콱런트의 차별대우
요약)
1. 장애인초청 티켓을 주겠다고 함
ㅡ 장애인들 초대했다고 생생내다가 그마저도 장애인들이 어린이 인줄알았는데 성인이라고 티켓 회수함ㅋㅋㅋ
2. 티켓이 위팍 꼭대기 까지 계단으로 올라가야 하는 5층 스카이존임(좌석중 가장 싸고 인기없는 곳)
3.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이건 스카이박스 등 고급좌석 예매자만 탑승할수 있다고 장애인들보고 걸어가라함
4. 5층에 편의점도 안열어서 2층 편의점 왕복해야함
5. 그냥 티켓 주지 마ㅅㅂ



2015년 kt위즈 개막을 시작으로 사회공헌팀에서 제가 근무하고있는 시설로 전화문의가 왔었습니다장애인들을 개막식에 초대하고싶은데 괜찮겠냐고,,,, 수원시 그리고 같은 장안구에 위치하고있고 평소 지적장애인야구단을 운영할 정도로 야구를 좋아하고 있던 저희로써는 무척 반가운일이었습니다. 그런데 kt쪽에서 일정을 조율중에 성인시설이라는 것을 알고 다음기회에 초대를 하겠다고 하더라구요..아마도 장애아동단체를 초대하고싶었던것같아요.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긴했지만 서운한 마음은 감출수가 없더라구요. 그러다 16년 17년 사회공헌활동으로 kt와 경기도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장애인시설에 티켓을 배분받기 시작했어요티켓배분 외에도 평소 kt위즈를 응원하는 장애인분들과 함께 경기장을 몇번 찾은적도 있고 생일날 받고싶은 선물로 유니폼을 구입하고 응원가를 따라부를 정도로 마음을 다해 kt 경기를 응원하고 있었는데 올해 4월 5월 시설에 지원받은 티켓을 배분받고나서부터 kt를 미워하게되었네요......아마도 200매 가량의 티켓을 후원해주셔서 각 시설당 20매를 배분받았어요4월 배분받은 티켓은 스카이존이었는데 5층까지 장애인들이 이동하기엔 너무 높고 힘든 곳이더라구요. 그래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려했더니 장애인들도 계단을 이용하라고 하더라구요. 화가났지만 그날은 저를 위한 날이 아니기때문에 장애인들을 생각하며 5층까지 걸어올라갔습니다. 올라가는 내내 장애인분들께 제가 죄송해지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5월 다시 티켓을 배분받았습니다. 역시나 스카이존 5층, , 그날도 역시 장애인이라고해도 계단을 이용하라고 했어요. 힘들에 계단을 오르고 간식을 구입하려했더니 위험하다고 움직이지 말라고하더라구요 위험한 자리는 후원해주시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5층엔 하나있던 cu편의점도 닫았구요 또 다시 장애인들은 2층까지 걸어내려갔다가 걸어올라오며 시간이 지날수록 초대받지 못한 손님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후원이라고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장애인의 문화복지욕구를 충족시키고 문화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관람 초청권을 배부한다고 하였는데 비장애인들이 선호하지 않는 자리와 장애인이 이동하기에 불편한 장소, 그리고 직원들의 안내서비스 모두 실망했어요. 안가면 그만이지만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이라는 듣기 좋은 말로 장애인들이 이용당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를 비롯해 협의회에서 공동모금회에 몇번이나 건의를 해서 kt담당자분께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변함이 없네요. 거지동냥 받는 시대는 지났어요. 요즘은 후원하는 것도 받는 것도 잘 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이런 부분을 건의하는 페이지가 없네요. 어디에 얘기를 해야 하는건가요?알려드립니다. 2장이든 20장이든 200장이든 저희는 비장애인들과 차별 없는 대우를 받고 싶습니다.그리고 안내 표지 변경해주세요. 돈안내면 장애인은 2층이 아니고 5층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