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특정 푸잉 특정 업소를 까는게 아님을 일단 미리 말함
옵세션에 친구랑 갔음 어차피 태국 왔는데 레보는 먹어봐야 하지 않겠냐면서
역시나 갔는데 이쁜 애들 많음(그전에 소카 콕카투를 갔는데 와꾸 너무 씹창이라 나옴) 그중에 나는 의도한건 아니지만 걍 이뻐보이는 애 픽을 했는데 이름이 익숙함
동갤에서도 간혹 언급 되었던 김비이였던거임
난 그녀를 롱 5000을 주고 그것도 '선불'로 친구도 레보를 픽업하고 같이 호텔에 옴
김비이가 청하소주와 사이다를 섞어서 마시는걸 좋아한다해서 한인타운 가서 사와서 같이 먹음
그리고 화기애애 술과 대화를 약 30여분간 한거 같음 자기가 왜 레보가 되었고 태국에서의 레보인식 자기 한국인 전남친이 있었고 헤어진 이유,어떻게 만났는지 이런 상세한 애기를 김비이는 딱히 숨기지 않고 말했음 나도 변마 테메 간것들 다 솔직히게 말함 그리고 붐붐 하기전 나는 샤워를 하러감 근데 술을 마시고 취해서 기분이 좋아서 그런지 까먹고 지갑을 그대로 둔채로 샤워실에서 5분간 샤워를 함
난 샤워를 마친후 김비이가 샤워실에 들어갈때 갑자기 왠지 모르는 의심병이 생겨 지갑에 있는 지폐를 열심히 세기 시작하는데 레보라 오래걸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빨리 샤워를 마치고 나온거임 그래서 지폐 세눈 장면을 들킴 나는 잃어버렸다 절대 너를 의심하는게 아니다는 식으로 말을 함 그렇게 김비이는 1분간 내가 돈을 계산 때리는 모습을 봄
그리고 아무렇지 않은척 붐붐을 시작함 그리고 끝 근데 김비이가 오빠 나 안가도 돼?? 이런식으로 왠지 유도심문을 하는거임 나는 평소에 레보에 관심이 많아 동갤 레보 후기글을 많이 읽었는데 대부분이 롱 끊어놓고 내 친구처럼 붐붐 한번하고 현자 타임와서 걍 보내는 케이스가 많으니 그걸 악용해서 이년이 롱 받아놓고 붐붐 한번만 하고 4000짜리 숏을 보려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음 실제로 나는 애가 맘에 들어서 롱을 하고 싶었음 아고고에서도 롱하면 3오랄 2붐붐이라고 약속했음
그리고 나는 지갑을 가져간채 샤워를 하고 다시 나와서 역시 찝찝해서 김비이가 보는 앞에서 또 돈을 계산함 나는 당연히 영어로 널 의심하는게 아니다 단지 다시 확인하는거뿐이다 말을 하면서 1분간 김비이 앞에서 돈계산
전후관계는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붐붐 직후에는 확실히 말한 멘트인데 내가 두번째 김비이 앞에서 돈계산 하기전 혹은 후에 김비이가 이런말을 했는지는 헷갈림 '니 친구는 같이 데려간 레보랑 붐붐하고 바로 숏으로 바꾼다며 천바트만 받고 그 레보는 집에 갔다'(나중에 확인 결과 팩트임)계속 이런말을 하는거임 나는 또 짜증나기 시작 이년이 4000짜리 숏을 하려고 내 친구 팔아가며 약팔이 시작하는구나
그래서 '노 아이 원트 투 롱타임 이프 유 원트 투 고 나우 기브미 2000바트 이렇게 말했는데' 김비이 표정 딱봐도 걍 천바트 받고 꺼져라 이거였음 표정 완전 개 일그러지고 성형전 상남자의 얼굴이 보이기 시작 분위기 냉랭해지고 계속 우리는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했음
그렇게 몇차례 티격태격 한뒤 이렇게 계속 분위기 좆같은 상황에는 나 자는 사이에 목졸라 죽일수도 있겠다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오케이 천바트 기브미 하고 돈 받고 감 당연히 팁 택시비는 안줌 우린 결국 말도 없이 헤어짐

물론 김비이 앞에서 한차례도 아닌 두차례나 돈계산 하며 너 도둑년이지 하며 대놓고 의심한 내 잘못도 있음 난 돈관리 잘하는 편이 아니라 실제로 김비이가 가져갔는지 안가져갔는지 아직도 팩트 여부는 모르지만 솔직히 붐붐후에 태도가 완전하게 변한 김비이 행위도 잘못이 아예 없는건 아니라 생각함

옵세션이 내상이 있는 잘못된 아고고인지는 난 처음가서 일반화는 못하겠어서 옵세션을 깔 생각은 없음 하지만 김비이의 행위는 프로의식이 없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