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김기태는 그래 짜증나긴 했지만 어쨌든 감독이고 선수들이랑 스스럼없이 장난도 치고 하는거 보고 싫어하진 않았는데

오늘 경기보고나서 그런 단편적인것만 보고 김기태 지금까지 조금이라도 좋게 보고 있던 내가 ㅂㅅ이라는 생각이 들었음 올해 코시우승해도 재계약하면안됨 진짜 시급하다

특히 홍건희 박진태 대하는거보고 이사람은 불펜투수를 그냥 소모품취급하는것처럼 느껴짐. 없는정까지 뚝뚝 다떨어졌다 이 둘은 탈기태가 시급함

이명기는 틀드직후에 너무 잘하고 좋아서 뉴니폼도 팠는데 최근 부진한것보고 기대를 많이 접었음. 맨날 땅볼에 잊을만하면 한번씩 나오는 2루타 그러나 기대할라치면 귀신같은 땅볼 .

특히 최근 몇경기는 맨날 투수앞땅볼 12앞땅볼에 어쩌다 운좋게 흐르는 안타에 기대를 많이 접었는데 오랜만에 보는 타구에 기분좋았음. 근데 다음경기부터 또 기대할것같진 않음. 오늘 안타가 이명기한테 좀 전환점이 되길 바라는 마음임

타선은 대체.. 이젠 아무도 기대가 안됨 7월에 내가 다른팀 경기를 보고있었나 싶은정도. 특히 버나디나는 스윙에 의욕이 없어보여 나와도 별기대가안됨.

엔씨랑 0.5경기차였을때도 이렇게 우승이 의심되진 않았는데 요즘은 이 전력으로 코시 어떻게 하려고 하나 생각이 듦. 불펜투수들은 잘해주고 있는것같은데 그걸 감독만 모르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