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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인키에 대한 10가지 이야기
https://theathletic.com/4571774/2023/06/07/zack-greinke-royals-strikeout-milestone/ ‘What the heck was that?’: 10 stories that explain why there's no pitcher like Zack GreinkeEarlier this season he became only the fifth pitcher in MLB history to strike out 1,000 different hitters, joining a group of immortals.theathletic.com1. 그레인키는 유망주 시절 선발등판 사이에 불펜세션 가지는걸 거부했음.팔을 푸는건 외야에서 송구를 하거나 유격수 자리에서 땅볼 처리를 하며 해결함2004년 그레인키는 트리플A 투수코치 데이브 라로시에게 "전 제 공 연마할 필요 없는데요." 라고 말하기도 했음라로시는 그레인키에게 불펜세션을 시키기 위해서 거래를 제안함건강하다는걸 증명하기 위해 패스트볼을 몇번 던져주기만 하면나머지 불펜세션 피치들은 그레인키가 던져보고 싶어하던 구종들 맘대로 던지게 해주겠다는 거였음그레인키는 라로시의 현역시절 트레이드마크였던 이퓨즈, 일명 "라 롭(La Lob)"을 보여달라고 요청함라로시는 그레인키에게 라 롭 던지는 법을 전수해주는 대신 경기중에는 절대로 던지지 말것을 당부했음5개월 후 빅리그에 콜업된 그레인키는커리어 19번쨰 선발등판 경기에서 50마일짜리 라 롭을 던져 오마 인판테를 상대로 스트라이크를 잡았음그레인키는 공을 던지며 '여기서 웃음 터지면 안된다' 라고 생각했다고 함2. 그레인키는 39세인 현재까지도 배움을 멈추지 않고 있음지난 겨울 그레인키는 로열스의 신참 투수코치 브라이언 스위니와 함께 투구 세션을 가졌는데스위니는 그레인키의 투구를 그냥 지켜보고 싶어서 계속 조용히 보고만 있었다고 함계속 던지다 그레인키가 갑자기 스위니를 돌아보더니지금까지 말 한마디 해본 적 없는 투수코치에게 첫 말을 던졌음"코칭을 하려는거예요 말려는거예요?"몇주 후 그레인키와 스위니는 스위퍼에 대한 이야기에 빠지게 됨몇인치의 움직임이 더 효과적인지, 타자에게는 공이 어떻게 보이는지, 잘 어울리는 구종은 무엇인지 등 그레인키는 열정적으로 대화를 이어감그러던 중 그레인키는 스위니를 보고 또 한마디를 했음"이번엔 코칭좀 제대로 해주세요. 첫 코칭은 별로였으니까."3. 몇년 전 그레인키와 애리조나의 포수 제프 매티스는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게임 플랜을 짜고 있었음근데 조이 보토 상대로 계획을 짤 차례가 되자 답이 나오지 않았음보토는 야구계에서 가장 좋은 선구안을 가진 선수였음한참을 골똘하던 그레인키는 한가지 아이디어를 떠올림보토에게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로 밋밋한 슬라이더를 던지는 거임매티스는 "어.... 글쎄. 뭐 그러고 싶다면 말리진 않을게." 라고 대답함경기에서 그레인키는 보토에게 스트라이크존 위로 힘없이 들어가는 슬라이더를 던짐보토는 스윙하지 않았고 스트라이크가 됐음다음 공도 보토의 허리쯤으로 들어가는 밋밋한 슬라이더였음보토는 또한번 스윙하지 않았고 스트라이크가 됨그 후 보토는 타석에서 물러서더니 '씨바 저게 뭐였지?' 하는 표정으로 주위를 둘러봄그레인키는 보토만큼 구종을 잘 구별하는 타자가 없으니 오히려 그걸 이용해서 보토를 역공하는게 계획이었음슬라이더를 던지면 보토는 슬라이더를 알아보고 존 밖으로 나갈거라고 생각해서 스윙하지 않을 테니오히려 밋밋한 슬라이더를 던져서 존 안에 남아있게 해서 스트라이크를 잡아나가는 거임매티스는 경기가 끝난 후 고개를 저으며 '저런 미친놈을 보았나'하고 생각하며 떠났다고 함4. 