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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의 ‘식은 방망이’ 7월엔 타오른다.gisa

황대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6.21 0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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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의 ‘식은 방망이’ 7월엔 타오른다
KIA 4번 타자 최형우의 인내
상대 집중 견제에 페이스 ‘뚝’
6월 홈런 1개 뿐… 장타 실종
“때를 기다리며 이겨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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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의 최형우가 인내와 자신감으로 때를 기다리고 있다. 

올 시즌 KIA 1위 원동력을 꼽으면서 빠지지 않는 이름 ‘4번 타자’ 최형우다. 결정적인 순간 호쾌한 스윙으로 주자들을 쓸어 담으면서 KIA의 ‘신해결사’가 됐다.

하지만 최근 최형우는 상대의 집중 견제를 받고 있다. 상대 배터리가 어렵게 승부를 펼쳐가는 데다 타격 컨디션까지 좋지 않으면서 최형우의 폭발력이 떨어졌다. 

지난주 6경기에서 최형우는 7개의 안타를 기록했다. 상대의 견제 속에 볼넷도 똑같이 7개를 더했다. 

3·4월 26경기에 나온 그는 33개의 안타 중 14개를 2루타로 장식하며 0.367의 타율을 찍었다. 3루타 2개와 5개의 홈런을 더해 21타점. 최형우는 5월에도 26경기에 출전해 0.330의 타율을 남겼다. 타율은 떨어졌지만 대신 9개의 홈런을 쏟아내며 19타점을 올렸다. 

19일 현재 6월 14경기의 타율은 51타수 16안타로 0.314. 2루타와 홈런은 각각 1개에 그치면서 9타점에 머물고 있다. 

최형우는 “아무래도 견제가 계속되면 타격 페이스에 영향이 있다. 여기에 내가 타격감이 안 좋다 보니까 나도 모르게 공을 많이 지켜보게 된다. 원래 스리볼 등 유리한 볼 카운트에서도 타격하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 최근 타격감도 좋지 않고, 팀 성향이 공격 때 기다리는 부분도 있어서 공을 많이 보고 있는 편이다”고 말했다. 

타석에서의 견제뿐만 아니라 상대는 극단적인 ‘최형우 시프트’로 KIA의 4번 타자 묶기에 고심하고 있다. 우측으로 깊숙하게 날린 타구가 2루수 땅볼로 둔갑하는 장면 등이 자주 목격되고 있다.

그럼에도 최형우는 인내와 자신감으로 뜨거운 여름을 기약하고 있다. 

최형우는 “내가 이겨내는 수밖에 없다. 준비 잘하고 내가 승부를 하면서 이겨내야 한다. 상대가 견제를 하더라도 내가 감이 좋으면 적극적으로 공략해 안타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내 컨디션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프트에 대해서도 큰 신경을 쓰지 않는다. 

최형우는 “막상 경기할 때는 시프트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시프트에 신경 안 쓰고 내 페이스대로 경기를 하려 한다. 그리고 역으로 시프트 때문에 내가 안타를 만들어내는 경우도 많다. 그런 안타가 나오면 오히려 더 자신감도 생기고 좋다”고 말했다. 

때를 기다리겠다는 최형우의 ‘여유’에는 뒤에서 해결사 역할을 해주는 기특한 후배 안치홍이 있다. 4번 타자 최형우를 피하려는 상대 때문에 부담 많아진 5번 타자 안치홍이다

최형우는 “치홍이에게 기회가 많이 가고 있는데 잘해주고 있다. 잘 준비하면서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여울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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