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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인터뷰] 활화산타선의조력자박흥식코치 KIA타자들우리가됐다.gisa

킹기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7.13 10: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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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인터뷰] 활화산 타선의 조력자, 박흥식 코치 KIA 타자들, 우리가 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황석조 기자] 미쳤다고 생각할 정도의 타격 기세였다.

조금 과격한 이 표현이 요즘 KIA 타선을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다. 최근 KIA 타선은 팀 타율, 팀 장타율 등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대부분의 타격 수치에서 괴력을 뿜어내고 있다. 경기에서 질 것 같은 느낌을 주지 않으며, 또 상대 에이스투수를 한 순간에 무너뜨리는 그런 마력을 연일 뽐내고 있다.

이 모든 것을 옆에서 흐뭇하게 바라보는 이가 있다. 바로 박흥식(55) KIA 타격코치. 올 시즌 그는 이 마법의 현장에 중심에서서 누구보다 즐겁고 또 보람을 느끼며 선수들을 돕고 있다. 그는 올 시즌 지난해보다 팀 타선이 짜임새가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고 하면서도 이 정도는 생각 못했다고 너털웃음을 지었다. 정말 폭발적이다, 미쳤다는 생각이 든 적도 있었을 정도의 기세였다고 말하는 박 코치의 표정이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0000399127_001_20170713091936348.jpg?type=w540올 시즌 경이로울 정도로 뜨거운 KIA 타선을 바라보는 박흥식(왼쪽) 타격코치의 마음도 뿌듯하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달라진 KIA의 타격, 그 시작은 팀 배팅

박 코치는 우선 KIA 선수들이 올 시즌을 기점으로 야구를 알아가기 시작했고 무엇보다 팀을 위하는 타격이 몸에 배었다고 강조했다. 자칫 잘못하다 만약 올해 멤버들이 개인적인 야구를 하게 된다면 여러 작전 수행능력이 떨어지게 되지 않을까 우려한 적이 있다. 그런데 아니었다. 고참급부터 솔선수범해 팀 배팅을 해주더라. 본인들 욕심을 낼 만한데도 ()범호, ()주찬, ()형우 같은 고참급들이 나서주니 전체가 팀 배팅이 효과를 봤다. 미팅할 때마다 누누이 이런 부분을 강조하기도 했는데 정말 잘 이뤄졌다라며 평소 내가 아닌 우리가 되자고 주문했는데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것 같다고 달라진 팀 타격 중심에 팀 배팅이 자리하고 있음을 이야기했다. 박 코치는 전력도 보강됐고 좋은 선수들이 많이 영입됐지만 우선적으로 짜임새가 좋아진 부분이 크다. 팀 배팅이 기본이 됐고 익숙해진 부분이 크다고 거듭 핵심을 말했다. 달라진 KIA 타선의 시작, 그 첫 단추는 팀을 위하는 마음, 그리고 팀 배팅이었던 것이다.

기적의 시작, 바로 기본부터

비시즌 캠프 때부터 박 코치는 타격의 기본을 강조하고 훈련시켰다고 말했다. 특히 선구안과 노림수를 키우기 위한 방법이 있었다면서 디테일을 강조했다. 스프링캠프 때부터 골반강화 훈련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처음에는 안 쓰던 근육을 사용하니 힘들지만 버텨내면 허리힘이 강화되며 힘이 붙는다. 허리힘이 강해지면 비거기라든가 스핀이 좋아져 타구에 질이 좋아진다. 하체에서 잡아주는 그런 효과를 말한다고 설명했다. 박 코치가 코치생활하며 느낀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기에 이를 거듭 강조했고 선수들이 잘 따라주며 성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0000399127_002_20170713091936373.jpg?type=w540박흥식(왼쪽) 코치는 올 시즌 KIA 타선이 충분히 업그레이드 됐을 것이라 믿었다면서도 이 정도 화력까지는 예상못했다고 말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2년간의 시행착오와 리빌딩 그리고 믿음

2015KIA 타격코치로 부임한 박 코치는 지난 2년간 적잖은 마음고생을 했다. 팀이 2년 연속 타격지표에서 하위권에 머물렀으니 현장 책임지도자인 박 코치 마음이 편할 리 없었다. 베테랑 지도자지만 박 코치도 당시에는 암담했었다고. 물론 KIA2015년 김기태 감독을 선임하며 리빌딩을 천명했다. 단기간 성적만이 능사는 아니었다. 현실적 상황도 좋지 못했는데 당시 김선빈, 안치홍 같은 핵심자원이 군에 입대했고 슬럼프를 겪는 베테랑타자들도 많았기에 이해가 가는 부분이다.

그렇지만 그는 멀리보고 믿어 의심하지 않았다. 박 코치는 그나마 작년에는 조금 나아졌지만 힘든 상황이었다. 그래도 부임 당시 3년 후면 (타선이)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 생각했다. 2년 동안 리빌딩을 제대로 해보자. 영입되는 선수들 및 복귀자원까지 생각하면 훨씬 짜임새가 생길 것이라 생각했다고 기억을 더듬었다.

