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2012최규순(8년) - 우측:같은 기간 실제 전체 팀승률,순위 - 최규순경기,실제경기간 승률 오차          

1.기아30승2무17패(63.8%)  -493승15무528패(48.2%)5위         -    +15.6%(이득)

2.삼성24승1무16패(60.0%)  -576승19무431패(57.1%)2위         -    +2.9%(이득)

3.두산26승0무19패(57.7%)  -548승18무470패(53.8%)3위         -    +3.9%(이득)

4.SK  26승2무28패(48.1%)  -592승24무418패(58.6%)1위         -    -10.5%(손해)

5.엘지15승2무22패(40.5%)  -432승26무578패(42.7%)8위         -    -2.2%(손해)

6.한화19승1무28패(40.4%)  -469승15무552패(45.9%)6위         -    -5.5%(손해)

7.넥센20승1무30패(40.0%)  -453승14무569패(44.3%)7위         -    -4.3%(손해)

7.롯데14승0무21패(40.0%)  -504승21무511패(49.6%)4위         -    -9.6%(손해)

  결론

1. 기아는 최규순 심판의 덕을 보는가.

- 2005~2012시즌에 걸쳐 총 15.6%의 승률을 이득 봄. 특히 처음 문제제기 된 2005~2009시즌 사이엔 19.6%라는 놀라운 승률 이득을 기록, 동시대 최강팀이었던 SK가 -16.3%를 기록했던 것을 감안하면 sk팬들의 공분과 오해를 살만 함.

2. 삼성은 최규순 심판의 피해를 보는가.

- 삼성은 2005~2009시즌 사이 최규순 심판에게서 재미를 보지 못하는 팀 중 하나였으나, 이후 3년간 25.8%라는 초유의 승률 이득을 자랑하며 8년 총합 실제 승률보다 최규순 심판으로부터 +2.9%의 승률을 이득보는 팀이 됨. 특히 지난 3년간은 86.6%의 최규순주심시 최고승률팀일 뿐만 아니라 다른 주심에 비해서도 25.8%의 승률 이득을 봄.

3. 최규순은 타팀에 비해 기아를 비호한다는 유의미한 결과가 있는가.

충분히 오해할만한 여지가 존재. 특히 sk팬들은 유독 최규순 주심하에선 경기가 풀리지 않는다는 생각을 품을만 함. 하지만 이후 3년간 삼성의 승률이 이전의 기아(19.6%이득)를 뛰어넘는 +25.8%이득을 기록했다는 점, 한발 더 나아가 시즌 결과에 맞는 총승률이 도출되기 위해선 특정 심판하에 유독 낮은 승률을 기록했다는건 동시에 특정 심판에게선 유독 높은 승률을 기록했을 개연성을 암시한다는걸 생각해볼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