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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한의 골든크로스] 고생한 코윤동 “KS 우승 마무리? 욕심난다.”

ㅇㅇ(125.176) 2017.07.18 07: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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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한의 골든크로스] 고생한 김윤동 “KS 우승 마무리? 욕심난다.”

기사입력 2017.07.18 오전 06:24 최종수정 2017.07.18 오전 06:51 기사원문
0000012926_001_20170718065142423.jpg?type=w540전반기 동안 KIA 마무리라는 무게감을 잘 견딘 김윤동(사진=엠스플뉴스 김근한 기자)

[엠스플뉴스]
 
시즌 전 예상치 못한 마무리 자리였지만, KIA 타이거즈 투수 김윤동은 그 무게감을 잘 견뎠다. 시즌 10세이브라는 성과와 함께 전반기를 잘 마친 김윤동은 이제 더 나은 후반기와 한국시리즈 우승 마무리라는 꿈을 꾼다. 오후 9시가 넘어도 팬들과 코치진이 경기를 편안히 볼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또다른 목표다.
 
마무리 투수는 참 고독한 자리다. 마무리가 느끼는 책임감과 부담감은 그 어떤 포지션과도 비교하기 힘들다. 단 한 번의 실투로 팀 동료들이 쌓은 승리의 탑을 무너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웬만한 강심장이 아니라면 버티기가 힘든 자리키도 하다.
 
여름 들어 강해진 타고·투저 현상도 마무리 투수들을 어려움에 빠트리고 있다. 시즌 초 넓어졌다가 다시 좁아진 스트라이크 존과 더불어 무더위로 체력 저하가 타고·투저의 원인으로 꼽힌다. 가뜩이나 무더운 날씨로 땀에 흠뻑 젖은 불펜 투수들은 늘어난 블론 세이브에 눈물까지 흘리고 있다.
 
5월 31일 전까진 리그 전체에서 경기당 평균 블론 세이브 0.19개(254경기 블론 세이브 47개)가 나왔다. 하지만, 6월 1일 뒤 전반기 종료까진 경기당 평균 블론 세이브 0.26개(171경기 블론 세이브 44개)로 리그 블론 세이브 수치가 순식간에 치솟았다.
 
KIA 타이거즈도 허리 통증을 피하지 못했다. 마무리 자리에선 전반기 동안 혼돈이 가득했다. ‘베테랑’ 임창용으로 시작해 집단 마무리 체제, 그리고 김윤동으로 마무리 자리에 변화가 일어났다. 가뜩이나 전반기 내내 불안했던 KIA 불펜진(팀 평균자책 10위·6.22)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김윤동은 홀로 마무리라는 무게감을 견뎌야 했다.
 
시즌 전부터 꿈꿔왔던 선발 자리는 아니었다. 하지만, 김윤동은 자신에게 주어진 몫을 책임감 있게 받아들였다. 올 시즌 전반기 김윤동은 39경기 등판 3승 3패 3홀드 10세이브 평균자책 4.41 WHIP(이닝당 출루 허용률) 1.45 40탈삼진을 기록했다. 두 차례 블론 세이브가 있었지만, 김윤동은 두 자릿수 세이브 달성으로 기분 좋게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그 누구보다도 고생한 불펜 투수가 김윤동이었다. 김윤동은 전반기 리그 불펜 이닝 소화 5위(46이닝)·투구 수 4위(831구)를 기록했다. KIA 이대진 투수코치는 “불펜진에서 김윤동이 가장 고생했다. 전반기 경험을 토대로 정신적으로 더 강해질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갤 끄덕였다.
 
첫 풀타임 시즌에 마무리라는 중책을 맡은 김윤동의 전반기 소회를 듣고 싶었다. 김윤동이 말하는 마무리·한국시리즈·올스타전·친구 임기영을 ‘엠스플뉴스’가 직접 들었다.
 
마무리 김윤동을 인증한 ‘10SV’
 
0000012926_002_20170718065142445.jpg?type=w540데뷔 첫 10세이브 고지에 오른 김윤동(사진=KIA)
 
개인적으로 다사다난했던 전반기였을 것 같다. 돌아보니 어떤 기분인가.
 
결과적으로 기록은 남들보다 부족한 게 많은 것 같다. 다행히 부상 없이 안 빠졌던 게 만족스럽다. 그래도 참 아쉬운 부분이 많다. 몇 경기 말아먹을 때도 정말 크게 말아먹어서(웃음). 잘 던졌던 것보단 못 던졌던 순간이 먼저 떠오른다.
 
