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재 과시’ 임창용, 한미일 1000경기 도전.gisa

1/1

김도영 선취 솔로홈런 ( 시즌 23호 홈런 ) gif 작성자 : 토니스타크.

건재 과시’ 임창용, 한미일 1000경기 도전.gisa

킹기영

2017.07.30 12:45:03

조회 126 추천 6 댓글 2

건재 과시’ 임창용, 한미일 1000경기 도전

0003587590_001_20170730055921094.jpg?type=w540

[OSEN=김태우 기자] 화려한 선수생활로 KBO 리그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임창용(41·KIA)이 이제는 꾸준함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KBO 리그 통산 700경기 출전에 금자탑을 쌓은 것에 이어 한미일 통산 1000경기 출전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임창용은 6일 인천 SK전에서 3-3으로 앞선 7회 등판해 1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5승째를 챙겼다. 시즌 5승, 팀의 승리도 중요했지만 이날 임창용의 이름 앞에 가장 화려하게 붙은 딱지는 ‘KBO 통산 700경기’라는 수식어였다. 타자가 아닌 투수 700경기 출전은 리그 역사를 통틀어서도 그 사례가 결코 많지 않다. 이런 임창용은 25일 광주 SK전에 앞서 기념식을 갖고 환하게 웃었다.

임창용에 앞서 700경기에 출전한 선수는 총 8명이었다. 이 중 만 40세 이후에 700경기 출장을 달성한 선수는 아무도 없었다. 종전 최고령 기록은 8번째 700경기 출장자였던 송신영으로 당시 그는 만 39세 3개월 25일이었다. 아무리 선수생명이 늘어났다고 하지만 만 40세까지 공을 던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다.

이후 29일까지 7경기에 더 나선 임창용은 29일까지 통산 출장에서 역대 8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1995년 해태에서 프로에 데뷔, 707경기에 뛰며 통산 123승80패254세이브 평균자책점 3.35의 화려한 성적을 남겼다. 7위 송신영(709경기)의 기록은 조만간 추월할 것으로 보이고 올 시즌이 끝나면 6위 오상민(736경기)의 기록까지는 위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임창용이 통산 출장 경기에서 역대 8위에 머물러(?) 있는 것은 해외 진출 때문이다. 임창용은 2008년 일본프로야구 도전을 선언한 뒤 2012년까지 일본에서 뛰었다. 2013년에는 과감히 미국으로 건너갔다. 그리고 2014년 한국으로 돌아와 현재까지 활약 중이다. 일본에서는 통산 238경기, 미국에서는 마이너리그를 제외한 MLB에서 6경기에 나갔다. 현재까지 한미일 통산 951경기에 출전 중이다. 1000경기까지는 49경기가 남았다.

잔여경기 계산상 올해 나머지 경기를 채우기는 힘들어 보인다. 그러나 임창용이 올해를 끝으로 은퇴할 것이라는 징조는 없다. 스스로도 아직은 그런 생각을 밝힌 적이 없다. 여기에 소속팀 KIA도 아직은 불펜 사정상 임창용이 필요하다. 불펜이 약한 KIA에서 임창용의 비중은 생각보다 크다. 임창용도 최근 구위를 찾고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승부처에서 KIA 불펜의 버팀목이다. 29일 잠실 두산전에서는 1점차 리드를 지키고 세이브를 따내기도 했다.

야수로도 1000경기 출전은 힘들다. 실제 KBO 리그 역사에서 지난해까지 1000경기 고지를 밟은 야수도 역대 129명밖에 되지 않았다. 그런 측면에서 투수로 한미일 통산 1000경기를 뛰었다는 점은 당분간 깨지기 어려운 기록이 될 전망이다. 한미일 통산이라는 점에서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역대 901경기에 뛰고 은퇴한 류택현의 기록과 견줘도 손색이 없다.

