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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면 9번 이병규 은퇴식은 어떻게 될까?

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 입력 2017.07.09. 16:40 수정 2017.07.09. 16:50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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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코리아 제공

[스포츠한국 잠실=김성태 기자]LG가 고민 중이다. 9번 이병규의 영구결번 행사가 열리는데, 비가 계속 오락가락 하고 있다.

LG는 9일 오후 6시 잠실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경기가 끝난 뒤, 9번 이병규의 공식 은퇴식과 함께 영구 결번식을 연다. LG 구단으로 보면 마무리 \'노송\' 김용수 이후로 두 번째, 야수로는 최초다.

LG는 이번 행사를 위해 오랜 기간 공들여서 준비했다. 하지만 장대비가 쏟아진다면 행사를 진행하기 어려워진다.

오후 4시 30분 기준, 잠실 구장은 비가 계속 내리다가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다. 일단 LG는 물이 흘러 넘칠 정도의 대량의 폭우가 내리는 것이 아니라면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기가 6시 전에 취소가 된다면 이날 이병규의 은퇴식도 뒤로 미뤄진다. 대신 경기가 시작된다면 진행이다. 우천으로 노게임이 되어도 한다.

대신 우천 노게임 이후에도 어마어마한 양의 비가 내린다면 어쩔 수 없이 은퇴식은 미뤄지게 된다. 상황에 따라 언제든 변수가 존재한다는 이야기다.

이미 오후 3시 경에 잠실 구장에서는 대량의 비가 한 차례 쏟아졌다. 오후 6시 기준으로 잠실구장의 강수확률은 대략 70%, 강수량은 1mm 정도다.

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 dkryuji@sport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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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스3시간전

영구 결번한 놈이 이리 많은 비아냥 받는것도 처음 있는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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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전기3시간전

재수없는거지..번개나 한방 부탁..한방 맞고 그냥 걸어나가는지 보게..

답글쓰기댓글 찬성하기6댓글 비추천하기4

세계로 날아보자4시간전

그 골치 아픈넘 은퇴식 꼭 해야하나?

답글쓰기댓글 찬성하기7댓글 비추천하기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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