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1위는 여러 이유가있지만.  프로가 지는경우는 딱 3가지다.

투수진이 대량실점하던가. 타선이 꽁꽁막히던가. 감독 코칭스텝이 삽질하던가.

기아의 25패중 감독 코칭스텝의 삽질로 날려먹은 경기가 9경기다.. 즉 월등히 이기는 상황에서 날려먹고 역전패하거나 어이없게 내준경기가 9경기였다는것이다.

1위팀 감독이라고 욕하면 안된다는 야알못들. 이해가 안간다. 감독의 역량이 떨어지고 코치진의 역량이 떨어지는게 보이는데 욕하면 안되나?

김기태감독과 이대진코치의 문제점을 나열해보고자 한다.

 1. 김기태감독의 역할은 선수와 동행하며 믿음을 준다는것인가? 네입밸류에 편승해서 고참은 믿고 신인이나 기량을 꽃피울 잠재적 능력이 있는 선수에겐 기회를 뺏는게 동행인가?

손영민, 김광수, 김주형은 기아선수로서  더이상 힘들다고 본다. 투수가 방어율이 12가 넘고 피안타율이 4할이 넘는 투수를 버젓히 1-2점차 박빙 승부에 기용을 한다.

상대 타자가 언더에 약하다는이유로... 하지만 그 상대타자는 손영민과 김광수에겐 타율이 7할이 넘는다 ㅋㅋㅋㅋ. 김주형은 만년유망주다. 32살인데 프로 10년넘게해서 자기역할을 수횅한적이 2016년 단한번이다. 그런선수가 유망주인가? 수비가 그럼 월등하나? 그것도 아니다 실책많다.  타격이 좋은가? 그것도 아니다.찬스에 강한가? 그것도 아니다. 그러면 그시간에 피땀흘리는 신인급 선수에게 기회를 주고 그들에게 경험치를 먹여라. 투수가 없다?  발굴하긴하고? 이대진 코치가 키운 선수가 누구인가? 기량을 꽃피우게 한 선수는 있는가? 코치 4년차면 최소 불펜을 키우던가 선발자원을 키우던가 아님 마무리를 키우던가해야한다.  이런 능력조차 없다면 교체라도 잘하던가. 야구 흐름을 읽던가. 이마저도 아니다..  적폐다.

2.김기태 감독은 작전이 있는가? 야구의 흐름을 읽는가?

상대에게  근소한 1-2점차 리드시..  추가 타점이 필요할 경우 감독은 그 한경기를 잡기위해 과감한 작전이 필요하다. 그건 번트건 히트앤드런이건  하지만 김기태 감독은 타자에게 맡기고 지켜본다.. 그러다 역전이되면  손영민과  김광수로 투수를 바꾸고  점수차를 상대에게 완전 헌납하고 경기를 포기한다. 그래서 포기태.

상대에게 근소하게 지고있을경우... 상대 투수의 제구력 난조로 무사 1-2루의 기회를 얻었다. 누구는 번트를 하라하고 누구는 강공을 하라한다.. 하지만 나라면 상대볼을 지켜보자할것이다. 투수가 흔들리고 제구력 난조인데 무사 1-2루보단 무사 만루가 좋지 않나?  제구력이 어느정도 잡히면 번트를 하는게 낫지. 그런데 김기태감독은 바로 번트다.

타석에든 타자는 변화의 폭이 큰 볼에 번트를 하려하다 파울2개.... 그러다  불리한 볼칸트싸움에 바로 아웃... 그이후 병살... 찬스 끝

3.김기태감독의 선수 기용.

어떤 포지션의 선수가 힘들면 그 선수에게 휴식을 준다고 선발에서 제외한다. 그러다가 경기가 쫓기고 박빙이면 내보낸다. 결국 그선수는 그날도 못쉬고 나왔다...

그럼 첨부터 선발에 내보내서 확실한 점수를 얻고  목표 승수보다 더 쌓으면 쉬게해주면될걸 이도저도 아니게한다.경기 흐름이란 선발 출전시 집중력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는것이지

쉬다가 갑자기 내보내면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지 못할때가 많다. 그래서 안풀리는 경기가 많다.