현역 선수 중 1000경기 출전이 가능한 선수도 아직은 많이 보이지 않는다. 702경기에 뛴 정우람(한화), 691경기에 뛴 권혁(한화) 정도가 다음 후보자다. 물론 이들도 앞으로 매년 50경기씩 6년을 더 뛰어야 한다는 전제가 붙는다. 임창용이 전무후무할지 모르는 기록을 향해 달려나가고 있다.

출처: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587590

고정닉 2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외모와 달리 술 일절 못 마셔 가장 의외인 스타는?	운영자	24/07/01	-	-
1538560	선수 입장에서 봐도 넥센으로 가서 별로긴 할듯 [7]	ㅇㅇ(210.57)	17.08.01	167	2
1538559	90억 8월중순에 2군 던진다는데 그땐 2군경기가 없음 ㅋㅋㅋ [2]	ㅇㅇ(175.123)	17.08.01	90	0
1538558	일베충 마누라 와서 갤 좆같아졌네 ㅅㅂ	ㅇㅇ(58.224)	17.08.01	23	0
1538557	약터라고 한다고 좆팍은 왜 까던거야?	ㅇㅇ(203.232)	17.08.01	22	0
1538555	전라도기아팬따로갤파면안되나? [1]	ㅇㅇ(221.144)	17.08.01	44	0
1538554	근데 니네가 개아 유망주 못 뽑는다고 지랄하는것도 조찬관, 권윤민 때지 [5]	ㅇㅇ(152.149)	17.08.01	132	2
1538553	존나 뒷북쳐서 미안한데 [1]	ㅇㅇ(58.224)	17.08.01	54	0
1538552	룸은 퐈 때 팔리지도 않을거같은데? [1]	ㅇㅇ(117.111)	17.08.01	64	0
1538551	느그 귀요미 선수 [2]	ㅇㅇ(104.236)	17.08.01	84	0
1538550	이새끼들은 확률에 대한 개념이 머가리에 없는듯 [1]	ㅇㅇ(203.232)	17.08.01	48	2
1538548	정신승리하는법 = 김세현+서동욱	ㅇㅇ(175.123)	17.08.01	47	0
1538547	그냥 사생활 더러운 용병이라고 생각하자	ㅇㅇ(39.7)	17.08.01	18	0
1538546	한승혁 홍건희급 투수를 굳이 트레이드로 데려온다는게 코미디지 [1]	ㅇㅇ(223.38)	17.08.01	61	0
1538545	제일 어이없는건 우승한다해도 룸이 기여할것같지 않다는거 [5]	ㅇㅇ(117.111)	17.08.01	93	3
1538544	지금 각팀마다 불펜투수들 몸값이 높아져서 [3]	ㅇㅇ(211.195)	17.08.01	44	0
1538543	짐짝은 2등에서 1등노리다 꽝도 아님	ㅇㅇ(110.70)	17.08.01	24	0
1538542	이중성 오지구요 [1]	ㅇㅇ(175.223)	17.08.01	55	0
1538541	김세현이 와서 잘해도 정이 안간다는게 개념글ㅋㅋㅋ [7]	ㅇㅇ(223.62)	17.08.01	167	0
1538539	김현준 이새끼는 1라도 아니고 1차지명인데 뭐하냐 [3]	ㅇㅇ(220.93)	17.08.01	84	0
1538538	관건은 현금이 껴 있냐 안껴있냐임 [1]	ㅇㅇ(39.7)	17.08.01	21	0
1538536	올해 전력이 당장 내년에 유지된다는 보장이 없음	ㅇㅇ(223.33)	17.08.01	52	0
1538535	어차피 야구 선수 집 서울에 두고 생활하는 애들 많은데	ㅇㅇ(211.36)	17.08.01	32	0
1538534	아맞다 코감독이 해태에서 v8이냐 v9냐? [2]	ㅇㅇ(223.32)	17.08.01	47	0
