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에서 가져온 존나게 공감되는 평임

드라마자체는 괜찮은데 존나 거슬리는거 몇가지

1. 김은숙도 그렇고 나이든 작가들은 장애나 가정폭력을 대하는게 존나 유치함

-> 물론 장애인들중에 진짜 저렇게 불쌍하고 순수하고 힘없는 사람 있음.

가정폭력도 저런거 있음.

근데 걍 나이든 작가들은 저 시선이 걍 80년대에서 벗어나질 못함

장애인들은 걍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 개빡대가리 새끼들이라 시체냉동고 앞에서 서성거리다가

눈물흘리면서 무릎꿇고 싹싹비는 전형적인거

작가들 본인들은 스스로가 깨어있다고 저런걸 넣었겠지만 저게 생각해보면 오히려 장애인들을 개병신취급하는거임

말못한다고 지능이 떨어지냐?

게다가 가정폭력도 씨발 그래 이석재가 나쁜새낀거 누구나 다 앎

근데 좆같은 비지엠 넣으면서 가정폭력 장면 계속 집어넣고 슬로우모션까지 넣는것또한

걍 가정폭력 대하는게 쌍팔년도에서 벗어나질 못함

2. 로맨스

주여정 캐릭 자체가 걍 개좆같음

배우는 연기가 의외로 좋았는데 걍 곧 뒤져도 90년대 신데렐라 감성을 못잃음

송혜교가 늙어보이는거?

걍 학폭당하고 개고생하면서 살았으니 폭삭 늙었겠구나 하고 걍 어찌저찌 넘어감

진심 주여정이랑 문동은 투샷 잡히면서 둘이서

일본애니에 나올법한 만화색짙은 대사 남발하면서 키스하고 비지엠깔리고 진심 개좆같음

결론 : 드라마 볼만하긴했는데 좆같은 로맨스파트 + 작가의 선민사상과 언더도그마 (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약자를 개병신 빡통같이 그려놓음)

이 두개가 존나 별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