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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캐] 영필옹 전화 인터뷰 정리

ㅇㅇ(211.204) 2017.06.26 22:26:53
조회 2831 추천 105 댓글 20




아프리카 tv 아시는지?

영 : 이번에 검색해봤어요. 기아 편파 방송인 거까진 알아요.


전 기아타이거즈 선수 최영필이고 아직까지는 기아소속이고 이제 기아 직원이라고 해야하나요?

아직까지는 기아맨입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요?

영 : 쉬었고 은퇴 발표 시점부터 좀 휴가 기간을 가졌어요. 인사드려야 할 분들 인사도 드리고 가족들이랑 여행도 좀 하고 이번 주부터 일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전력분석원? 

영 : 제가 이번에 맡은 일은 올해 2차 드래프트가 있어서 선수들 체크를 하는 업무를 맡게 될 거 같아요


축하드려요. 너무 구체적인 업무까지 이야기해주시는 거 아니에요? 혹시 새로운 일을 하게 되었는데 사람이 여태까지 해보지 않은 것에 대한 불안감, 떨림 없으세요?

영 : 걱정 같은 건 없고 2군 경기지만 운동장을 가게 되잖아요. 근데 좀 어색하기는 할 거 같아요. 유니폼을 입고 운동장 안이 아니고 사복 입고 사이드에서 선수들을 봐야하는 어색함은 조금 있을 거 같아요.


야구인이 그라운드에 있는게 어울리시잖아요.

영 : 그렇죠


많은 팬들이 은퇴에 대해 놀랐어요. 올 시즌도 잘 부탁한다는 반응이었는데 직접적 계기가 있었나요?

영 : 올 시즌 초 캠프 합류를 못했잖아요. 본의아니게 맹장염이 와서 수술을 하고 몸을 다시 만드는 과정에 있어서 조금 부침도 있었는데 뭐 그래도 복귀에서 늦어지긴 했는데 몸은 열심히 만들어서 컨디션이 됐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다들 보셨다시피 1군에 2게임 나온 게 결과가 그랬고 기아에 합류할 때도 여러 언론 매체나 이런 데에서 인터뷰를 할 때 제가 그런 이야기를 했었거든요. 언제까지 선수 생활할지 질문을 받으면 제가 마운드에 올라가서 한 타자 못 막고 1이닝 못 막으면 은퇴할거라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지금이 그런 때가 아니었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팀 성적이 좋고 올해 같은 경우는 물론 그렇기 때문에 또 우승반지를 하나 끼고 옷을 벗으면 더 멋있겠다 폼이 나겠다 이런 생각도 많이 했었는데 그 부분 자체도 저만의 욕심일 거 같고 급작스럽지만 빨리 결정을 하게 됐네요.


아쉽지는 않으신가요? 더 했으면 하는 마음.

영 : 아쉽다고 하면 올해 이런 좋은 기회가 왔는데 제가 컨디션이 그만큼 안 되고 몸을 못 만들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아쉬운 거지 은퇴하고 옷을 벗어서 그런 아쉬움은 없는 거 같아요. 나이가 나이인지라 항상 준비하고 있던 부분이라 지금은 괜찮은 거 같아요

이제 시청자분들이 보내주신 질문을 드릴게요


불혹이 넘는 나이까지 마운드에 오를 수 있던 비결이 있었을텐데 뭐였을지 궁금해요

영 : 개인적으로 제 나름대로 그런 부분을 생각해보면 항상 꾸준함? 그런 거 같아요. 시즌이 끝나도 시즌과 같은 몸 상태를 가지고 있으려고 매년 비시즌 때도 그런 식으로 훈련하고 있었고. 젊은 선수들처럼 푹 쉬었다가 몸을 만들고 하는 부분이 나이를 먹으면 힘들거든요.


귀찮기도 하죠

영 : 저한테 야구는 6개월 10개월이 아니고 12개월 그랬던 거 같아요.


그러면 꾸준함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원동력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있을까요?

영 : 뭐 일단 제가 이 나이에 유니폼을 입고 있는다는 거 자체가 그런 거 같아요. 후배들 앞에서 일단 뭐 창피하면 안되는 거고, 기술적으로나 여러가지 훈련 자세라던가 운동장에서 보여지는 모습들이 그런 것들을 긴장 상태까지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신경을 쓰고 있고 그러다보니 조금 더 하게 되는 거 같아요. 뭔가 운동을 하더라도 한 번이라도 더 뛰고 공 한 개라도 더 던져보려고 하고. 조금 틈이 나면 보강운동 한 번이라도 하게 되고 이런 부분은 있는 거 같아요. 나이 먹은 선수들이 저 뿐만이 아니고 다른 선수들도 같을 거에요.


