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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생명체
[시리즈] 버섯시리즈 · 싱글벙글 나무를 죽여버리는 버섯 과학시간에 우리는 생명체의 성장에 대해 배운다.정자와 난자가 만나 생긴 그 작은 점 크기의 수정란에서하루에 햄버거를 3개씩 먹는 덩치큰 생명체로 성장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세포분열 덕분이다.세포 분열. 단순하게 생각하면 세포 하나가 2개로 불어나는 과정이다.동물의 몸에 세포의 갯수가 많아질수록 덩치는 커진다.인간은 37조개의 세포를 갖고 있지만 코끼리는 3700조개의 세포를 갖고있다.고래는 대략 10경 개의 세포를 갖고 있다.그럼 세상에서 가장 큰 생명체는 무엇일까?바로 버섯이다.당연히 구라치지 말라고 말할거 다 알고 있다.하지만 사실이다.지금부터 알아보자.일단 우리는 다시 한 번 버섯의 구조에 대해 공부할 필요가 있다.버섯은 크게 자실체와 균사체로 나뉜다.자실체는 우리가 알고 있는 버섯의 구조이고균사체는 식물로 치면 뿌리같은, 땅 속에 퍼져나가는 거미줄같은 형태의 세포다.버섯은 평소에는 균사체의 형태로 땅 속에서 뻗어나가며 조용히 세력을 늘리며 살고 있다.그러다가 각종 외부자극에 의해 환경이 바뀌기 시작하면 (대표적으로 비가 내리거나)안정적인 땅 속 삶에 위기감을 느껴, 다른 곳으로 도망치고 싶어한다.하지만 버섯의 본체는 위에서 말했듯 땅 속에 거미줄처럼 퍼져있는 균사체다.날개도 없는 땅 속 거미줄이 어떻게 도망칠 수 있겠는가?바로 여기서 자실체가 활약하게 된다.균사체는 자신은 도망칠 수 없으니자신의 자손이라도 널리널리 퍼뜨리기 위해 포자라는 씨앗을 뿜어내야한다.하지만 어떻게? 땅속에서 포자를 만들어봤자 땅 표면에 굴러다닐 뿐이다.그렇기에 포자를 좀 더 멀리멀리 퍼뜨릴 수 있는 높은 구조물, 즉 자실체를 만드는 것이다.포자는 바람을 타고 퍼져 전 세계로 뻗어나가게 된다..다시 돌아와 아까 말했듯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생명체는 버섯이다.그러면 버섯의 어느 부분이 거대한 것일까? 이제 알아맞출 수 있을 것이다.자실체? 아니다.우리는 살면서 머리보다 큰 버섯을 본 적이 거의 없을 정도로, 자실체는 물리적으로 거대해지기 힘들다.(이 사진은 합성이다.)맞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생명체는 정확히 말하면 버섯의 균사체다.이것이 오늘의 주인공, 뽕나무버섯이다. 이놈은 여러 특징이 있는데 TMI라 생략하겠다. 식용인거만 알고 있으면 된다. 외국애들은 맛있는지 꿀버섯(Honey mushroom)이라고 이름붙이기도 했음어쨌든 이 버섯은 전 세계에 퍼져있는데, 미국 미시간 주의 Crystal Falls에 있는 뽕나무버섯의 균사체는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한다.균사체는 축구장 100배에 달하는 땅 속에 퍼져있으며,추정 나이만 2500년을 넘어가고,균사체의 무게를 추정한 결과 400톤이 넘는단일 개체로써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생명체라는 것이다.즉, 축구장 100배에 달하는 거대한 땅 맨 오른쪽에서 채취한 버섯과맨 왼쪽에서 채취한 버섯의 DNA를 분석해보면DNA가 100% 일치하는 생물학적으로 완전 똑같은 생명체라는 뜻이다.이와 유사한 사례로미국 유타주의 '판도'라는 사시나무 숲은겉보기에는 여러 그루의 나무로 이루어진 것 같이 보이지만사실 땅 속에 뿌리가 하나로 연결되어있는밖으로 보이는 나무 몇백그루가 사실 전부 하나의 거대한 나무였다는 재미있는 사례도 있다.어쨌든 세상에서 가장 큰 생명체를 갖고 있는 미시간주의 Crystal Falls에서는이러한 점을 관광 상품으로 개발해지역축제로 버섯 축제를 개최한다고 한다.찾아봤는데..그냥 한국 지역축제랑 비슷한듯끝
작성자 : ourlastnight고정닉
테슬라 충전 표준 채택과 전기차 패권
