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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식 글) 선수 연령으로 본 타고투저 원인.txt

ㅇㅇ(222.111) 2017.07.13 06:20:08
조회 416 추천 5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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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기 전에


본글은 선수연령으로 타고투저 현상과 리그수준을 고찰해 본 실험적 글임을 먼저 알린다.

타고투저 현상을 분석할때 고려하는 요소는 매우 다양하며 본인은 그중 하나를 택했다.


타고투저를 설명하는 대표적 요소인 타자들의 타격기술 및 웨이트 강화나

대형 투수의 멸종은 고려하지 않았다.



1. MLB의 선수 성장 마지노선(포텐셜 폭발)과 전성기


MLB에서는 전통적으로 유망주의 성장 마지노선을 만 24~25세로 본다.

그 연령 이상의 마이너리거는 대부분 외면받고 마이너를 전전하다가 소리없이 사라지곤 한다.


최근에는 MLB가 고졸 픽을 더 선호하고 해외의 어린 유망주를 싹쓸이 하면서

유망주 연령대가 더욱 낮아지고 콜업 시기도 빨라졌기 때문에 성장 마지노선은 사실상 더 낮아졌다고 보는 편이다.


한편, 전통적으로 선수의 전성기는 만 28~32세로 본다.

그러나 최근에는 전성기를 만 25,26~30세로 더 낮게 보고 있다. 그리고 더 낮아질 추세다.


선수들 전성기의 끝자락이 노쇠화가 시작되는 시점이며

이 시기에 투수는 어깨나 팔꿈치에 이상징후가 포착되고, 타자는 파워툴의 감소가 시작된다.


약물시대에 길어졌던 전성기와 늦은 노쇠화가 

약물시대 종결 후 원상태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지만

결정적인 원인은 MLB 자체의 선수시장규모가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이다.


전세계에서 날고 기는 유망주들을 모아서 고르고 골라 계속해서 양질의 신인들을 수급하고

5,6년차 이상의 평범한 고참급 선수들은 서서히 밀려나기 시작한다.


심지어는 메이저로 막 콜업한 젊은 불펜 100마일 투수들을 

SPA브랜드 쓰듯이 1~2년 활용하고 퇴출시키는 현상이 유행처럼 번졌다.


(상기의 나이대에서 당연히 예외적인 선수도 등장한다는 것을 밝혀둠)



2. MLB로 비춰본 KBO의 현실


물론 KBO리그는 MLB가 아니다. 선수시장규모뿐만이 아니라 모든 면에서 열악하고 부족하다.


그러나 MLB의 전통적 성장 마지노선과 전성기 연령대는 참고해볼만 하다.

100년이 넘는 데이터가 축적된 거니까.


이를 KBO에 적용하되 KBO리그의 특이점을 고려해야 한다.


바로 2년의 군복무 기간이다.


병역면제를 받은 선수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선수들이 군대에 가므로

성장 마지노선이 2년 정도 더 후퇴한다고 간주하면 

KBO 유망주들의 성장 마지노선(포텐셜 폭발)은 만 26,27세이다


최근 스타플레이어 중에는 한동민, 김재환이 이 나이에 잠재력을 만개시켰다.


주의할 것은 이는 단지 성장 마지노선에 지나지 않으므로 그전에 이미 1군급으로 성장해서 활약하는 선수도 존재하다는 점이다,

또는 전력이 약한 팀에 한해서 오히려 1군급 선수가 부족해 성장 마지노선보다 어린 나이에도 1군에서 활약하는 선수비율이 작지는 않다.


다만 전성기가 문제인데

인간의 신체적 능력과 성장 한계점을 고려하면 군복무 2년이 전성기도 후퇴시킨다고 간주하는 건 큰 오류를 범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럼 전통적 MLB의 선수들 전성기 연령인 28~32세가 그대로 KBO에 적용되어야 하고

33세부터 노쇠화가 시작되면서 하락세에 들어가야 하는데...

(물론 급격히 하락하는 선수도 있고 주전급을 유지하면서 서서히 하락하는 선수도 있고, 이는 개인 차이다. 어디까지나 평균일 뿐.)



3. KBO의 괴물 노장들


현 KBO리그를 대표하는 선수 중 비교적 많은 나이에도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 선수들의 연령을 보면 MLB와 비교할 때 조금 놀랍다.

(MLB는 과거 약물시대보다 노쇠화가 시작되는 시점이 현저히 앞당겨 졌으며 신인 선수의 대체 및 순환은 더욱 빨라졌다.)


한화 김태균: 만 35세

     정근우: 만 35세

     

롯데 이대호: 만 35세

     

기아 김주찬: 2016년 당시 만 35세. 커리어 하이(WAR 기준)

     이범호: 2016년 당시 만 35세. 타출장 3-4-5(출루율 0.391). 33홈런으로 팀내 최다.