확실히 뭔가 다르시네요. 프로생활을 21시즌 보내셨는데 이제 이런 질문이 왔어요. 야구 인생 중,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 있다면 언제로 돌아가고 싶다.

영 : 돌아가고 싶은 시절? 저는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은 한 번 해봤어요. 프로가 아니고 대학을 선택을 했고 그 때는 그런 시절이었기 때문에 대학이 우선이었거든요. 대학교 가서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는 게 모든 사람들의 목표였기 때문에 그 당시에는. 프로 그 기간에 부상도 있었고 싱싱할 때 와서 해봤으면 어땠을까 이런 생각도 있고. 그리고 대학 시절에 미국쪽에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그걸 고사했거든요 저는. 


이 이야기는 처음 들어보는 거 같아요

영 : 이것도 많이 아는 이야기는 아니어서. 아마 그 때 결정을 했으면 찬호형 다음 두 번째 선수가 아니었을까 그런 계기도 있었는데 그게 와닿지가 않았었거든요. 그때 당시에 국내가 아닌 해외 리그나 이런 쪽에 잘 몰랐었고. 그래서 그 두 번의 시기가 조금 생각은 나요.


이제 많은 시청자분들이 그걸 궁금해하시더라구요. 인터뷰에서 아들과 프로에서 함께 뛰고 싶다.

영 : 일단 뭐 다들 깜짝 놀라시는 것처럼 나이가 몇인데 아들이 있냐 하는 것처럼 제가 결혼을 좀 일찍해서 아들도 운동을 했고 또 그 때 당시에 아들이 지금은 대학교 3학년인데 고등학교 3학년 졸업 당시에는 그런 목표를 세웠었죠


멋있죠

영 : 아들도 그 정도의 능력은 되고 능력 좋은 선수니까 아들을 판단할 때 그런게 된다고 생각해서 그런 이야기를 언론에 했었는데 지금에 와서 고3 때 몸이 좀 안 좋아서 그놈이 가지고 있는 거만큼 보여주지를 못했고 제가 욕심을 조금 냈으면 가능한 상황도 있었는데 그거는 아닌 거 같아서 본인의 능력으로 프로를 들어왔으면 하는 게 제 바램이기도 하고 이렇게 해서 대학진학을 했죠. 대학에 가면서부터는 조금 힘들 거라 생각하고 있었어요.


올 시즌 기아타이거즈 팬들은 팀 전체적으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는데, 젊은 선수들 성장을 기대하고 있어요.

최영필 전력분석원이 보시기에 성장할 거 같고 많이 지켜봐줬으면 하는 선수가 있을까요?

영 : 지금 대표적으로 윤동이가 너무 좋아졌고 컨디션 조절만 잘 해주면 될 거 같아요. 그거는 감독님, 이머진 투수코치가 잘 신경을 쓰고 있으니까 (ㅅㅂ) 한 시즌을 끌고 가는 경험이 없어서 쉽지가 않은 부분이니 스텝이 신경 써서 해야할 부분이고 (ㅅㅂ) 여러 팬분들께서 항상 기대를 해주시는 우리 승혁이. 한승혁. 뭐 좀 어려움이 있지만 분명히 팀에 힘이되고 도움이 될 선수고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에요. 그러니까 물론 팬 분들께서 답답해하시는 것도 알고 있고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승혁이가 분명히 큰 도움이 되고 큰 힘이 될 거니까 뭐 좀 질타보다는 응원을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고 우리 왼쪽으로는 심동섭 선수가 최근에 마음고생이 심한데, 역시 제가 부탁 드릴 건 그래도 우리 팬들이니까 끝까지 응원을 해주셨으면 하는게 바램이에요.


그렇죠. 팬들의 응원이 필요한 시점이에요.

꼭 드리고 싶은 질문이었는데 프로에 오시고 연차가 쌓이면서 성적이 좋아지셨어요.

내가 내 공을 좀 던질 수 있겠다 싶을 때 야구를 알겠다 하는 시기가 있었나요?

영 : 이게 사실은 이렇게 말씀을 드리면 여러 팬분들께서 비웃으실 수도 있겠지만 제가 아마추어 때도 그렇고 현대에 입단할 당시에도 그렇고 저는 쉽게 생각을 하고 들어왔거든요.


그런 인터뷰를 하신 적이 있더라구요.

영 : 저는 대학 때 아마 때 알루미늄 방망이었어서 나무 방망이를 우습게 생각한 부분도 있었고 결과적으로 현대에 들어와서 아프기도 했지만 제가 생각했던 것만큼의 야구를 못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팀에 피칭스텝, 우리 선수들 구성원들이 현대 때는 너무 좋았잖아요.


그렇죠.