그레인키도 시간이 지나며 불펜세션을 즐기게 됐음. 빈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는 화가처럼 새 구종들로 실험을 하는 장이 된거임어쩔땐 불펜에서 공을 15개만 던지기도 하고, 70구를 던지기도 함. 어쩔때는 한 구종만 줄창 던져대기도 했음스프링 트레이닝때 한번은 불펜세션 내내 특정한 구속으로 공을 던져보려 시도하기도 했음'이번엔 71마일로 던져볼게' '이 패스트볼은 92마일을 찍을거야' 이런 식으로폴 필립스, 불펜 포수: "무슨 장바닥에서 도박을 하는 것 같았죠. '구속을 맞춰보세요! 기회는 세번 드립니다!' 이런 느낌으로."작년에는 한번 경기 직전에 갑자기 신인 포수 MJ 멜렌데즈한테 오늘은 투심을 던져보겠다고 말하기도 했음불펜세션에서 틈틈이 투심을 연습했던 그레인키는 그날 상대였던 화이트삭스의 우타자들이 놀랄 거라고 생각했고실제로 그낭 5.2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냄그 후 다시 5~6경기동안은 투심을 던지지 않았음크리스 부빅, 로열스 투수: "제가 만나본 사람들 중 가장 창의적입니다."5. 2009년 로열스는 불펜투수 호아킴 소리아를 영입했는데 소리아도 초 슬로커브를 던졌음2009년은 그레인키가 각성한 해였는데 구속을 100마일까지 찍으며 야구계 최고 투수 소리까지 들음시카고에서 열린 올스타 경기에 출전해서 화이트삭스 팬인 대통령 버락 오바마와 악수를 하기도 함근데 그레인키는 오바마와의 만남이 실망스러웠다고 함그레인키: "화이트삭스 선수들이 다 절 싫어하니까, 오바마도 저를 보고 '이런 씨발롬, 당신 밥맛이야' 라고 해줬으면 했어요."2009년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한 한 경기에서 그레인키는 완투승을 앞두고 있었음9회 투아웃에서 타이거즈의 거포 매글리오 오도녜즈가 등장했는데그레인키는 슬로커브로 경기를 마무리짓는걸 시도했음투스트라이크에서 62마일 슬로커브를 던졌는데 스트라이크존을 아깝게 벗어남결국 슬라이더로 경기를 마무리하긴 했음경기 후 슬로커브를 던진 이유를 질문받자 그레인키는 말했음"소리아한테 트래시토킹좀 해보려고 한번 던져봤어요."6. 애리조나 시절 그레인키는 공을 던진 직후에 그게 좋은 공이었는지 아니었는지를 판별할 수준이었는데그걸 또 이용해먹어보기로 함아치 브래들리, 애리조나 투수: "잭이 욕을 하는건 그때 처음 들어봤던 것 같습니다. 공을 던지고 '씨발!' 이라던가 '젠장!' 이라던가 이런 말을 했죠.타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드려고 그런거였다더군요."제프 매티스, 포수: "몇몇 타자들은 절 돌아보면서 '뭐하는거여 씨벌' 같은 반응을 보였죠."디백스 감독 토리 러벨로가 마운드의 그레인키를 방문해서 다음 타자 상대할 수 있겠냐고 물어보면그레인키는 네 아니오가 아니라 퍼센트로 대답을 했음브래들리: "그레인키는 이런 식으로 말합니다. '한 60%정도 확률로 잡아낼 수 있을 것 같네요.'"최근에 한번 화이트삭스 상대로 등판했었을 때는그레인키가 홈플레이트를 커버하는 대신 3루와 홈 사이에서 공을 컷오프해 2루에서 주자를 잡아냄덕아웃으로 돌아온 그레인키에게 투수코치 스위니가 운이 좋았던거 아니냐고 농담을 던지자그레인키는 "제 커리어에서 저런 플레이를 한 게 이번이 8번째네요." 라고 답함그레인키는 어디서 어떤 플레이를 해야 하는지, 그걸 지금까지 총 몇번이나 해왔는지 다 알고 있었던 거임7. 그레인키는 타자들이 자신을 상대로 승부에서 이기면 자기가 졌다는 사실을 타자들에게 알려줌브래들리: "잭은 본인이 생각하기에 완벽한 공을 던졌는데 타자가 스윙을 안하면 타석 중간에 '어떻게 참은거야?' 하고 물어봅니다."한번은 피츠버그의 닐 워커에게 3루타를 내줬는데 그레인키는 3루 백업을 위해 3루쪽으로 달려갔음플레이가 끝나고 그레인키는 워커에게 가서 말했음"어떻게 그 공을 친거야? 