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 이후로 오랜만에 우승 도전인데 우승이 좀 급하다는건 인정하지만 

그럼에도 우승 한 번 하고 말면 안되지. 

꾸준한 강팀으로 남아야함 

결국 꾸준한 강팀으로 남으려면 코할배처럼 노장들 정리하면서 동시에 유망주 기회주면서 

계속해서 리빙딩을 성공시켜야 하는데

결국 그 자원은 유망주에서 나오는거임

4연패시절 삼성 진짜 약점이 없어보였는데 

계속되는 우승으로 선수들 연봉 급상승에 아무리 페이롤이 따로 없는 크보라지만 기업 애완스포츠인 현실에서 부담되는건 사실임

더군다나 베테랑들 계속해서 나이는 먹어가는데 우승권 팀이라고 유망주는 하급만 모집할 수밖에 없고

그러다가 결국 팜 거덜나고 지금 꼬락서니 봐라...

이번은 우리가 워낙 불펜이 약한데다가 믿었던 석개 복귀도 9월 운운하다보니 급해서 유망주 내주면서 틀드한건데 

나중엔 진짜 지금 있는 유망주들 하나하나를 엄청 소중히 해야 함 

틀드도 이름값 남아있는 노장들 위주로 틀드를 해야하고.

주처나 꽃이 기아에 남아서 은퇴하는걸 나도 바라지만 

퐈도 싸게 계약해서 안되면 타팀 유망주 받아오는게 팀 전체로 보면 더 건강한 결정이 될 수 있음

틀드도 생각해볼만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