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몸도 마음도 바뀌었다' KIA 임기준을 찾아온 성장세.gisa

기태애미반문써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8.19 11:30:45
조회 252 추천 10 댓글 4
														

'몸도 마음도 바뀌었다' KIA 임기준을 찾아온 성장세

     

viewimage.php?id=39b4d723f7c107a86ba8&no=29bcc427bd8377a16fb3dab004c86b6ff0802da79a4b18155d45d549bad5ecd7810d049d47af9986d4ac9d6db4e25f9a40c8a4d4f00d5f68f3966119




[OSEN=이종서 기자] "전에 생각한 것이 잘못됐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야말로 다 바꿨다임기준(25·KIA)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며 KIA 마운드에 희망으로 떠올랐다.

지난 2010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전체 14순위)KIA에 입단한 임기준은 지난해까지 39경기 출장에 그쳤다. 지명순위가 말해주듯 임기준은 입단 당시 많은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좀처럼 1군에 정착하지 못했던 가운데, 그는 올 시즌 그야말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쳐주고 있다.

올 시즌 시작은 2군이었다. 퓨처스리그에서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11경기에서 222홀드 평균자책점 4.99를 기록한 그는 지난 625일 올 시즌 처음으로 1군의 부름을 받았다.

1군 콜업 후 두 경기에서 선발로 나섰던 그는 각각 4이닝 1실점(625NC), 4⅓이닝 2실점(71LG)으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후 불펜으로 보직을 전환한 그는 9경기에서 5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1홀드 1세이브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18일 잠실 두산전에서 다시 선발로 등판한 그는 5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비록 타선의 침묵으로 시즌 첫 패를 떠안기는 했지만, 임기준이 마운드에서 보여준 안정적인 모습은 KIA로서 좀 더 폭넓은 마운드 구상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

선발과 불펜을 가리지 않은 만점 활약. 그 바탕에는 올 시즌에 이룬 변화 몇 가지가 있었다.

임기준은 첫 번째 변화에 대해서 투구 템포의 변화를 들었다. 임기준은 "작년보다 좀 더 던지는 간격을 줄였다. 공을 잡고 최대한 바로 던지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조금 처진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이대진 코치님께서 방향성을 잡아주셨다"라며 "확실히 지난해보다 좋아진 것을 느끼고 있다. 무엇보다 마운드에서 불안한 느낌이 완벽하게 사라졌다"고 이야기했다

투구폼도 다소 수정했다. 그는 "팔 각도도 조금 올라갔다"고 덧붙였다.

동시에 체격도 좀 더 크게 만들었다. "지난해보다 좀 더 살을 찌우려고 노력했다"고 밝힌 임기준은 "지난해보다 최고 구속은 1km/h 정도 떨어졌는데 평균 구속을 올라갔다. 지난해 148km/h이 최고였는데, 올해는 147km/h이 나왔다. 그런데 평균 구속은 지난해 130km/h 후반에서 140km/h 초반 나오던 것이 올해는 140km/h ·중반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구폼과 체격이 달라졌지만, 가장 크게 변한 것은 마음가짐이다. 이제 상대 타자와 과감하게 맞붙을 수 있게 됐다. 임기준은 "예전에는 안 맞으려고 볼배합을 복잡하게 가고, 수 싸움을 하려고 했다. 또 스트라이크 안 들어가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많았는데, 지금은 공에 대한 자신감도 붙으면서 과감하게 승부를 하고 있다"라며 "코치님과 감독님께서 '맞는다고 홈런 아니고, 잘 쳐봐야 3할이다'라고 조언을 해주시며 적극적인 승부를 펼칠 것을 주문하셨다. 그래서 가운데로 던지자는 마음으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임기준은 "이전에 생각했던 것이 잘못됐다는 것을 알게 됐다. 코치님과 이야기하면서 바꿔가고 있다"고 웃어보였다.

연일 좋은 모습을 보여준 만큼 임기준은 "마운드에 나가는 것 자체가 좋다"라며 "어디 아프면 경기에 나가지 못하는데, 지금은 아프지도 않고 경기에 나갈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미소를 지었다.

비록 순항을 거듭하고 있지만 올 시즌 목표는 거창한 것이 '지금 한 경기에서의 호투'. 그는 "그동안 항상 미래를 보고 '풀타임을 뛰고 싶다', '몇 홀드를 올리고 싶다' 등의 목표를 세웠는데 항상 잘 안 됐다. 그런 만큼 올 시즌 지금 시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매경기 최선을 다해서 나서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출처: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600813