스윙 진짜 잘했다. 어떻게 쳤는지 이해가 안가네."8. 그레인키는 계속해서 탐구하고 질문함.2018년 패스트볼 구속이 점점 떨어져 예전처럼 헛스윙을 이끌어내지 못하던 그레인키는 포수 알렉스 아빌라에게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문했음아빌라는 그레인키가 이미 답을 알고 있지만 확인을 받고 싶어하는거라고 생각해서그레인키의 옛 구종 커브를 쓰는건 어떠냐고 대답함데이브 라로시가 전수해준 커브는 여전히 그레인키의 레퍼토리중 하나였지만 타자의 당황을 노리는 공에 가까웠음아빌라의 아이디어가 마음에 들었던 그레인키는 어느날 파이러츠를 상대로 12개의 슬로커브를 던짐. 한 경기에서 이정도로 많이 던져본 적은없었음4명의 타자를 슬로커브로 삼진잡았지만 오스틴 메도우스에게 한차례 장타를 허용했기 때문에 그레인키는 곧바로 다음 경기에서는 뭘 할지를 생각했음그레인키는 경기 후 아빌라에게 말했음"12번은 너무 많았나보다."9. 어느날 제프 매티스와 그레인키는 한 식당에서 만나 투구에 관한 얘기를 했음매티스가 그레인키에게 가장 좋아하는게 뭐냐고 묻자 그레인키는 '번트 수비하는거랑 주자 견제하는거' 라고 답변함며칠 후 경기에서 매티스와 그레인키는 상대팀으로 만나게 됨주자가 있을 때 매티스가 주로 번트를 댄다는걸 아는 그레인키는 라로시의 라 롭 커브볼을 던짐매티스는 번트로 공을 3루쪽으로 보냈는데 곧장 그레인키가 3루 라인에 서서 공을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챔브래들리: "공을 던지자 마자 마운드에서 뛰쳐내려가서 느리지도 않은 타구를 잡아채 타자를 아웃시키는 플레이를 할 줄 아는건 제가 알기로 잭밖에 없습니다. 끝내줘요."몇년 전 그레인키는 디백스 소속으로 보스턴을 상대로 등판했음2이닝을 채 버티지 못했는데 강판당하기 직전 보스턴 타자가 번트를 대서 공을 3루쪽으로 보냄그레인키는 즉시 마운드에서 뛰쳐나와 공을 홈으로 송구해 주자를 잡아냈음이닝이 끝나고 덕아웃에 돌아온 그레인키는 곧장 자신의 수비 영상을 돌려보고 브래들리에게 말함"저거 하나로 난 골드글러브 확정이야."브래들리: "웃음이 터질 수밖에 없었죠. 근데 그거 아십니까? 진짜로 잭이 골드글러브를 받았어요."몇년이 흐른 뒤, 함께 앉아있던 그레인키와 브래들리의 앞으로 디백스 직원 한명이 지나갔음그 직원은 지나가며 "이봐 잭, 네 골드글러브들 아직 사무실에 있으니까 원한다면 가져가라고." 라고 말하고 감그레인키는 애리조나에서 세개의 골드글러브를 받았음그중 최소 한개가 디백스의 사무실에 2년간 방치되어 있었던 거임10. 커리어 20년차에, 사이영 1회 수상, 224승, 골드글러브 6회, 3000개에 달하는 삼진을 기록중인 그레인키는여전히 사소한 것들에 크게 신경을 씀어느날 로열스 불펜투수 스캇 발로우는 외야에 있는 그레인키를 보게 됐음그레인키는 공을 외야 벽에 튕기며 굴러다니고 튀어다니는 공들을 외야수처럼 수비해보고 있었음발로우는 한동안 명예의 전당 투수가 불규칙 바운드를 시뮬레이팅하며 자기 방식으로 훈련을 하는 모습을 감탄하며 지켜봤다고 함
작성자 : 천둥폭풍고정닉
(여행기)우스이고개 철도문화마을
우스이 급구배(碓氷線) 일본 철도 역사의 전례없는 독특한 철도노선이자 현재는 전설로 남아있는 구간.우스이 급구배는 칸토지방과 시나노지방을 철도로 이을 목적으로 군마현 요코카와~나가노현 카루이자와 사이에 있는 우스이 고개에 부설된 철도로 1893년에 개통한 신에츠선의 중요한 구간이야. 고갯길에 철도가 부설되는건 흔한일이지만 이 우스이 고개는 예로부터 좀 남다른 고개였고 그런 고개를 그대로 타고 오르다보니 결국 66.7퍼밀 3.8°(…)에 해당되는 험준한 철길이 완성되게되었어. 물론 66.7퍼밀에 달하는 오르막과 내리막을 열차가 아무장비없이 주행하는건 그당시 기술력으론 택도 없는 일이었고 철길과 열차에 톱니를 걸어 끌어올리는 아프트방식의 철도를 부설하게 돼. 