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우리 투수들에게 이상한 현상이 발생했다.

새로운 버릇인데, ' - 효과'과 틀림없는데도 계속되고 있어 걱정이다

무슨 얘기냐면, 헥터나 팻딘 한테는 원래 그런 루틴이 있었으니까 새로울거 없다만

붕개 빼고ㅡ 동섭이, 고롤코, 정용운, 어제 박진태 등 주로 제구 안되는 애들이 타자 타이밍 안맞춘다고

                  타자 타석에 들어서자마자 투구할려고 한다. 작년엔 안그랬지?

그래 결과는? 스트 꽂기보다는 볼을 주로 던지더라는거.

이런 빠른 템포의 투구 선결조건은 주로 파이어볼러들이나 제구가 기가막힌 애들이 써야 통한다는 게지

 두산의 장원준이나 유희관, 윤성환, 이런애들 던지는거 함 봐라.

 제구레기들이 일구일구 신중하게 이미지트레이닝 하면서 던져도 제대로 던질까말가 하는데

타자 타이밍 안준다고 급하게 던져서 어쩌라고,,,

 박진태가 원래 제구가 나쁜 애가 아니라고 들었는데, 어제 그런 영향을 받아서 제구가 이상해진거 아닌가 의심해본다.

정용운도 마찬가지,,,

포수 혼자 결정한건지 이대진이 작품인지, 아니면 투수가 헥터가 팻딘한테서 개인 레슨 받아 이런 안좋은 집단 전염병에 감염된건지,

갤러들 생각이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