4김기태 이대진 투수교체...

기아의 불펜은 방화범들이 널렸다. 그나마 윤동이가낫다. 선발이 잘던지면 믿고 맡겨라... 그날의 경기흐름과 타자 상대를 가장 잘하는건 그날의 선발이다. 기아타선을 봐서 4점차까지는

그냥 맡겨라 한계투구수까진.  그런데 5-6회 넘어서 투구수한  7-80개인데  볼넷하나줬다고 올라간다... 그건  우리선발투수가 그 상대 타자에게 부담을 느끼거나 상대하기 까다로워서

내보내거나 또는 순간의 제구력 난조로 그럴수있다.. 본인도 알고 포수도 안다. 하지만 계속 그런상황을 땅볼유도나 야수의 도움으로 잘해결해왔다면 믿고 맡겨라. 야수들도 집중하고있으니..  그런데 그순간 올라간다... 그리고 별다른 행동도 안하고 내려온다. 흐름을 끊는데... 누구의 흐름을 끊는지... 생각안하고 그순간만 보고 올라간다...  결국 투수는 큰장타를 허용하고.. 실점.... 이런경우를  기아팬이라면 자주봤을것이다.. 그 상황은 오히려 투수에게 집중력을 흐트려트리고 부담을 주는 행동이다.

임창용은 공2개만 보면 그날의 컨디션이 보인다. 직구가 낮게 뱀처럼 휘어지는가... 정확히 원하는 코스에 들어가는가  단 2개만 보면된다.. 다른 선수는 더봐야 알수있지만 기아팬이라면 임창용 공2개만 보면  컨디선 바로보인다. 그런데 수년동안 같이 생활하고 분석한  김기태 이대진은 모른다... 손영민  김광수는 기아가 크게 지고있을경우에만 나와서 그날 경기 마무리하면된다. 1-2점차질때 이선수가 나오면 바로   5-7점차로 벌어지며.... 3-5점 이길때 이선수들이 나오면  거의 역전당한다. 그차이가 구위다. 그들의 구위가 너무 배팅볼이라 제구가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스트존 비슷한곳에오면 타자들이 밀어치던 당겨치던한다. 절대 믿지말라... 그들 컨디션이 최고로좋을때라면  상대타선이 가장 취약한 타선에 단 1이닝만쓰라...

필자같으면...  2군에서 신인투수 올리겠다.

기아의 필승조를 구성할려면 롱릴리프--한승혁    추격조 -심동섭 임창용    필승조 -홍건희. 고효준   마무리-윤동이

승혁이는 공구속은 빠르지만 볼끝 무브먼트가 안좋가.. 그냥  빠른공일뿐..이런투수는 상대에게 정타로 맞을경우 오히려 장타다.승혁이는 포심을 배우던가.. 싱커를 배워야할듯.

기아의 타선...1번 김주찬.2번 이명기 3번 버나 4번 형우 5번 범호 6번 치홍 7번 민식 8번 지완 9번 선빈을 강추한다.

명기가 1번보단 2번이 나은이유. 명기의 출루율은 1번이라고 하기엔 좀 낮다. 하지만 타격은 좋다.. 작전수행도 어느정도한다. 그래서 2번이 더좋다.. 장타력있는 주찬이가 출루에 성공시.. 명기가 2번일때 더 좋은 찬스가 난다.. 5번이 범호가되야하는이유. 상황에 맞는 타격을 잘한다. 장타력도있고.. 형우가 해결못할경우  클러치 능력과 커팅능력이있는 범호가  5번에 더 어울린다. 8번지완은 지완은 독단타가 많다.. 흐름을 이어주는 타격보다 혼자 동떨어진 타격이 많다.. 하지만 지완은 출루가 좋다... 출루하면 바로 9번 선빈으로 이어지기에 빅이닝으로 이어질수있는 상위타선으로 연결이 좋다.. 또한 선빈은 작전 수행도  꽤 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