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리 잔망스럽더라. 엉덩이 출렁거리고 뱃살도 출렁거리는데 커여움. 응원하는데 커여움. 춤잘춤. 애들이 달라붙는데 잘 돌봐줌.

꼴메기 히익..  머리를 돌리는 퍼포먼스를 할줄이야...


솩테나 응원할때 방방방 뜀. 커여움 그자체. 춤 잘춤. 혼자 돌아다니다가 마스코트들이 졸졸 따라오고 그랬다.


삼성 마스코트... 존재감 없음.

철웅이 못봄.



오늘 응원석에서 서한국 단장이 시무룩하지마라고 다치지않고 즐기면 되는거 아니겠냐고 함.

1점도 못내서 우울해할때 4회쯤부터 팬들 계속 달래줌.


팀이름이 나눔이라 드림팀한테 점수 나눠주고있다고. 더운데 쉬자고 함.ㅋㅋㅋ.

근데 우리가 빡쳤던건  응원가 끝까지 부르고싶은데...  중간도 못불렀는데 선수들이 죽음..  



마치 김기아 시절 응원처럼...  흥이 줄어들다가 1점 내니까 호갱들 좋아서 다 방방뛰고 하이파이브 함. ㅋㅋㅋㅋ.


맛현이형 홈런칠때 밑에서 아악+!!!!!최형우!!!!!!너무 좋아!!!!!!!!소리지름. ㅋㅋㅋㅋㅋㅋ.

우린 졌지만 1점낸 뒤로 승리팀 마냥 응원에취해서 선수들이고 뭐고 우리끼리 응원함ㅋㅋㅋ.

내가 김하성 응원가랑 율동 못 따라하니까 넥센팬이 친절하게 가르쳐줌. 근데 지금도모름.ㅋㅋㅋㅋㅋ.

옆에 칰팬 여성분이 자기 남자친구한테 맛현이형 응원방법 가르쳐줌. ㅋㅋㅋㅋ 나중에 어깨동무하고 손흔들고 방방뛰는데 9회 끝났음. ㅋㅋㄲㅋ  그러거나말거나 갓행열차부르면서 응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