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정용운: 1회 안좋았던 것 빼면 무난했음. 공도 6이닝 던졌고 한번 정도 더 던졌다가 오지 않을까 하는데 경기가 남았으려나. 근데 그 1회도 선두타자 3루타였는데 우익수가 잡아줄만 했다고 판단됨/ 이따 다시 얘기하겠지만 우익수가 좌익수에 비해 엄청 열심히 한단 느낌x
박지훈: 개털림. 공도 날리고 몰리고 아주 가지각색
김종훈: 그나마 박지훈보단 나음
한기주: 정말 오랜만에 공 던지는 거 봤는데 무난. 근데 수비가 나름 도와줌.

빠따들1.오준혁 2. 이진영이었는데 둘 차이가 극심함.오준혁이 좌익수 이진영이 우익수였는데 오준혁은 안타성 타구도 다이빙해서 잡고 수비 어? 잡힐 수 있을까? 하는 거 거의 잡아줌. 이진영은 암가드랑 풋가드를 금색으로 했길래 사실 거기서부터 ??? 함. 저번 페북 일도 있고 해서 좀 고깝게 보여서 더 그랬을 수도. 어쨌거나 무사 1루에 안타치고 나갔다가 주루사하고, 수비도 잡을 수 있다고 본 거 다 놓치거나 그냥 바운드처리해서 다 안타.
중견이 김호령이었는데 우익만 구멍이었음.
점수 낸 거는 너무 많이 내서 잘 기억이 안나고 외야 수비가 참 극과 극을 본 느낌. 외야가 올라온다면 오준혁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음. 오준혁은 오늘 싹쓸이 포함 3안타 쳤어.
포수 백용환- 이정훈이었는데 용환이가 초반에 포구하다가 맞았나 그래서 좀 긴장했음. 조금 있다가 일어나긴 했는데 다쳤던 애라 걱정되더라. 이정훈은 대타로 나왔다가 포수 봤는데 타구 질이 좋더라. 2루타 침.

내일 선발은 이민우라고 함. 근데 비 예보.
- 강화에서 더워서 뒤질 뻔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