     최형우: 만 34세. 2017년 커리어하이 페이스(모든 지표)


삼성 이승엽: 일본에서 복귀후 2012년~2016년(만 36~40세)

     윤성환: 만 36세


NC 이종욱: 만 37세. 2017년 전성기급 타격 페이스

    손시헌: 만 37세. 2017년 전성기급 타격 페이스


LG 박용택: 만 38세


넥센 채태인: 만 35세


이 정도만 나열하겠다. 


정상적이라면 주전 라인업에는 들 수 있으나 과거보단 부족한 활약이 예상되는 고연령의 선수들이 

별다른 예외없이 팀내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다. 


물론 이들 중 과거 국가대표 선수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역대로 손꼽는 선수들이다. 

그러나 리그 규모에 비해서 확실히 많은 편이며 앞으로도 몇 년간은 부동의 주전 자리를 뺏기지 않을 태세다.


위 선수들은 연령을 만 34세부터 시작할 때를 기준으로 한 것이며 

하락세가 시작되는 만 33세를 기준으로 잡을 때는 더욱 많은 선수들을 발견할 수 있다.


리그에 만 33세 이상 주전 선수들이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특히 군복무를 감안해도 젊은 타자들이 그들만큼의 몫을 하기까지 성장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다.



4. 노장들의 활약을 분석하면서 고려할 점


우선 세가지를 짚고 넘어가겠다.


첫째, 위 선수들 면면을 보면 대부분 타자이고 투수는 윤성환을 제외하면 사실상 없다.

투수는 아무래도 어깨와 팔꿈치를 소모품으로 쓰기 때문에


어린 나이부터 주목받아 자주 등판했던 투수는 30세를 전후로 큰 부상을 당하게 마련이고

33세 정도를 기점으로 성적이 급감하거나 불펜으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아 기여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다수가 제외됐다


둘째, 위에 나열한 선수들이 예외적인 선수들일 가능성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전성기 만 28~32세는 말그대로 리그의 평균치이고 주관이 개입됐을 가능성도 있으니까.


셋째, 리그 타고현상이 한참 지속되면서 위에 나열한 선수들이 그로 인한 이득을 보고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이대호, 김태균은 홈런수가 전성기에 비해 급감하긴 했으나 생산력은 나이에 비해 일정 수준 이상을 유지 중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현재 막 전성기에 접어든 선수들이 

과거 이 선수들이 그 나이대에 활약했던 것만큼은 못하는 것, 그리고 이 선수들에 비견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확실히 타고는 리그의 안정성을 해치기 때문에 너무나 큰 변수로 작용한다.

그럼에도 어쨌든 객관적 성적은 비교가 가능하므로 성적을 기준으로 했음을 밝힌다..



5. KBO 타고투저의 원인


위의 내용을 고려하면서 선수연령으로 본 타고투저의 상관관계와 리그수준 하락의 원인을 해석하면


1) 선수 수급이 원활하지 않으며 현 KBO 대표 타자들의 전성기가 길다.


선수수급이 끊임없는 MLB는(아마도 NPB도) 대체선수가 계속 발생하기 때문에 오히려 성장 마지노선과 전성기가 앞당겨지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KBO는 반대로 선수수급이 크게 부진하므로 노장들을 대체하는 선순환이 원활하지 않다.


특히 노장 타자들의 전성기는 길어지고 그들이 주전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신진급 타자들이 활약할 기회를 보장받지 못하거나 제한되서 타자 성장 마지노선은 더 늦춰지고


성장 마지노선이 늦은 나이까지 후퇴하는 만큼 

신체 능력이 떨어지기 시작할때 잠재력이 터지면서

기존의 기대치보다 떨어지는 실력을 갖출 가능성도 존재한다.


2) 기존 대형 투수들의 부상, 부진, 은퇴


상기했듯이 노장이거나 전성기에 접어들었음에도 좋은 활약을 보이는 투수의 씨가 말랐다.

현재 그나마 돋보이는 것은 장원준 윤성환 차우찬 정도...

배영수는 한화의 선발진 한 축을 담당하지만 성적이 저조하다.


KBO 대표투수 김광현, 윤석민의 부상

그리고 위 타자들과 같은 세대를 보냈던 투수들은 은퇴하거나 부진하거나 부상에 신음 중이다.


투수들은 아무래도 혹사의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고

투수들의 어깨 및 팔꿈치는 소모품이므로 그 내구력이 다한다면 타자들에 비해 수명이 짧다.

물론 예외는 존재하나 그 절대적 수는 타자들에 비해 현저히 차이가 난다.


결과적으로 08,09 베이징 세대들 중 타자들은 실력을 어느 정도 유지한 채 장기집권하기에 이르렀고

투수들은 부상, 부진, 이른 은퇴에 몰리며 같은 세대 타자들의 대항마가 사라졌다.



3) 신진 타자들에 비해 신진 투수들이 더 젊은 나이에 우선 투입된다.


