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없어서 안(못)쓰려다 걍 갔다왔다는 인증ㅋ
대구는 친가가 있어서 명절때 갔었었는데 걍 한밤 자고 오는 수준이라 이렇게 관광은 첨임.
초모는 가져갔는데 1루 익사이팅석 왠지 너네가 주위에 많이 있을듯하여 용기가 나지 않았어..
팬싸는 줄도 길고 하여 관두고 구경다니고 숙소에 짐두고 해서 퍼펙트히터는 못봤다 윤동이 일등이라니 대단.
경기 시작했을땐 신났는데 백투백 홈런 맞고 공격 시작할라면 금방 끝나고 재미없어서 내가 이거 보려고 대구 왔나 싶었음ㅋㅋ
근데 789회 점수 내고 울 퉁 쓰리런 진짜 최고! 다시 신나게 응원하고 다른팀 응원 따라하는것도 색다르고 즐거웠어.
공 몸에 맞는건 봤는데 야유랑 맞춘 투수 연호했다는건 몰랐어. 나중에 갤 보고 알았다는;
다음번에 올스타전 한다면 대구는 비추인듯. 7월의 대구는 너무 덥다..
오늘은 여기저기 관광하고 집가는중. 어제 올스타 모자 사고 팔찌 사고 호갱은 올스타전 잘 보고 간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