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봐야 하는것은 타선이다.

최고 공격적인 타선으로 갈 가능성이 높을 거야.

맨쉽, 해커 초반부터 공 졸나 던지게 만들어서,

가능한 빨리 내리고.

6회 이후부터 승부 볼 수있겠지.

와. 시바. 근데 눕동 속 진짜 하나도 모르겠다.

총력전 하겠다는건 알겠는데,

맨쉽, 해커 어찌 잡을지.

투수진 어떻게 바꿔가며 넥센 농락할지.

작전계획을 하나도 모르겠어-_-;;

솔직히 스프링캠프 초반에 애들 막 굴릴때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됬는데,

이제 베스트 엔트리 뽑을 때 되니까

대부분 이해 가는거라.

뎁스 만들라고 애들을 그렇게 굴린 거였던거지.

지금도 마찬가지일 듯.

필승조나 베스트 엔트리 라는 것 자체가

지금 무의미 한 거고.

그떄 그때, 상대 맞춰가며

쥐어짜서 악으로 깡으로 이기려 들겠지.

NC처럼 무식하게 필승조 박아놓고

좀 예측 가능하게 해주면 안되나?

이건 무슨.

안개네. 안개.

양현종 - 헥터 - 임기영 - 팻딘 - 정용운

그림이 이렇게 되는건데

좌-우-좌-우-좌. 이 그림 맞추려면

임기영하고 팻딘이 자리 바꿀수도 있는거고.

이게 상식적인 생각이다.

근데 여기서 눕동은 각팀 타자들 변수 하나하나.

불펜 운영 계획, 다 반영해서 엔트리를 짠다.

이정도 되면,

비전문가가 읽을수 있는 수준이 아냐.

변수가 수십배로 넘어가버리면서,

복잡게로 나가버리거든.

시발. 야신의 제자 소문만 들었는데

얼마나 잘하는지 함 보자

진짜 야신의 제자인지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