추천 비추천

10

고정닉 1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1811650 근데 칩갤보다 글리젠빠름ㅋㅋㅋㅋㅋ [2] 푸익토마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8.29 104 0
1811649 망갤이네 챔필식물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8.29 25 0
1811648 개강을 벌써하냐? [2] ㅇㅇ(58.124) 17.08.29 46 0
1811647 박해민 어깨 구데기 ㄷㄷ ㅇㅇㅇㅇ(49.164) 17.08.29 27 0
1811646 오늘 타석 전부 라인드라이브내 존나 아깝다 다 잘맞았는대 진짜 dsd(203.128) 17.08.29 12 0
1811645 퉁아 너도 답답하지 포수덕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8.29 19 0
1811644 왤케 안뻗어 ㅠㅠ ㅇㅇ(39.118) 17.08.29 15 0
1811643 이제 죳방 병살로 무득 ㅋㅋㅋㅋㅋㅋㅋ ㅇㅇ(211.49) 17.08.29 12 0
1811642 느그퉁 라팍런도 못치네 챙멍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8.29 12 0
1811640 좆퉁 씨발 2연겜 국밥모드 ㅇㅇ(121.187) 17.08.29 12 0
1811639 퉁잘맞는데 다 ㅇㄲ네 ㅇㅇ(106.252) 17.08.29 8 0
1811638 아 2루 도루성공인데 아깝네 ㅡ ㅇㅇ(221.159) 17.08.29 9 0
1811636 에효시발 ㅇㅇ(58.124) 17.08.29 15 0
1811635 아오 .......퉁....왜... 띵기토마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8.29 12 0
1811634 좆퉁 ㅅㅂ 중랑특별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8.29 7 0
1811633 퉁 투런 가자 ㅇㅇ(58.230) 17.08.29 15 0
1811632 ㅗㅜㅑ 중랑특별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8.29 15 0
1811631 씨발 무엇보다 거짓말한게 제일 빡치네 223(223.62) 17.08.29 41 1
1811630 개강+오늘사건+요즘 좆나못함=글리젠좆망 ㅇㅇ(211.179) 17.08.29 18 0
1811629 임용수도 한명재 코스 밟네 ㅇㅇㅍ(220.117) 17.08.29 58 0
1811628 그게아니라 외부적인 일터졌으니 괜한말 안한거겟지 ㅇㅇ(222.106) 17.08.29 25 0
1811627 주처 왜 빠졌는지 피셜나옴? 깨짐? [1] ㅇㅇ(58.230) 17.08.29 92 0
1811626 고닉 대거 빠져나갔네 [3] 푸익토마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8.29 146 0
1811625 좆퉁 30홈런 언제 칠래 ㅇㅇ(121.149) 17.08.29 16 0
1811624 미친새끼들아 지금 야구가 눈에 들어오냐 ㅇㅇ(223.38) 17.08.29 22 0
1811623 홍어들아 ㅇㅇ ㅂㅈㄷ(112.166) 17.08.29 16 0
1811621 더지보다 못하는 타팀3루수 ㅇㅇ(117.111) 17.08.29 34 0
1811620 와 근데 글리젠 ㅈㄴ안되네ㅋㅋㅋ새롭다야 [2] ㅇㅇ(58.230) 17.08.29 108 0
1811618 퉁이 삼진후에 죳방 병살이네 무득 예상한다 ㅋㅋㅋㅋㅋ ㅇㅇ(211.49) 17.08.29 8 0
1811617 지금 기아 내야 상황 완전 이거 아니냐? [1] ㅇㅇ(118.217) 17.08.29 118 4
1811616 신인지명 유격수 임동혁이나 석정우, 김철호중 하나 뽑길! 세모(117.111) 17.08.29 58 0
1811614 ㅅㅅㅅ ㅇㅇ(58.230) 17.08.29 16 0
1811613 와 신개념이네 ㅋㅋ한박자 쉬고 치네 ㅇㅇ(220.82) 17.08.29 24 0
1811612 킹범호 아까 실점 막은 수비는 생각안하냐 씹새들아 [1] ㅇㅇ(223.62) 17.08.29 53 0
1811611 갓나디나니뮤ㅠㅠㅠ 푸익토마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8.29 15 0
1811610 지금 갓더지가 잡았으면 2루 세잎아니었냐 ㅇㅇ(222.109) 17.08.29 18 0
1811609 시발 야구 안볼라고 했더만 나돞모르게 보고ㅠ있네 시발 ㅇㅇ(58.224) 17.08.29 10 0
1811608 고효준 아프다며 왜 올라온거냐 런리타들아? ㅇㅇ(117.111) 17.08.29 20 0
1811607 죳터 6이닝 3실점 불펜 3실점 6대 2 패배네 ㅋㅋㅋㅋ [1] ㅇㅇ(211.49) 17.08.29 24 0
1811606 골빈이 고생이 많네 ㅠㅠ ㅇㅇ(39.118) 17.08.29 8 0
1811605 무사1 3루에 무득ㅋㅋㅋㅋㅋ개꿀 ㅇㅇ(58.230) 17.08.29 8 0
1811603 선빈이 고생이 많다 . gif [18] 호돌토마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8.29 3159 121
1811602 이머호3루시절 뼈기혁을 보는것같았다 ㅋㅋㅋ [1] ㅇㅇ(121.187) 17.08.29 44 0
1811601 좆더지 수비 범위 극혐 ㅇㅇ(121.149) 17.08.29 17 0
1811600 칩성 무사 1-3루 무득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챔필식물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8.29 18 0
1811599 저거 권정웅 아니였으면 그대로 점수주고 일이루ㅇㅇ ㅇㅇ(175.197) 17.08.29 16 0
1811598 우리는 3루수가 존나 멀리 나와서 커트하는거 구경도 못하네 ㅇㅇ(175.123) 17.08.29 14 0
1811597 대호랑 뼈기혁 보는거같네 ㄹㅇㅋㅋ 푸익토마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8.29 28 0
1811596 '형때문에 내가 커버해야할 공간이 너무 많다' ㅇㅇ(112.150) 17.08.29 41 0
1811595 선빈이 존나 고생하네 진짜 ㅇㅇ(218.234) 17.08.29 1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