소식 들었겠지만 포드에 이어 GM까지 테슬라의 충전 표준을 채택하기로 하였음.이게 단순히 구멍 아다리만 바꾼다는 게 아님.전기차에 있어서 전기는 동력이고, 배터리와 모터는 파워트레인임.배터리에 전기를 충전시키기 위해선, 배터리-소프트웨어(BMS)-충전기 간의 호흡이 맞아야 함.호흡이 맞지 않으면 충전기가 뻑나거나 배터리 또는 차량 자체에 손상이 가게 됨.지금 당장도 테슬라 슈퍼차저에 있는 매직독 커넥터를 이용하면 타사 전기차도 슈퍼차저로 충전이 가능하나, 굉장히 느린 충전 속도로 인해 말그대로 '살려만 준다' 수준임. 위 사항들을 배경지식으로,레거시 업체들이 테슬라 표준을 채택한다는 것의 의미와 따라오는 영향은 아래와 같다.0. 테슬라가 전기차에 있어서 따라갈 수 없는 위치임을 시인.1. 자력으로 충전시설 확장 사실상 불가능함을 시인.2. 테슬라에 전기차의 동력원 공급을 맡기게 됨.3. 테슬라에 전기차 배터리 소프트웨어(BMS)를 맡기게 됨.4. 테슬라가 해당 업체들의 배터리 운용 관련 전반에 걸쳐 큰 영향력을 행사.5. 테슬라 충전 시스템은 차량-충전기-차주와 소프트웨어로 유기적인 연결이 되어야만 하므로, 차량의 통신 소프트웨어 운용에 테슬라가 큰 영향을 미침.6. 테슬라 충전 시스템은 차량-충전기-차주와 소프트웨어로 유기적인 연결이 되어야만 하므로, 차주의 소프트웨어, 즉 차주는 충전을 위해 테슬라 어플을 이용하게 됨.7. 테슬라 표준을 채택한 업체의 고객들이 슈퍼차저를 이용할 때마다 테슬라 브랜드에 압도됨.결과적으로, 껍데기만 레거시 업체이고 내부는 테슬라에 다 점령당한 모습이 될 확률이 굉장히 커짐.일단 어제 오늘자 기사만 봐도 현재 레거시 업체들의 전기차 전환은 굉장히 더딘 상황이다.더딘 것도 모자라 뒷걸음질 치는 수준임.앞으로 전기차로의 전환은 글로벌적인 추세, 법적 규제, 각 차량의 효율성, 자율주행 등을 위해서는 반드시 해야만 하는 사안인데도 말이지.그도 그럴 게, 레거시 업체들로서는 전기차를 만들어서 수익을 만들어낼 수가 없기 때문.심지어 레거시 업체들의 CEO들은 10년 내로 전기차로 제대로 흑자를 낼 수 없을 것 같다고 고백하기에 이른 상황이다.그런데 전기차로 전환은 해야만 하고, 울며 겨자 먹기로 내연기관 10대 팔아서 전기차 1대의 적자를 충당하는 제 살 깎아먹기의 지경에 빠진 거고.전기차가 쉬워보였어? 적자 감당 못해서 어떻게든 원가 절감 하려고 쓰레기 부품 쓰다가 바퀴가 빠지고 (도요타), 주행 중 문이 열리고 (폭스바겐), 브랜드를 막론하고 도어 핸들이 안 나오지를 않나, 차량 제어 장치가 먹통이 되질 않나, 히터조차 안 나오질 않나...OTA????뭐 지금 장난치는 건지 모르겠음. 말이 무선 업데이트지 그냥 서비스센터 가서 유선으로 차량 업데이트 하는 거랑 별반 다를 게 없음.(포드 CEO가 괜히 테슬라에 꼬리 흔드는 게 아니다)그럼 테슬라의 OTA를 보자.아래 움짤은 고객에게 배송하기 전, 항구 부두에서 OTA를 통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하고 있는 장면이다.(이게 OTA지;;)이런 상황 속에서 기존 업체들이 테슬라에 의지하게 되는 건 좋든 싫든 일어날 일이었음.이렇게 차량의 동력원과 파워트레인, 소프트웨어를 테슬라에 잠식당한 상황에서,자율주행? 애플이나 구글의 통합 OS? 당장 차량을 움직이기도 벅찬데 꿈 같은 소리다.(아래 링크 참고) 얼마전에 정보글 올렸던 재규어 리콜 관련 - 미국 주식 마이너 갤러리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tockus&no=5809982 재규어, 모든 자사 전기차 리콜 - 미국 주식 마이너 갤러리https:gall.dcinside.com심지어, 테슬라는 태양광 업체이기도 하며, ESS 에너지 업체이기도 하다.자체적으로 전력을 생산하고, 밤에 남아도는 잉여전력을 저장하여 낮 시간대에 공급하는 기업임.슈퍼차저를 둘러본다면 알겠지만, 테슬라 에너지팩이 자리 잡고 전력을 저장하고 뿌려주고 있음.심지어 경쟁 전기차 충전 업체도 테슬라의 ESS 에너지팩을 사용하고 있음.테슬라 자율주행 FSD는 점차 개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유일무이한 현실세계로 진출하여 수익을 내는 AI.FSD는 이제 북미를 벗어나서 유럽과 중국, 호주 등으로 퍼져나가기 위한 법적 협의가 진행 중인 상황.기업이 돈을 어떻게 버는가.고객의 시간과 공간을 점유하는 기업이 돈을 번다.테슬라는 존재 자체로 공간을 점유하며,테슬라의 FSD는 많은 차주들이 버려왔던 [운전하는 시간]을 [의미있는 시간]으로 바꿔줄 것.테슬라의 ESS는 많은 사람들의 시공간과 함께하는 에너지를 공급할 것.옵티머스? 상용화 되기 시작하면 육체 노동 계열이 뒤집어질 거다.지금 생성형 인공지능에게 따이고 있는 예술 계열처럼.찐 테슬람TSLA, TSLL, TSL3
작성자 : 우졍잉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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