박 코치 말대로 KIA는 지난해까지도 타선에서 고민이 많았지만 올 시즌 기존 자원에 최형우 영입 및 김선빈-안치홍 복귀까지 더해지며 강해졌다. 시즌 초반 트레이드로 영입한 김민식과 이명기가 만개한 기량을 선보였고 여기에 더해 초반 부침을 겪던 새 외인타자 로저 버나디나가 적응에 성공하며 최강의 시너지를 냈다. 6월 말부터는 더욱 폭발해 전무후무한 8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 그리고 KBO리그 한 경기 최다안타 등 각종 기록을 새로 써가고 있다. 12일 경기까지는 12경기 연속 두 자릿수 안타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박 코치는 상상도 못했다. 놀랐다. 이전 경기서 득점이 많이 나면 다음 경기 때 가라앉는 게 일반적인데 그런 부분도 없더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박 코치는 선수들이 다들 성장했다. 선구안이 좋아지고 노림수가 생겼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소통과 믿음으로 다가서야

베테랑 코치지만 박 코치의 지도 방식은 현대적이다. 그가 가장 강조하는 바는 무엇보다 소통이다. 지도자와 선수 간 신뢰가 쌓여 만들어진 소통이 결과를 만든다는 것이다. 경기는 선수들이하지만 선수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바로 코치의 역할이다. 선수의 마음을 알고 움직일 줄 아는 것이 코치의 능력이기도 하다. 그것은 선수에게 끌려 다니는 것을 말하는 게 아니다. 당근과 채찍을 병행하며 마음을 움직여 잠재된 능력을 이끌어주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선수들도 느낀다. 아 저 코치님이 진심으로 나를 대해주고 있구나라고 인식한다고 평소 지도신념을 설명했다. 그는 놓치지 않을 부분이 있다면 이 과정이 가식처럼 느껴져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소통의 진정한 의미는 가식이 아닌 진심으로 대하는 것이다고 핵심을 덧붙였다.

박 코치는 코치는 때로는 카운슬러 역할도 해야 한다. 야구 뿐 아니라 개인적 문제 등을 파악해 올바르게 이끌어줘야 한다. 형식적이 아닌 진심으로 그런 부분을 살피다보면 야구에 대한 집중력이 생기도록 도울 수 있다고 전했다. 익숙하지 않은 선수들은 처음에 박 코치의 이런 모습에 타격코치가 맞나 하는 의심도 했다고. 박 코치는 (이 일을) 오래하다 보니 그런 부분은 도사가 됐다. 선수 한 명 한 명을 보기만 해도 이제 그런(개인적 문제) 부분이 느껴진다고 너털웃음을 지었다


0000399127_003_20170713091936391.jpg?type=w540박흥식(사진) 코치는 올 시즌 KIA 타선이 아직도 회자되는 과거 최강삼성 타선에 비해 밀리지 않는다고도 말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즐기자, 편안하게 하자

박 코치는 베테랑 지도자다. 아직도 KBO리그 최강타선으로 회자되는 삼성의 전성기도 코치로 함께했다. 올 시즌 KIA와 비교해달라는 질문에 당시 삼성과 현재 KIA 모두 강하다고 전제하면서도 “파워는 과거 전성기 삼성이 더 좋았다. 이승엽은 물론 마해영, 양준혁까지 거포들이 즐비했다. 다만 이번 시즌 KIA는 짜임새 측면이 더 뛰어나다. 앞서 말한 선구안과 노림수과 더해진 가운데 팀 배팅 같은 부분이 잘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팀별 색깔이 있고 시대별 야구흐름도 변한다. 우위를 따지기보다 현재 KIA의 모습이 팀이 중심된 형태로 긍정적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

이처럼 전설의 강타선에 비교될 정도로 잘 나가는 KIA 타선이지만 위기가 없던 것도 아니다. 지난 6월23일부터 25일까지 창원 NC원정서의 3연패는 당시 선수단에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 때 KIA는 기세 뿐아니라 선두자리도 위협받았다. 다소간 위축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분명했다.

박 코치는 “선수들에게 우리는 이미 여기까지도 잘해오고 있다. 부담 갖지 말고 해보자고 말했다. 즐기자, 스트레스가 쌓여 위축되기보다는 편한 마음으로 경기하자”고 강조했음을 전했다. KIA는 6월27일 광주 삼성전을 시작으로 모두가 아는 폭발적 타격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박 코치는 거듭 말했다. 분위기가 성적을 이끌었음을.

박 코치는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고참급을 시작으로 어린선수들까지 합심돼 코칭스태프의 지도를 잘 이해하고 따라줬으며 결과를 보여줬기 때문. 박 코치는 “선수들을 지도하는 일을 언제까지 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만두는 그 순간까지 이런 소통과 믿음만큼은 최우선으로 여기며 지도할 생각”이라고 다짐했다.

1962년 1월 5일생

대구초-대구중-신일고-한양대

선수

MBC 청룡(1985-1989)-LG 트윈스(1989-1993)

지도자

삼성 라이온즈 타격코치(1996∼2007)-KIA 타이거즈 타격코치(2008)-넥센 히어로즈 타격코치(2010)-넥센 히어로즈 2군 감독(2011)-넥센 히어로즈 타격코치(2012)-롯데 자이언츠 타격코치(2013-2014년)-KIA 타이거즈 타격코치(2015년-현재)


출처: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410&aid=0000399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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