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터트린 솔로포는 팀의 21경기 연속 홈런을 잇는 한방이었는데요, 이 홈런으로 KIA는 KBO리그 팀 연속 홈런 타이기록을 작성합니다.

내일 마산으로 가 새로운 기록에 도전~!!

오늘도 홈팬들에게 승리를 안겨준 KIA. 이긴 날은 저렇게 인사 반장이 앞에 서서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합니다.

앞에 선 인사 반장은 누구?

바로 타율 1위 ‘작은 거인’ 김선빈입니다. 오늘도 3안타 행진을 하며 타율을 0.378까지 끌어올렸습니다.

배트가 방망이에 담겨있는 줄 모르고 한참 방망이를 찾고 있던 김선빈의 사진 올려드립니다.

그리고 김주찬도 오늘 홈런 포함 4안타 경기를 했는데요. 타격 상승세의 비결을 물으니... “김선빈 덕분”이라고 옆에서 구경하던 김선빈이 대답했습니다.

“내가 주찬이 형 기분 좋게 만들어줘서 그렇다”면서 실컷 떠드는 바람에 김주찬 선수의 대답은 제대로 듣지 못했다는.. 다음에 다시 천천히 조용히 물어보겠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또 한 사람. 우측에서도 좌측에서도 호수비 열전, 진기명기 이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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