갸갤러 아부지 딸램 감사인사드립니다!!!
어제 밤에 인사드리려다가, 피곤하실까 오후 늦게 인사드리러 왔습니다!  우선 갸갤러 님들 덕분에 우리 민현이가 데뷔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사실 어제, 10년 가까이 동고동락한 같은 소속사 친구들이 다 아깝게 떨어지고 민현이 혼자 붙는 바람에, 다들 눈물바다가 되어버려서 정신이 없었네요..ㅠㅠ
그래도 우리 민현이가 대중들 앞에 더 자주 나타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생각하고 2년 열심히 응원하다 다시 이 친구들과 함께 할 날을 기다리려고요!!
사실 저도 중학교 때부터 야구 보기 시작해서 고등학교 때 미쳐서 윤석민한테 쿠키배달까지 한 진성 기아팬이라 야구 하나로도 인생이 벅참을 알고 있습니다. (석개새키...내가 어떻게 했는데....)그런데도 매일 투표해주시고, 스밍 돌려주시고, 피곤하실텐데 하필 또 진 날 문자투표도 해주시고, 끝까지 아들램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갸갤 놀러 온 소녀들이 글 쓰면, 분탕치는 놈들때문에 맘약한 소녀들 혹여나 상처받을까 댓글에 시크하게 \'어그로는 걸러~\' 하실 때마다 너무 감동받았어요ㅠㅠㅠㅠㅠㅠㅠ정말 넘나 우리 아부지ㅠㅠㅠ 이제 맘 편히 티비 보시고 가끔 아들램 나오면, \'우리가 손꾸락으로 낳은 외동아들이 나오네\' 하면서 자랑스럽게 봐주시고 뿌듯해해주시면 그걸로 만족해요!!!
소녀들도 이제 더 열심히 보답할게요!!! 올스타 투표도 열심히 하고, 마음속으로 항상 응원할게요! 이번에 꼭 V11 달성해서 과거의 영화를 다시 한 번 누려봐요!!!  민현이 화이팅!!! 기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