못 던졌던 순간이라. 6월 25일 마산 NC 다이노스전에서 역전 만루 홈런을 허용한 날이 생각난다. 당시 중계 카메라에 더그아웃에서 괴로워하던 표정이 그대로 잡혀서 눈길을 끌었다.
 
그날도 그렇고 7월 5일 문학 SK 와이번스전에서 5실점 한 것도 참 충격이 컸다. 마산에서 만루 홈런을 맞은 뒤 역전패를 당했을 때도 정말 좌절했다. (고갤 푹 숙이면서) 동료들에게 미안하고 눈치도 보여서 정말 괴로웠다.
 
힘든 일이 있으면 좋은 일도 있는 법이다. 7월 11일 광주 NC전에서 시즌 10세이브를 달성했다. 프로 데뷔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세이브 고지에 올랐다.
 
(고갤 절레절레 흔들면서) 10세이브를 달성한 날도 참 힘들었다. 첫 타자부터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하면서 만루 위기였다. 곧바로 박석민 선배님을 만나서 더 막막했다. 다행히 재빨리 아웃 카운트를 잡아서 안도했다. 사실 정신이 없어서 10세이브를 생각 못 했는데 끝나고 주위에서 말을 많이 해주더라. 시즌 전엔 마무리로 등판할지 몰랐기에 10세이브나 기록한 게 신기하다.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팀을 구해야 할 역할이다. 이제 마무리의 무게감이 제대로 느껴지나.
 
음. 솔직히 역전패가 부담되는 건 사실이다. 점수 차가 적은 중요한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야 하니까 등판 전에 걱정도 많이 한다. 그래도 잘 막아서 승리하면 뿌듯하다. 그 맛이 있는 것 같다(웃음).
 
그럼 마무리가 딱 맞는 옷이라고 생각하는 건가.
 
아직은 모르겠다. 사실 확실히 정해진 마무리라기보단 상황에 따라 일찍 등판하기도 한다. (조기 투입은) 코치님이 미리 말씀해주시는 거라 부담이나 문제는 없다. 그저 홀드나 세이브 기록만 쌓고 싶다. 패만 안 쌓으면 된다(웃음).
 
팀 타선이 원체 좋아서 패배는 걱정 안 해도 되지 않을까(웃음). 마무리 자리에 적응하면서 특별하게 생긴 ‘루틴’이 있는지 궁금하다.
 
등판 전부터 따로 만들어진 루틴은 없는 것 같다. 마운드에 올라갔을 때 마음이 급해도 숨이 안 차게 ‘천천히 하자’라고 다짐한다. 상황에 휩쓸리지 말고 내 리듬대로 공을 던지려고 노력할 뿐이다.
 
홈(14경기 등판 3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 1.96)과 원정(25경기 3승 3패 7세이브 2홀드 등판 5.87) 경기에서 성적 차이가 있다. 그래서 홈에서 특별한 ‘루틴’이 있는가 싶었다.
 
글쎄. 공을 던지는 것에서 특별한 차이는 못 느끼고 있다. 그래도 홈구장 등판이 더 편안한 건 사실이다. 홈에선 차를 타고 들어와서 그런가(웃음). 내 실력을 생각하면 놀라운 기록이다.
 
자주 던지고픈 김윤동 “기록에 나름 욕심이 있다.”
 
0000012926_003_20170718065142456.jpg?type=w540김윤동은 생애 첫 올스타전에서 퍼펙트 히터 초대 우승이라는 기록을 남겼다(사진=KIA)
 
사실 전반기 동안 공을 많이 던지긴 했다. 전반기 리그 불펜 이닝 소화 5위·투구 수 4위의 기록이다. 힘들지 않았나.
 
아 그 정도인가. 볼넷이 많아서 그런지(웃음). 힘든 건 못 느꼈다. 워낙 잘 먹고 잘 쉬는 스타일이라 괜찮다. 다음 날 바로 회복되는 면도 있고.
 
그렇다면 어깨나 팔꿈치 등의 회복에서 남들과 다른 게 있는 건가.
 
(고갤 끄덕이며) 다른 투수들과 비교하면 근육통이 적은 편인 것 같다. 보강 운동하고, 아이싱을 하는데 팀에서 어깨나 팔꿈치 관리는 철저히 해주신다. 전반기 때 전혀 안 아팠고, 남은 후반기에서도 걱정이 없다. 오히려 난 더 자주 등판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어떤 이유인가.
 
기록에 나름대로 욕심이 있다(웃음). 자주 등판해서 잘 던지고 싶다. 평균자책을 낮추는 동시에 승리와 홀드, 그리고 세이브를 많이 달성하고 싶은 마음이다.
 
