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맨

유격수가 없는 상황 => 광고니 유격수로 돌리고 쥐에서 상사 트레이드 해옴 (요게 로또긴 한데 조배맨 공로는 맞음)

6선발 체재 => 체력 고자 구톰슨이 전반기 활약하게끔 함. 후반기 대반전의 원동력

마무리 부재 => 석개로 땜빵햇는데 썩 좋진 않았음. 유동훈이 갑툭튀 하긴했는데 이건 순전 로또적 측면

장스나 처우 => 팀내 프렌차이즈, 하지만 부진겪고 있는 선수를 과감히 플래툰 시킴. 이건 장스나 입장에선 서운할만하긴 했지만

팀적으로는 많은 플러스 요인을 가져다줌. 나지완도 여기서 컸고

김기태

임기영 지목 후 군대 => 상사와 마찬가지로 로또적 측면이 있지만 엄연한 김기태 공임. 애초에 17년을 내다보고 군대보낸건 존나 잘한짓

서동욱 영입 => 김기태 인싸력의 힘이라 보는게 맞음. 인맥도 능력임. 덕분에 우리는 전천후 백업을 얻음

포수 부재 => 다들 아는 4:4 트레이드. 김민식 활약은 뭐 기대보단 살짝 이하라 할까나. 하지만 같이 데려온 이명기가 대활약 해주면서

성공적인 트레이드로 매김. 요건 김기태 무조건 김기태 공로

무너진 센터라인 => 2년 동안 갖은 실험을 하면서 살려내려고 애를 씀. 결국 그때 쓴애들이 다 백업이거나 팔렸지만

그게 지금 전력의 밑바탕이 된 점은 확실함

동행 =>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동행은 결국 한두번 실수 정도는 믿고 선수를 계속 기용해준다는 거

이명기가 덕분에 주전자리 꿰찼고 김주찬이 살아나고 있는 듯

임창용 같은 애들은 아직 미지수라 이건 더 두고봐야할 요소긴 하는듯

김기태가 믿을 땐 한없이 믿다가 한번 돌아서면 진짜로 안돌아보는데

바사삵한텐 제발 그만 돌아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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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보니 조배맨이 더 잘한것 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