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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어디 있음?

답. 집

질. 월요일에 몇 시즈음 기상함?

답. 딱히 그런거 없고 눈 뜨면 일어남. 목 풀고 있음.

질. 기사 덧글 확인 많이 하는가

답. 볼 때 있고 안 볼때 있지만 챙겨 보는 편

질. 기영이 나온거 아는가

답. 알고있고 나중에 챙겨들음.

질. 기영이가 뭐라고 하던가?

답. 사고치지 말고 잘 하라고

질. 많은 경기와 이닝을 소화하고 있는 편인데 체력적으로 어떤지, 힘들지 않은지?

답. 안 힘든건 아닌데 … 승이나 홀드 보면서 힘 낸다.

질. 첫 출발은 선발이었고 마무리까지 왔는데 셋중에 뭐가 편한지? 선발 욕심은?

답: 선발 욕심은 아직 있음 / 뭐든 열심히 하려고 하고 기회 오면 잡으려고 함.

질: (안치용) 김윤동은 나와 대화한 적 있었나

답: 없었다.

(인터뷰 섭외과정 소개)

질: 얘기 들으셨죠? 잘 부탁 드립니다 이렇게 섭외했다.

답: 그렇다

질: (안치용) 다음 중계 땐 고맙다고 인사하고 안면식을 가지겠다

답: 알겠다.

질1: 담엔 맛있는거 사달라고 하라

질2: (안치용) 들어와라 자신있으면

질: 현재 올스타 불펜투수 1위인데 소감?

답: 생각을 안하려고 하는데 주변에서 말을 많이 해줘서 부담된다. 1위할건 아닌거같은데 팬들이 투표 많이 해줘서 감사하다.

질: 충분히 좋은 기록 찍고 있어서 아닌건 아니다

질: 올스타전 나가게 되면 감회가 새로울듯

답: 나가면 좋을거 같긴 한데 그 전에 경기가 많이 남았으니 그거에 신경쓰겠다

질: 퓨쳐스 인터뷰를 봤었는데 그때 (블라블라) 지금도 그러한가

답: 신경 안쓸수 없을 거 같다

질: 김감독이 특정 선수 찝어서 칭찬하는거 되게 오래간 만에 본다. 김감독이 13일 롯데전에 올라와서 무슨 이야기 해줬나?

답: 그때 언제지.. 이대호 선배 올라오셨을 땐가. 이대호 선배 연봉 얘기하시고. 맞으면 게임 넘어가니까 자신있게 하자

질: 감독님이 소집하면 위트 있는 얘기 하던데, 실제로도 그러한가

답: 실제로도 그러하다.

질: 김감독이 평소 훈련할 땐 뭐라 하는가

답: 훈련할 땐 코치들에게 일임하고 별 말을 안한다

질: 혹시 임기영이 대답 길게해야한단 말은 안했나?

답: 그런거 못들음

질: 자기에게 가장 잘 맞는 보직?

답: 잘 맞는 보직은.. 잘 모르겠다. (침묵) 어느 보직에서 잘하면 잘 맞는거 아니겠는가.

질: 임기영과 동기인데 동기가 1군서 자리잡고 하는게 흔한건 아니다. 둘이 친한건 아는데 경쟁 의식? 그런건 없는가.

답: 서로 잘 하자고 조언해주고 그런게 많고 경쟁은 아님.

질: 체력 보강을 위해 먹고있는 음식이나 준비책?

답: 밥 잘 챙겨먹고, 잘 자고, 이런거밖에 없다 (딱히 먹는건 없음)

질: 타선 라인업이 완전체인데 기아 라인업 보면 어떠한가?

답: 기아에 있는게 다행인거 같다

질: 상대 팀에서 상대하기 힘들것이다?

답: 그러하다.

질: 최근에 경북고 출신 선수들이 대단하다. (선수들 이름 쫘르륵 나옴) 신예 선수들이 많은데.. 경북고 자랑 좀.

답: 좋은 학교 나와서 좋은 후원? 받아서 잘 하고 있는거 같다 

질: 짱구에 대한 이야기가 상당히 많다. 등장곡은 왜 그거인지, 다른 캐릭터 좋아하는 건 있는지.

답: 스토리는 없고 좋아하고 노래는 그냥 신나서.

질: 여전히 챙겨보는가?

답: 극장판 못본거 많아서 챙겨 봄.

질: 다른 애니 좋아하는건?

답: 애니 많이 좋아함. 픽사나 디즈니 같은거 어지간해서는 다 챙겨본다.

질: 극장판을 좋아하는가?

답: 아니다. 다 좋아한다.

질: 임기영이 혜리에게 시구 지도를 하다 사랑에 빠졌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연락할 때 말 나온거 있는가?

답: ㄴㄴ 안나옴

질: 모델 시구지도 한걸로 아는데 표정이 웃는 표정이었다.

답: 그냥 제가 인상쓰고 있음 불편해 하실까봐 편하게 하시라고 웃었다

질: 올시즌 기사나 인터뷰에서 밝힌걸로는 변화구 연마에 신경쓴다고 들었는데, 커브보단 체인지업을 더 던진다. 본인의 체인지업 평가한다면?

답: 연습을 많이 하는데 발전이 없다. (잘들어가는거 같은데?) 잘 들어갈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으니.아직 체인지업 던진다 말할단계 아님

질: 다른 구종 더 던지고 싶은건?

답: 첸쟙이나 커브등 변화구 잘 던지고 싶어서 몸 풀 때도 변화구만 던지는데 타구장에서 몸풀때 어떤 팬이 직구만 던지라고 말해서 상처받아서 (마음에) 담아두었다.

질: 경기 전 루틴같은게 있나?

답: 특별히 없는거같다. 평소대로 한다.

질: 불펜투수 잔루율이 88%로 전체 1위다. 이런 비결이 궁금하다.

답: 포수만 보고 던지려고 한다. 카운트 잡으려고 안하고 전력으로 던지려고 한다. 승계주자 되게 많이 준 거 같은데.

질: 아니다. 불펜 1위다.

질: 이 질문도 꽤 많았다. 이대진 코치가 숙제 많이 주는가.

답: 숙제... 잘 모르겠다. 잘 먹고 체력관리 잘 하라고 한다. 그냥 대화를 많이한다.

질: 직구 그립은?

답: 그냥 다른 투수들과 비슷하게 잡는듯

질: 어제 경기를 물어보고 싶다. 어제 말도 안되게 뒤집혔는데 선수단 분위기나.. 그런건 어떠한가?

답: 1회 7점 후 추가점 안나고 따라잡히다.. 영민이형 땅볼이 실수도 있었고..그래서 뒤집힌 거 같다.

질: 김민식과의 호흡?

답: 그냥 워낙 수비 좋은 포수니까 믿음이 간다.

질: 리드는 많이 따라가는가

답: 어지간해서는 리드 따라 간다.

질: 요새 고민은?

답: 어떤 점에서?

질: 그냥 여러가지.

답: 그냥 야구에 대한... 변화구 잘 던지고 싶은데 생각처럼 안 되는거. 그거 밖에 없다.

질: 어떤 상황에서 안 흔들리는거 인터뷰하면서 알 거 같다. (웃음) 마지막으로 올시즌 목표와 팬들에게 한마디?

답: 우선은 올시즌 팀 잘해서 우승했음 좋겠고 거기에 제가 기여했음 좋겠다. (팬들에게) 투표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하게 1등하고 있는데, 당당히 1등할 수 있게 잘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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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으면서 친거라 틀린부분 있을 수 있음ㅈㅅ

워딩 적느라 반말이고 죄다 존대로 대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