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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치가 너무 높았던 듯...무리한 개연성때문에 몰입방해모바일에서 작성

ililiillli(117.111) 2023.03.13 10:38:31
조회 143 추천 3 댓글 5

+

아니..뭐 드라마에 개연성 가지고 뭐 따지긴 좀 그렇긴한데

너무 우연들이 남발되는게...

인생이 계획대로 되겠냐만은...대표적으로 인상깊은 우연이....


연진모친이 왜 차로 직접 들이받는건지?....10억을 무당 줄바에야......

걍 신차장 통해서 선수 고용을 하지...

연진이 모친이 차로 안 박으면, 연진이 이름표 딜, 엄마가 딸을 배신하는

수미쌍관?의 복수 플롯도 안나올거고....

(근데 동은이는 어찌 연진엄마가 사고친걸 알게되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하도영은 그 타이밍에 전재준이 눈에 안약을 넣을지 어찌알고....

등장을 하는 건지...백번양보해 칠라고 대기를 계속 타고 있었다? 치더라도

야밤에 공구리를 그리 부어놓는 장소에 어찌 유인을.....ㅎㅎ


장소도 그렇지만 타이밍도 대체 어찌 맞춘건지......ㅎㅎ.....

바로 직전에 부은듯한 공구리 상태(직업병)인데 작업자는 또 1명도 안보임.


하여튼 이런 우연의 스토리 전개들로

잘 짜진 판을 보면서 부랄을 탁 치는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싶었던 기대치가 높았던듯...

+
근데 따지고 보면 다 우연이네.

손명오가 연진이+ 다른친구 한테 죽는거도 우연

전재준이 하도영한테 죽는것도 우연

스튜어디스가 목에 연필 꽂히는것도 우연

연진이도 사실 계획에 의한 것이라고 보기 어려운 우연, 옷가게 친구가 자수하면 끝!.
(옷가게 친구가...근데 옷가게 친구가 그런건 동은이는 또 어찌 알았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약쟁이 하나만 그나마 계획임...그 것도 결국 몸에 그림있는 3인방 조력이 100%..

주병원장 아들의 폐 장례식장을 마구 사주는 재력.
명동 사채업자, 복덕방 할매, 문신 3인방까지....신급 능력의 조력자들....

이걸 전문용어로 데우스 엑스 마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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