전반기 열심히 던진 만큼 팬들의 보답도 있었다. 나눔 올스타 불펜 베스트로 생애 첫 올스타전에 나선다.
 
(멋쩍게 웃으면서) 솔직히 내가 나가는 게 굉장히 민망하다. 최근 부진해서 성적이 좋은 것도 아닌데. 그래도 뽑아주신 팬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출근길에도 꼬마 팬들이 와서 열심히 투표하고 있다고 하더라(웃음). 진짜 1등을 할 줄은 몰랐다. 같은 팀 선배님들도 많이 가시니까 보고 배우면서 즐기겠다.
 
‘퍼펙트 히터’ 대회에 참여한다고 들었다.
 
거기에 참여해야 한다고 통보를 받았는데 사실 뭘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모른다. 타격엔 자신이 없다. 타격에 자신 있었으면 타자를 하고 있을 거다(웃음). 하나도 못 맞출 것 같다.
 
우승 상금이 200만 원이다.
 
아 그런가. 집에 가서 연습을 해야겠다(웃음). 그래도 야수들도 나오는데 나는 안 되지 않을까.
 
(김윤동은 이번 올스타전에서 처음 선보인 ‘퍼펙트 히터’ 대회 초대 우승자가 됐다. 김윤동은 내야와 외야 과녁을 각각 한 차례씩 맞혀 3점을 획득해 야수들을 제쳤다)
 
오후 9시가 넘어도 편안한 경기를 꿈꾼다
 
0000012926_004_20170718065142478.jpg?type=w540후반기엔 오후 9시가 넘어도 편안한 경기를 보여주겠단 김윤동의 각오다(사진=KIA)
 
김윤동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이름이 ‘절친’ 임기영이다. 최근 임기영이 폐렴으로 입원했을 때 병문안을 와줘서 고마웠다고 하던데.
 
병문안을 간 지 오래됐는데 왜 이제 와서 말하는지 모르겠다(웃음). 친구가 입원했는데 당연히 가야 하는 것 아닌가. 가서 수다 떨면서 놀다 온 거다. 그때도 많이 답답해하는 게 눈에 보였다. 빨리 1군에 오고 싶어 했는데 (임)기영이 부모님께서도 ‘천천히 회복하고 완벽한 상태에서 복귀하자’라고 하시더라. 잘 회복하고 돌아와서 다행이다.
 
친구가 1군에 돌아오니 반갑지 않았나.
 
크게 변한 건 없다(웃음). 그래도 친구가 하나도 없다 보니 반갑더라. 최근 나한테 잘 보이는 것 같진 않다. 기영이 선발 경기를 잘 막아줘야 하는데(웃음). 사실 나중에 꼭 나왔으면 하는 ‘그림’이 있다.
 
?
 
시즌 초에 우리끼리 그런 얘길 한 번 해봤다. 경북고 동문끼리 나란히 등판해 경기를 막는 거다. 기영이가 먼저 나오고 나랑 (박)지훈이 형이 승리를 지키는 그림이다. 이런 그림이 정말 크고 중요한 경기에서 나오면 두고두고 생각날 것 같다.
 
크고 중요한 경기라는 말이 나왔는데 포스트시즌 진출이 매우 유력한 팀 상황이다. 큰 무대에서 불펜으로 던지는 상상을 해봤나.
 
한 번도 그런 경험이 없어서 상상이 안 간다. 정규시즌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던져야 할 텐데.  일단 올라가게 되면 포스트시즌 엔트리부터 드는 게 먼저다. 당연히 드는 게 아니지 않나. 그것부터 생각해야 할 것 같다.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 짓는 마무리 등판도 꿈꿔볼 만 하다. 영원히 남는 장면이 되지 않을까.
 
늘 TV로만 본 장면이다. 야구 인생에서 중학교 때 유일하게 우승을 해봤다. 오랫동안 우승을 못 했는데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 짓는 마무리 투수라면 욕심이 난다. 정말 기쁠 것 같다. 그런 상황이 진심으로 생겼으면 좋겠다.
 
이제 후반기가 시작된다. KIA 마무리 김윤동으로서 어떤 후반기를 만들고 싶은지 궁금하다.
 
최소한 전반기 성적보단 더 나았으면 좋겠다. 팬분들 사이에서 이런 얘기가 있더라. 오후 9시가 넘으면 더그아웃에 있는 감독님과 코치님이 청심환을 먹어야 한다고(웃음). 그만큼 전반기 때 불펜이 흔들린 경기가 많았다. 후반기에선 팀 불펜진 전체가 잘 던져서 오후 9시가 넘어도 마음 놓고 경기를 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나부터 경기를 깔끔하게 잘 막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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