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팀에서 기아를 깔 때는 유독 지역색을 들이대며 비하하는 게 큼.
기아를 제외한 모든 다른 팀을 비하할 때는 그 구단의 이미지 또는 야구단과 관련되었던 일에 준거하여 힐난하는데 기아를 비난하거나 낮춰 부를때는 무조건 홍어임.
반대 급부로 이게 프로야구 초기나 2000년 초중반에는 오히려 타팀에 많이 퍼져있던 사람들(예를 들어 전신 쌍방울 팬이었거나 어머님 전라도 분이신데 서울에서 나고 자라며 엘지 신바람 야구 세대라서 처음 시작이 엘지 팬이었던 나 같은 경우)이 오히려 기아로 응집됨.원래 고등학교 때부터 엘지팬이었던 나는 (어머님은 기아팬이셨음) 전라도 관한 지역비하 등이 유독 심해지던 최근 몇년 이 시기와 엘지 암흑기와 맞물려 한동안 야구 안보다가 기아로 넘어오게 됨.
사실 부모님 혹은 가족 구성원 중에 그래도 전라도 분이 계신데 홍어라고 지칭하면서 비하하기가 좀 힘듦.
그래서 나같이 가족 구성원 중에 조금이라도 전라도 분 계시면 타팀에서 유독 전라도 지칭하는 비하때문에 기아로 넘어오게 된 것 아닌가 생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