이적했다. 그리고 단숨에 KIA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성적이 보여준다. 110경기에 나섰고, 449타수 148안타, 타율 0.330을 기록중이다. 8홈런 60타점 77득점에 출루율 0.371, 장타율 0.450, OPS 0.821을 더한다.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명기가 1번 타순에서 확실히 자리를 잡으면서 KIA는 로저 버나디나를 3번으로 옮길 수 있었다. 결과는 성공. 덕분에 중심타선이 더 강해졌다. 버나디나는 117경기, 타율 0.326, 22홈런 92타점 27도루, 출루율 0.381, 장타율 0.541, OPS 0.922로 펄펄 날고 있다.

이처럼 '복덩이'로 떠오른 이명기였지만, 8월 들어 잠시 주춤했다. 21경기에서 타율 0.296, 6타점 13득점에 출루율 0.318, 장타율 0.358, OPS 0.676에 머물렀다. 8월 하순까지 성적이 떨어진 것이 컸다. 8월 1일부터 26일까지 치른 17경기에서 타율 0.226에 그쳤다. 전혀 이명기답지 않았던 셈이다.

탈수 증세가 오면서 힘든 시기도 있었다. 몇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기도 했다. 한창 좋았던 기세가 꺾인 것이다.

하지만 다시 반등에 성공했다.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치른 4경기에서 5타수 3안타-5타수 3안타-4타수 2안타-5타수 2안타를 치며 멀티히트를 만들었다. 이 기세가 9월 들어서도 이어졌다. 1~3일 3경기에서 모두 2안타씩 쳤다. 홈런 1개와 2루타 2개를 더했다.

이에 이명기는 지난 8월 27일부터 3일까지 7경기에서 모두 멀티히트를 때리고 있다. 32타수 16안타, 타율 0.500에 1홈런 5타점 9득점 2도루를 기록중이다. 출루율 0.529, 장타율 0.719, OPS 1.248을 찍고 있다.

KIA는 최근 7경기에서 5승 2패를 만들어냈다. 두산에 바짝 쫓기는 양상이었지만, 다시 4.5경기로 승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이명기가 큰 역할을 해냈음은 불문가지다.

이명기는 최근 타격감이 살아난 부분에 대해 "타격 사이클이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온 것 같다. 시즌을 치르다 보면, 안 맞을 때도 있다. 경기에 나가면서 이것저것 해봤고, 이를 통해 감을 찾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밸런스가 좋을 때는 타격 포인트가 앞에서 형성된다. 최근 그렇다. 8월 들어 밸런스가 무너졌고, 자꾸 뒤에서 맞았다. 감이 떨어지다 보니 마음대로 안 되더라. 이제는 나아졌다"라고 더했다.

체력에 대해서는 "사실 체력이 떨어진 것은 아니었다. 체력 문제보다는, 일시적으로 감이 떨어진 면이 있었다. 장염에 걸리면서 탈수 증세도 있었다. 다 경험 아니겠나. 선수생활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1번 타순에 대해서는 "어차피 한 타순 돌면 어느 타순이나 똑같다. 주자가 없을 때는 출루에 집중하고, 주자가 있으면 공격적으로 나가려고 한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명기는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남은 시간 동안 감을 잘 유지하면서 한 번 끝까지 잘해보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사실 이명기는 3일 넥센전에서 9회 수비 도중 발목이 접질리는 부상을 입으며 경기에서 빠지기는 했다. KIA 관계자는 큰 부상은 아니라는 설명을 남겼다. KIA로서는 아쉬운 부분.

그래도 분명 이명기는 분명 살아난 모습을 보였다. 시즌 말미 이명기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부진에서 벗어난 이명기가 어느 때보다 반가운 KIA다. 이명기 스스로도 힘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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