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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음료] 음료수의 본좌는

코크샷 2005.05.15 07:37:50
조회 2700 추천 0 댓글 24


누가 뭐래도 코카콜라다. 제대한 예비역들은 알 것이다.쫄따구 시절 찜통같은 더위를 맞이 하면 가장 먹고 싶은건 초코파이가 아니라 코카콜라라는 것을... 나 100일휴가때 나오자 마자 터미널에서 코카콜라 캔3개를 그대로 원샷 해버렸다... 속이 뚫리는 그 느낌 마셔보지 않은 자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 세계국민의 15%이상은 3개월이상 콜라를 마시지 못하면 금단현상이 일어난다고 한다. 예전엔 몰랐는데 진짜 3개월동안 못마시니까 미치겠더라... 하긴...보충대 대기때 펩시콜라 주긴하던데..창고에 처박아둔 미지근한거... 콜라 먹으면 이가 썩니 살이 찌니 그런 것도 다 자기 재량이라는 것만 알자. 내 인생 동안 담배피고 콜라 마셔댔지만 치과치료 한번 받은 역사가 없고 항상 정상 체중 유지하고 체육대회때나 단한대회때 최고의 체력을 보여준 바가 있다. 담배는 확실히 줄이고 있는 중.... 아무튼 코카콜라야 말로 전 세계인의 음료이며 본좌라고 할 수 있다.(커피는 차로 분류했으므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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