1538533	기아 올해우승못하면 양키스 노인정시절 재림이다	ㅇㅇ(1.227)	17.08.01	29	0
1538532	나지왕이 09 7차전때 홈런 2개나 쳤네 [2]	ㅇㅇ(211.48)	17.08.01	91	0
1538531	팩트 : 칰이 팔아먹은 유망주들은 지금 군대가있다	ㅇㅇ(175.223)	17.08.01	51	0
1538530	룸가가 작년시즌 플루크개터졌다 이딴소리하는애들 [1]	ㅇㅇ(58.224)	17.08.01	76	0
1538529	은근히 멋진 새끼 [2]	ㅇㅇ(223.62)	17.08.01	60	0
1538527	그 집구석 지금쯤 존나 멘붕왔겠지? 김세현 인터뷰도 하나 안 뜬거 보니	ㅇㅇ(106.240)	17.08.01	26	0
1538526	코머진은 당첨된 복권도 숙제로 병신만드는 놈인데 ㅋㅋㅋㅋㅋ	ㅇㅇ(110.70)	17.08.01	12	0
1538525	코민식한테 결승타 맞은애가 김세현이냐? [2]	ㅇㅇ(223.62)	17.08.01	73	1
1538524	김주형 19홈런때 팔았어야했는데 꽝인거 걸리면 팔리지도않음 [2]	ㅇㅇ(175.123)	17.08.01	65	0
1538523	그런데 이승호 토미존은 예상 외라 당황스러운 토미존이기는 함 [2]	ㅇㅇ(211.227)	17.08.01	91	0
1538522	fa 전까지 빡시게 잘해라 룸아 [2]	전국토마토협회	17.08.01	60	0
1538521	합의판정인가 봤는데 김상현 버렸다고	ㅇㅇ(58.224)	17.08.01	54	0
1538520	기아팬들은 유망주 평가절하 할만하지. 암 [6]	ㅇㅇ(121.190)	17.08.01	181	5
1538519	이번 트레이드 최대한 좋게만 보면...	...(104.237)	17.08.01	24	0
1538518	나중에 이승호 터진데도 쟤네가 잘 가공한걸수도 있지	ㅇㅇ(110.70)	17.08.01	24	0
1538516	그렇게 투수못키운다고 지랄하고 머진이 조지던 분들이 [2]	ㅇㅇ(203.232)	17.08.01	72	3
1538515	룸판왕 2군에서 갓발유부터 만나고와라	kk(124.50)	17.08.01	14	0
1538514	진짜 이렇게 잡음 많이 있는새끼 데려온 새끼들도 잘못	ㅇㅇ(39.7)	17.08.01	19	0
1538513	김나나 이제 통전도의 굴욕 시즌2 찍는거냐?	ㅇㅇ(39.7)	17.08.01	32	0
1538512	난 의구심이 들긴함 [1]	ㅇㅇ(39.7)	17.08.01	54	2
1538511	헌데 병팍 기아팬을 가당한 타갤러 아님??	핑크팬기아(182.212)	17.08.01	19	0
1538510	나나찡이 있는 이상 어차피 룸가는 곧 기아 뜬다 [1]	수지왕	17.08.01	91	6
1538509	이승호 던지는걸 보고 말고, 고교 성적을 알고 말고 문제가 아님. [6]	ㅇㅇ(39.7)	17.08.01	123	0
1538508	룸빵 kt 한화 만나는데 나름 사람처럼 던져주겠지?	ㅇㅇ(211.36)	17.08.01	12	0
1538507	1라면 다 잘자라는줄 아나보네 ㅋㅋ 븅신들 [1]	ㅇㅇ(220.93)	17.08.01	42	0
1538506	김세현 1구도 안던졌는데 열기도 전에 지랄은 ㅋㅋ [3]	ㅇㅇ(175.123)	17.08.01	99	1
1538505	휘발유 매직 믿어보자 시발	ㅇㅇ(124.54)	17.08.01	1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