碓氷峠アプト式 最後のED42昭和38年頃の国鉄信越線 横川・軽井沢間のアプト式路線で活躍するED42の8ミリ映像です。この頃は、まだ時代がおおらかで 機関区に何度も通ううち 機関車にも気軽に乗せてくれたりしました。アプト式機関車の振動の凄さが解ると思います。youtu.be(아프트식 철도로 운행되는 우스이 급구배) 특수장비가 설치된 ED42형 전기기관차에 열차를 연결해 요코카와~카루이자와 간 9km를 운행하던 아프트식 철도는 그당시 기술력으론 최선의 선택이었고, 실제로 60여년간 잘 운행되었으나 열차의 속도가 느리고 특수장비가 워낙 많이 설치되느라 기관차의 출력도 저출력인데다 불필요하게 여러 작업을 거치며 열차를 운행해야 했기에 시간소요도 많았어. 그래서 철도기술이 크게 발전하던 1963년에 이르러 일반적인 철도 시설로도 이 구간을 오를 수 있게되자 아프트식 철도를 철거하고 마찰식 선로로 이설하여 시간단축과 운행의 효율을 꾀하는 한편 열차의 수송능력향상에도 큰 도움을 주게되었지.하지만 근본적으로 66.7 퍼밀의 높은 오르막은 어쩔 수 없었고, 이에 대해서는 요코카와~카루이자와간에서 기존의 아프트식 철도처럼 기관차를 추가로 붙혀 운행하기로 했어. EF63峠に挑む1991年制作youtu.be(EF63형 전기기관차로 운행되는 우스이 급구배)기존의 아프트식 철도가 기계적인 방식으로 급구배를 극복하기위해 기관차를 연결했다면, 이번에는 나가노방면으로 향하던 열차와 요코카와에서 추가로 연결된 기관차가 강한 출력으로 강제로 오르막을 돌파하는 방식으로 운행되었기에 훨씬 단순하면서도 어마어마한 박력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야. 참고로 내리막(카루이자와>요코카와)의 경우 기관차가 앞에 붙어 제동을 잡아주는 역할을 했어.이러한 운행은 1997년까지 계속되었고 이후엔 신칸센이 개통되며 완전히 폐지되었어. 【感動】 碓氷線廃線の日 @横川駅 1997.9.30 再編集版 【ラストラン】再編集+画質UP版 信越本線 横川~軽井沢間最後を横川駅で見守りました。感動のラストランでした。youtu.be(우스이 급구배 마지막날)그렇게 우스이 급구배는 사라졌지만 이 우스이 급구배를 기념하는 테마파크가 요코카와에서 1999년 탄생하게 되는데, 그게 바로 오늘 소개할 우스이고개 철도문화마을(碓氷峠鉄道文化むら)이야.6/2 타카사키역에서 열차를 타고 요코카와역으로 향하는 길가는날이 장날이라더니 이 날 전국적으로 폭우가 내리고 있었어.시골 로컬선답게 사람은 거의 없네.30분정도 걸려 요코카와역 도착.우스이 급구배가 운행하던 당시에는 앞쪽으로 카루이자와방면 철길이 있었다고 해. 그래서인지 굉장히 부자연스럽게 노선이 끊겨있는 느낌?박물관의 마스코트가 역부터 보이고 있음.철덕 일러스트레이터 바니어600(バーニア600)이 그렸다는데 동네 이곳저곳에서 자주보여ㅋㅋ요코카와역의 모습. 역 앞은 조용한 일본 동네 그 자체.참고로 앞에 있는 식당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고개의 솥밭"의 원조집인 오기노야 라는 식당이야.원래 먹어보려 했는데 문 닫아서 사진으로 대체(…)철도무라에 본격적으로 들어가면 제일 먼저 특급형 전동차 한대와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기구 몇 대가 보여. 참고로 이 날은 비가와서 나 말곤 정말 아무도 없었어.가장 눈에 띄는 189계 전동차야.489계와 함께 우스이 급구배를 지나던 대표적인 특급열차 형식인데,보통 특급 "아사마"로 우에노~나가노, 우에노~나오에츠 구간을 운행했어.쿠하 189-506쿠하 왼쪽의 빨간 점은 우스이 급구배를 통과하기 위한 EF63형 전기기관차와 협조운전이 가능하다는 표식이야.왼쪽으로 돌면 바로 기관구를 재활용한 전시장이 보여.구 요코카와 기관구로써 EF63형 전기기관차를 배속하던 곳 이야.