영 : 그랬던 것 같아요. 그 선수들한테 밀린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었는데 결과가 그만큼 안나오다 보니까 얼마전 인터뷰에서 그런 이야기를 한 적 있는데 냉정하게 그 선수들 놓고 1:1로 공 하나까지 놓고 개인적으로 대입해서 비교를 해본 적이 있어요. 제 평가를 한거죠. 제가. 직구 스피드, 구종, 구질 제가 빠지지는 않더라구요. 근데 결국 중요한 건 패스트볼은 기본이고 거기에 변화구 한 가지를 이 사람들은 완벽하게 던지고 있더라구요. 저는 수준급으로 던질 수 있었지만 실전에서 던질 때는 60프로 정도? 그 선수들은 그 한 두 가지 공을 100프로 자기가 원할 때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고 유인구를 던질 수 있고 그런 차이가 좀 있었죠. 그때부터 제가 많이 좀 바뀌기 시작했어요. 이 선수들을 이겨야 내가 살아남는데 할 수 있는 게 없더라구요. 저 선수들보다 공을 더 던져봐야 하는데 내가 몸이 안 좋으니까 공을 던질 수 없고 그러다 보니 보강 훈련에 매달리고 이런 부분이 기술적인 거고 그렇게 3-4년 늘리다보니까 어느 순간 마음이 비워지더라구요. 그 때부터 마음이 편해졌던 거 같아요. 예전에는 불펜 하다가 선발을 나가면 이건 기회야 이 기회를 잡아야지 하니까 힘이 들어가고 한 점 안주려다 대량실점 하게 되고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내려놓으니까 마음이 편해지고 결과가 좋게 나오더라구요.


시기적으로는 얼마나 걸리던가요?

영 : 저는 4년 5년차 정도. 현대때 막판에. 그러면서 한화로 트레이드 될 때, 뭔가 기술적으로 공 한 가지가 완벽한 게 생겼었어요.


2001년 그쯤이네요?

영 : 2001년 당시에 트레이드 때에 자세한 걸 모르시는 분들은 제가 실패한 트레이드라고 하시는 분도 있으신데, 제가 선발로 4연승 하고 상위권 4팀을 잡았었거든요. 또 그랬었는데, 게임 중에 타구에 손가락을 맞으면서 제가 스플리터 라는 공을 몇 년 간 못 던지는 상황이 있었어요. 이런 게 왔다갔다 하고 공 하나가 좀 되면서 야구 하는 게 좀 많이 편해지긴 했죠. 기술적인 것보다 더 중요했던 건 심리적인 부분. 그리고 제가 나중에 독립리그를 다녀오고 밑바닥 생활을 하고 나니까 오히려 더 과감해 지기도 하고 두려움이 사라졌다고 해야하나? 그런 부분들?


그 뭐 팬들이 궁금해하는 거 저도 궁금해하는 거 하면 밤새 할 수 있는데, 끝으로 최영필 선수(전력분석원)에게 기아타이거즈란 어떤 의미였는지?

영 : 뭐 제 인생에 있어선 축복을 받은 4년이 아닌가 싶어요. 일단 가장 어려웠던 시기에 40대 선수를 받아준 팀이기도 하고. 그러므로 인해서 제가 더 좋은 모습으로 옷을 벗을 수 있게 됐고, 야구팬들 사이에 얼굴을 더 많이 알리게 된 계기인 것도 같아요. 기아의 팬덤이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그랬던 것들? 한 마디로 이야기하면 제 인생에 있어서는 선수 인생 마지막에 받은 축복인거 같아요.


제가 감히 기아타이거즈 팬들을 대표해서 최영필 선수 덕분에 저희도 행복했습니다.

제2의 야구인생 멋지게 보여주시길.

제가 보내드린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드셨는지?

영 : 제가 아직.


바꿔드실 줄은 아시죠?

영 : 네 (하하)


앞으로 승승장구 하시길

영 : 이렇게 인사를 드릴 수 있어서 기분이 괜찮네요.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한 마디?

영 : 그동안 뭐 과분할 정도로 응원해주시고 해서 항상 감사했고 저는 옷을 벗었지만 아직까지 기아의 일원이고 우리 후배들 열심히 달려오다가 중대한 고비를 맞았는데, 그래도 또 이거 딛고 일어설 만큼의 힘이 있으니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응원해주시고 다같이 시즌 마지막에 샴페인 터뜨리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응원 부탁드려요.


기회가 된다면 지도자 생각 있으시죠?

영 : 지금 당장은 아니어도 언젠가는 기아에서 할 수도 있을거고.


다른데 가시지 마시구요.

영 : 허허허


정말 감사합니다. 

영 :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영 : 예 감사합니다.






들으면서 막 친거라 제대로 들을 사람은 방송 다시 보면 될듯 정리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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