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여러 야구관련 사이트들에서 스트라이크 존 기계 판정 도입에

대해 의견을 물었는데 이러한 이야기들이 나왔습니다.

찬성 의견 :
일단 하면 좋다는 반응이 다수
투수나 타자나 판정에 영향을 많이 받는데 오심이 발생하면 피해가 큼

부정적인 의견과 이유 :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일단 미국에서 도입한 뒤에 보고 하자는 의견
심판 삼진 모션이 재미 있다
국제대회나 타국리그에서도 같이 도입하는 게 아니면 부정적인 측면이 더 많을 수도
사이드 암은 살아남기 힘들고 오버스루만 남을 것

되면 좋지만 이 정도로도 충분히 만족한다.

KBO에서 안해준다는 의견 :
미국에서 안하면 안할꺼라는 의견 대부분
좋긴한데 KBO에서 해줄리가 없다는 의견이 다수
심판 일자리가 줄어들수도 있어서 KBO에서 꺼릴 것

일단 찬성과 KBO에서 안해준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만

반대의 경우는 여러 이유를 많이 달아주셨습니다.

리플로 의견을 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구체적으로 나왔던 의견들은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www.hwaah.com/getmaincomment?Num=5960e49c8eaa5c5c0c8bd1f6

그래서 이런 의견들로 조합해보면

지금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되 심판이 판정을 내리기 전에

기계가 스트라이크인지 아닌지만 빠르게 알려줘서

심판이 이를 참조해 판정을 내리는 식이 어떨까 싶습니다.

그럼 단점으로 지적된 요소들이 대부분 커버가능할 것 같습니다.

단지 위에서 나온 사이드 암이 스트존 기계판정에 불리한지는

정보가 없어서 저도 모르겠군요.

혹시 아시는 분이 계시면 알려주세요.

위의 지적대로 이를 바로 도입하기엔 무리가 있으니

메이저리그에서 하기를 무작정 기다리기 보단

2군부터 차근차근 테스트를 시작해 보자고

KBO 및 구단에 이야기해볼 생각입니다.

특히 이번에 나온 심판매수, KBO 입찰비리, 조폭 승부조작 사건 등이

현재 진행중이라 이제 점점 더 터질 것 같은데 이걸 명분으로 삼을려고 합니다.

어짜피 국내 프로야구는 기업들의 이미지 사업이니까요.

좋은 의견이나 KBO와 구단을 설득할만한 합당한 논리와 명분 등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여기서 나온 의견들은 여기로 퍼가서 정리할 생각입니다.

http://www.hwaah.com/folder?Num=5959d4e764243ee411920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