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디시인의 자폐인 가족썰을 보고 이게나라냐싶어서 적어본다.

한국인중에서 일본자폐관련으로 나보다 잘아는사람 흔치않을거다.

디시인의 자폐인 가족썰에선 자폐1급 나면 집안이 풍비박살난다고?

치료비200에서 250만원이왜진? 

일본에서 3살때 발육상태를 확인하는 3살검진이 있는데 자폐는 거의 여기에서 판별남

3살검진에서 자폐가 있다? 매달 1만엔씩 받던 아동수당에 특별장애부양수당이라고 해서 5만2천엔에서 3만5천엔 정도의 수당이 +@로 나옴

그리고 장애발달지원서비스(아동복지제도)를 초등학교 들어가기전까지 이용가능

(장애아동을 돌봐주는 보육원이라고 생각하면됨)

한국엔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는데 일본은 공짜로 이용가능

그럼 초등학교들어갈 나이되면 돈 씹창나는거 아니냐고?

그떈 방과후등데이서비스라고 학교졸업할때까지 17시까지 봐주는 서비스를 이용가능

이건 연봉 900만엔이상은 한달에 5천엔정도의 이용금액 상한선이 있고 900만엔 이상은 4만엔 정도의 상한선이 있음

자폐아동이 물건을 부시고다니면 보상해야되서 집안거덜나지않냐고?

1년에 약2만엔보험비로 그러한 보상을 해주는 보험이 있음

가령 몇년전에 자폐아동이 복지관인가? 에서 간난아기 떨어트린 사건있었지?

일본같은 경우엔 보험처리 됨(최대3억엔)

그리고 사담인데 자폐아동이 물건부시고 다닌다고? 그거 잘못된 시그널때문에 생긴 2차장애가 9할이상이다. 전문가로써 장담할수 있다.

그럼 고등학교 졸업하면 어떻게 되냐고?

고등학교 졸업하고 성인(20살)이 되면 8만엔에서 6만엔정도의 장애인연금이 매달나옴

그리고 자폐를 돌봐주는(9시부터 15시쯤) 서비스나 단기간 시설에 입소하는 서비스, 시설에 보내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중요한건 아까 말한 장애인연금으로 죽을때까지 이용할 수 있음

아니 이용비내도 매달 2만엔정도 남음(상태괜찮은 자폐부모는 경제적으로 착취함)

디시인의 자폐인 가족썰에보면 시설맡기면 밥도 안주고 때리고 학대한다다는데

한국은 그럴지 몰라도 일본에선 그런짓하면 철창들어감

근데 장애인 돌봐주는곳은 이렇게 적은 이용비로 장애인을 돌보는게 가능하냐고?

지방자치단체에서 1인당 많게는 50만엔(2가지 이상의 서비스를 이용할경우)정도의 운영비를 지원하기때문에 쌉가능함

마지막으로 전장연이 탈시설화가지고 시위할때 전국장애인거주시설이용자부모회에서 탈시설 반대했다고 하는데

1951년 덴마크의 지적장애인보모회에서 제창한게 탈시설이다

글로벌스텐다드에 역행하는 마인드를 가진게 전국장애인거주시설이용자부모회이고

일본은 2014년에 비준한 장애인권리협약을 8년이 지난 지금도 비준하지 못한 한국의 현주소임