기관구 입구에는 박물관 마스코트들이 있고…뒤에 우스이 급구배의 핵심인 EF63형 전기기관차가 보여참고로 이날 특별한 헤드마크를 부착중이었는데, 이 헤드마크는 EF63형이 4중련을 할때 달리던 귀중한 헤드마크라고 해. 기관차 환기구부분을 오픈해 내부를 볼 수 있게 해놓은듯?운전실은 이런 모습이야. 특수한 목적으로 설계된만큼 요즘 나오는 기관차들은 물론이고 그시대 기관차들 사이에서도 굉장히 복잡한 내부를 가지고 있어.미쓰비시 중공업 쇼와 38년(1962) 제작.옆에는 갈색의 EF63이 있어. 이 도색은 우스이 급구배 폐지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아프트식 철도로 다니던 시절의 도색을 재현한 것 이라고 해.갈색의 EF63은 시뮬레이터 게임기로써 활용되고 있어.뒷쪽으로 가면 EF62형이 한대 있어. EF62형은 여객 및 화물용 기관차로써 EF63과의 협조운전이 가능한 기관차야. 그말인 즉슨 EF62형 혼자서는 우스이 급구배를 넘지 못하고 다른 동차형 열차와 마찬가지로 EF63과 연결을 통해 고개를 넘어야하지. 63과 모습은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목적을 가지고 제작된 열차지.역시 운전실도 확실히 63보다 간단하네운전시각표도 달려있어. 아사마..하쿠산..이 운전 시각에 맞추어 기관차를 출고시켰겠지?마지막날 썼던 플랜카드도 전시되어있네.참고로 EF63은 우스이 급구배만을 위해 제작된 열차인지라 기어비나 장비 등이 일반적인 기관차와 전혀 달라 우스이 급구배 폐지 이후 다른 곳에 활용하지 않고 모두 차적삭제되었어.이건 아마 정차표시?기관구 뒤로 들어오면 여러가지 철도 유물이 전시되어있어.그리고 아프트식 철도 시절에 운행하던 ED42형도…한켠에는 이런 공간이 있는데 아마도 전시물들을 복원하고 수리하는 곳 같았음. 박물관을 운영하는 재단의 부단한 노력과 철도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는 부분.우스이 급구배의 역대 운행방식과 소요시간위부터 3번째 그림까지는 아프트식 철도고 마지막 그림은 마찰식 철도.야외전시장으로 가는길에는 작은 계곡이 흐름.수질은.. 산에서 바로 내려오는 만큼 끝내주게 좋을듯은하철도 999의 모티브가 된 D51 증기기관차왼쪽부터 EF60과 키하 20계키하 20계는 한국에 있었던 비둘기호 디젤동차의 원형이야.뒤쪽에 산은 묘기산. 왠지 안개가 껴서 더 운치있는거 같네우스이 급구배의 주역들기관구 왼편에 위치한 철길이야. 바로 앞에 보이는 작은 철길은 관광용 소형 기차가 다니는 길이고뒤에 보이는 철길은 보존된 우스이 급구배구간. 철길은 대부분 철거하지 않은 것으로 보여. 또한 사진에 보이는 EF63은 실제 기동이 가능한 차량으로 내가 방문했을때도 움직이고 있었어.야외시설을 다 보고 실내전시장으로 들어가보는 길실내전시장은 기관구의 사무실을 재활용했다고 해.실내에는 근방 지역을 모티브로 한 디오라마와 기념품점 등이 있었음.사실 실내는 디오라마가 주 컨텐츠라고 할 수 있어.관람을 마치고 나오는 길날씨가 맑은날에 꼭 재방문 해보고 싶었음.마지막으로 아프트식 철도로 운행하던 시절 국철에서 사용하던 기관구 정화조 시설이 이 근처에 있다고 해서 와본김에 보기로 했음.이게 기관구의 정화조라고 함.버려져있고 분명 유적이지만 아무도 손대지 않는 느낌.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작은 신사.그 뒤에는 17:20분 출발 카루이자와행 버스를 타고 우스이 고개를 도로로 넘어 카루이자와로 향했음.개인적으로 일본철도쪽에 관심있다면 꼭 와보길 추천하고 싶어. 碓氷峠鉄道文化むら例えば東京から意外と近いんです 高崎から列車に揺られてのんびり横川へ。新緑、紅葉を楽しみながら、家族でのドライ […]www.usuitouge.com
작성자 : 깜에가요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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