상위픽 투수 선호 현상이 관계가 있겠지만 이 글에서는 논의하지 않겠다.


2)의 내용과 연관이 있는데, 30대 이상의 투수들이 어떤 식으로든 소모되면서 

그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타자들에 비해 투수들이 더 젊은 나이에 1군 무대에 오르게 되는 편이다.


그러나 아직은 덜 여문 그들이 상대하는 타자들은 

나이가 많음에도 전성기급의 타격을 유지하는 KBO 대표 타자들과

적절한 나이에 1군 무대에서 잠재력을 폭발시킨 신진급 타자들이다.


정리하자면, 타자 쪽의 선순환에 장애가 생겼지만 노장들이 건재하기 때문에 오히려 타자들의 활약세가 두드러진다.

반면에, 투수 쪽은 일견 선순환하는 것으로 보이나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상위 타자들을 만나면서 부진을 거듭하게 된다.


타고투저가 지속되면서 신진급 투수들은 자신의 공에 대한 자신감을 갖기 이전에 심리적 데미지를 받을 가능성이 크며

적은 이닝을 소화함에도 불어나는 평균 투구수는 리그 전체 투수들의 투구수를 늘려 혹사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


신진 투수들은 신진 타자들에 비해 기회를 보장받는 것으로 보이나 

오히려 그 과정에서 혹사를 당하거나 성장 장벽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



4) 선발 투수의 부족한 이닝 소화, 불펜 투수의 늘어나는 이닝 소화


원래는 타고투저 현상 때문에 발생한 결과이지만 

타고투저 현상을 지속시킬 원인이 되기도 하는 부분이다.

즉, 악순환의 반복이 되겠다.


요즘은 국내 선발투수들이 흔히들 목표이닝을 5이닝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사실 5이닝은 승리투수가 되는 최소 요건인 것이지 선발로서 만족스러운 이닝 소화는 못된다.


그래도 요즘 환경에 5이닝을 100구 이내에 간신히 채우면 다행이다. 

5이닝을 채우지 못하는 선발들이 부지기수고 이 부담은 고스란히 국내선수들만으로 이루어진 불펜으로 넘어간다.


2016년 선발 10경기 이하를 던진 투수들 중 31명이 60이닝을 넘겼다(팀당 3명꼴).

한 시즌에 팀당 162경기를 치르는 MLB에서는 한 시즌 불펜 투수 권장 이닝이 60~70이닝 이하다.


한 시즌 144경기를 치르는 KBO리그 불펜 투수 중 무려 31명이 MLB 불펜 투수만큼의 이닝을 소화했고

그중 8명이 80이닝을 넘겼다.


타고투저 현상으로 이닝당 투구수가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혹사의 정도가 지나칠 수 있다는 의심이 든다.


혹사는 단지 투수의 부상을 앞당긴다는 문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언제라도 심지어는 바로 다음 시즌에라도 투수가 지쳐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할 가능성을 내포하게 만든다.



6. 앞으로의 예상? 제도적 대처가 없으면 타고투저는 지속되고 리그수준은 더욱 하락할 것


10구단 체제도 유력한 리그수준 하락의 원인이다. 그러나 이 글에서는 논점에서 벗어나므로 논의하지 않기로 한다.

모든 문제의 원인은 복합적이므로 10구단 체제가 이 문제와 어우러져 타고투저를 가속화 혹은 장기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밝혀둔다.


현재 리그를 주름잡는 노장 타자들이 은퇴한다면 어떨까?

늦어진 성장 마지노선에서 전성기를 맞이한 현재 젊은 타자들은 이전 세대보다 타격 실력이 부족할 가능성은 존재한다.


그렇다면 상대적으로 약화된 타자들을 상대로 투수들은 힘을 회복할까?

그럴 가능성도 존재하지만 투수들도 데미지를 입고 있는 중이고 무엇보다 

이 가운데서 과거만큼의 가능성을 보이는 투수가 드물다는 점이 우려스럽다.


또한 최근에는 타자들의 해외진출(김현수, 강정호, 박병호, 황재균)이 많았고

그들은, 아쉽게도, KBO로 유턴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비교적 젊고 전성기에 걸친 그들은 결국 은퇴하거나 마침내 하락세에 접어들 노장 타자들을 대체할 자원들이다.


결국 타자들은 현상을 유지하고 투수들은 지치고 약해진다.

타자들이 다소 약해지더라도 투수들이 약해지는 정도가 더욱 빠르다.

결국 KBO리그의 타고투저는 더욱 장기화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투고타저의 경우는 그래도 투수들이 경쟁력을 유지하고 타자들이 발전하길 기다릴 여유가 있다.

그러나 타고투저 현상 아래에서 리그는 경쟁력을 잃고 저변을 해한다.


KBO가 타투 중립리그를 위한 물리적, 제도적 장치를 여러 방면에서 시도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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